일일 리포트

[24.09.12] 주식 리포트 쉽게 정리.

Lsnb 2024. 9. 12. 19:03

해외증시

 

 

매크로

 

· 트럼프 vs. 해리스 토론 내용:

  • 트럼프 :
  • 찬성 : 1) 태양광(예상 외), 2) 이스라엘(하마스, 헤즈볼라 규제), 3) 전쟁 종결, 4) 나토 지불금액 상향 to 미국, 5) 의료비용 감소(구체적 계획x),
  • 해리스 :
  • 찬성 : 1) IRA, 2) 여성 낙태권리, 3) 메디케어, 4)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종전, 5) 우크라이나 지원, 6) 미국 동맹국 지원, 7) 오바마 케어, 8) 신재생에너지
  • 의견 : 미국 현지시간 9월 10일 미 대선 후보들의 TV 토론이 있었음(ABC News). 주요 어젠다는 '1) 여성 낙태권리, 2) 전쟁종결방식(러-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3) 메디케어, 4) 신재생에너지'로 정리해볼 수 있음. 각 진영의 노선과 정책계획은 이미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에 이번 TV 토론은 이들의 주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음. 트럼프의 토론방식은 이미 여러 차례 언론에서 봤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별다른 반응 없었음. 반면, 해리스는 트럼프에 뒤지지않는 토론능력을 보여주었음. 개인적으로 해리스는 사회자들이 정한 룰(시간제한, 발언권)을 따라가며 토론을 진행. 반면, 트럼프는 사회자들의 제지에도 끝까지 자신의 말을 하는 스타일을 보여줌. 여론마다 다르겠지만, 해리스가 보여준 존중적인 토론자세는 투표권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보였을 것이라고 생각.

 

 

· [미국 8월 CPI], 주거비가 끌어올린 근원 CPI :

  • CPI(Consumer Price Index) : 소비자물가지수
  • 발표치(예상/실제, MoM) : 헤드라인 CPI(0.2%/0.2%), 근원 CPI(0.21%/0.3%)
  • 의견 : 에너지+식료품 소비자물가를 반영하는 '헤드라인 CPI'는 21년 2월 이래 최저지(0.2%)를 기록. 확실히 소비자물가는 떨어지고 있다는 데이터는 나오는 중. 다만, 근원CPI가 예상치를 상회(0.3% > 0.21%)하였음.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에서 '주거비 물가'가 0.4%로 올랐기 때문. 주거비가 근원CPI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 이상이기 때문에 이 수치는 매우 중요. 9.17~18일에 있을 FOMC 회의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는 가정사실화. 다만, 금리인하의 폭이 중요한데, 기존 시장은 50bp를 예상하다가 현재는 25bp로 눈높이를 낮춘 상황. 그 이유는 앞서 설명했듯 '주거비'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 우려. 연준은 25bp 인하를 시작으로 물가, 실업률 데이터를 보며 점진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판단.
 

 

기업동향

 

· [엔비디아], CEO 젠슨황 발언 정리 :

  • 발언 내용 : 1) 자사칩 수요 매우 강력, 2) AI 가속기투자 5배 이상 수익성 확실(CSP 입장대변), 3) 블랙웰 4Q24 출시확실
  • 의견 : 샌프란시스코에서 골드만삭스가 개최한 기술콘퍼런스에 '엔비디아 CEO 젠슨황'이 나와 자사 칩 수요의 강력함을 어필. 발언 내용을 정리해보면, '1) 자사칩 수요 매우 강력, 2) AI 가속기투자 5배 이상 수익성확실, 3) 블랙웰 4Q24 출시확실'로 요약해볼 수 있음. 우선, 자사칩 수요가 CSP(Cloud Service Provider)업체들에게서 아주 강력하게 나타나는 중이라고 언급.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발언. 또한, AI 수익화에 대해서는 자사칩이 비싸보일지라도 실제로 '연산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주고 공간비용도 아껴주기 때문에 사실상 똑같은 기능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훨씬 저렴한 선택지라고 발언. 자사 GPU칩에 1달러 투자하면, 임대수익이 5달러로 5배 이상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구체적 언급. 마지막으로 시장의 엔비디아 신규칩(블랙웰) 출시지연논란을 올해 4분기에 출시예정이라고 말하면서 논란종식시킴.

·

국내증시

 

산업동향

 

 

· [은행], 당분간은 몸 사리는 것이 나을 듯 :

  • 리스크 : 1) JP 모건 25년 영업이익 가이던스하향, 2) 국내 스트레스 완충자본 도입예정
  • CET1(Common Equity Tier1, 보통주 자본비율) : (보통주자본/위험가중자산) x 100
  • 금융당국 CET1 최저요구 : 8~11.5%
  • 의견 : 미국+국내 금융주, 특히 은행주들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그 이유는 '1) JP 모건의 25년 영업이익 가이던스 하향, 2) 국내 스트레스완충자본 도입예고'를 들 수 있음. JP 모건은 금리하락이 가정사실화된 상황에서 25년 금융주들에 대한 순이자이익에 대한 컨센서스가 매우 높게 잡혀있다고 언급. 은행의 핵심인 NII(Net Interest Income, 순이자이익)의 하락전망에 매도세 몰림. 국내시장은 금융당국의 '스트레스완충자본 도입'예고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임. 금융당국은 은행의 자본건전성을 위해 CET1(보통주자본비율)의 적정선을 제시하고 있음. CET1은 이름 그대로 은행의 위험자산(부채, 투자증권자산 등) 대비 현금화할 수 있는 자본(이익잉여금, 자본잉여금, 기타포괄손익)의 비율이 얼만큼 있는지를 보는 것임. 최대 CET1 비율은 11.5%가 요구되고 있음. 아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 시중은행, 지방은행 모두 CET1 비율을 모두 충족하고 있음.

 

 

기업동향

 

· [ESS], 신재생에너지에 필요한 배터리 :

  • ESS(Energy Storage System) : 에너지 저장 for 신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등)
  • 후보 배터리 종류 : NCM, LFP
  • 의견 : ESS는 에너지저장시스템으로 이름 그대로 '에너지(전기)'를 저장하는 것이 목적. 신재생에너지는 자연에 의존하여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생산빈도가 간헐적임. 즉, 햇빛, 바람은 자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소스를 갖고 전력을 생산하는 것은 통제할 수 없음. 그렇기에 전기를 담아둘 그릇이 필요한데, ESS가 그러한 역할. ESS는 전기차 배터리 처럼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안정성'이 최우선, 즉, 무게와 상관없이 안전하게 하루에 충방전 2회 이상 할 수 있는 배터리가 필요. 가장 주목받는 것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배터리 안에서 양극활물질은 전기화학반응을 할 때 '산소'를 내뿜음. 이 산소는 리튬이온의 이동을 방해할 수도 있고 열폭주의 원인이 되기도 함. LFP 배터리에서 'P(인)'은 산소와 잘 결합하기(산화물) 때문에 안정적으로 산소를 가둬둘 수 있음. 이는 배터리 안정성과 수명 연장에 유익함. 그래서, ESS 배터리가 주로 NCM보다 LFP를 쓰는 이유.

 

 

 

 

 

추가

 

· 구글 SSP(Suply-Side Platform) : 구글 광고 파트너쉽 for 퍼블리셔(웹 or 앱 운영자)

  • 광고전략 제공 : 1) 자동화 광고지면 판매, 2) 실시간 비딩, 3) 다양한 수요처 연결, 4) 광고 가격 & 브랜드 설정가능

 

 

· [태양광], 폴리실리콘 제작 시, 전기로를 사용하는 이유 :

  • 폴리실리콘(Polysilicon) : 웨이퍼 원재료
  • 생산공정 : 1,000도 이상 고열 for 실리카 정제
  • 전기로 장점 : 1) 정확한 온도 컨트롤, 2) 균일한 온도분포, 3) 불순물x, 3) 24시간 열 공급가능
  • 의견 :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웨이퍼의 원재료. 태양광셀을 위한 웨이퍼를 만들기 위해서는 순수한 폴리실리콘을 얻을 필요가 있음. 원료인 실리카를 자연모래에서 최대한 정제과정이 필요. 이때, 1,000도 이상의 고온을 반복적으로 가하면서 여러 번 가공을 해야함. 전기로를 사용하는 이유는 '1) 정확한 온도 컨트롤, 2) 균일한 온도분포, 3) 분순물x, 4) 24시간 열공급'의 장점 때문임. 폴리실리콘 공장은 24시간 가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꾸준한 열공급이 중요. 또한, 폴리실리콘은 100%에 가까운 실리카를 정제하여 얻어야하기 때문에 화석연료(석탄, 석유) 등을 사용하면 유기물이 증착되어 발전효율에 상당항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가 있음. 이와 같이 폴리실리콘 공장은 전기가 필수적이며 '전기료' 비용이 저렴한 국가에서 주로 생산성이 나옴. 그래서, 중국, 동남아시아가 저렴한 전기료를 앞세워서 폴리실리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임.

 

 

· [브라질], 피부미용의료기기 세계 3위 :

  • 이유 : 1) 해변문화(신체 노출), 2) 카니발 문화, 3) 중산층 증가
  • 의견 : 국내 피부미용의료기기 업체들의 수출비중을 보면, 항상 상위권에 '브라질'이 올라와있음. 멕시코, 아르헨티나도 아닌 브라질이 외모에 관심이 유독 많은 이유를 탐색해보고자 함. 브라질은 피부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 미국 다음으로 2위 시장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매우 큰 시장. 그 이유는 '1) 해변문화, 2) 카니발 문화, 3) 중산층 증가'를 들 수 있음. 우선, 브라질은 국토 중심부에 아마존 열대우림으로 인해 주요 도시들이 해변가에 몰려 있음. 이는 브라질 사람들의 일상적 '신체노출' 증가하는데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 그리고 화려함을 뽐내는 '카니발 축제'도 예를 들 수가 있음. 카니발은 기존 사순절(예수 부활절 전, 40일간 금식)를 기념하여 유럽에서 시작됨. 다만, 유럽의 라틴아메리카 식민지배 이후 브라질에서는 특유의 원주민 춤과 노래 문화와 카니발이 결합되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뒤바뀜. 마지막으로 피부미용에 투자할 소득증가의 이유도 있음. 브라질 1인당 GDP는 9,000$ 수준. 한국(30,000$)과 비교했을 때 낮지만 GDP 성장률 추이와 인구수(2.1억명)를 고려한다면 수요는 탄탄하다는 판단

 

· RNA 치료제 : RNA 분자 타겟 for 질병치료

  • RNA(Ribonucleic Acid, 리보핵산) : 단백질 생성 유전자코드 전달 from DNA to 리보솜(단백질 합성공장)
  • DNA : 유전자 코드 원본
  • RNA 치료제 역할 : 잘못된 단백질 유전자정보(from DNA) 전달하는 'RNA' 멈춤.
  • RNA 치료제 구성 : 단량체('하나 단', '덩어리 양', '신 체') > 뜻 : 여러 개 작은 화학조각들 연결
  • CGT(Cell and Gene Therapy) : 세포 및 유전자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