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리포트

[24.09.15] 주식 리포트 쉽게 정리.

Lsnb 2024. 9. 15. 16:34

국내증시

 

 

산업동향

현대차-GM 협력: 전동화와 자본 효율화 전략 (한화투자증권)

 

현대차-GM,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협력

  • 협력 내용: 현대차와 GM은 2024년 9월 12일, 뉴욕에서 포괄적 협력 MOU 체결.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기술 공동 개발 및 생산, 배터리 원자재, 철강 및 기타 소재 통합 소싱.
  • 목적: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차량 공동 개발/생산 및 공급망 협력을 통한 대규모 R&D/제조 투자 부담 경감. 현대차와 GM은 상호 기술/자원을 공유해 수익성을 증대시킬 계획.

현대차 전략

  • 글로벌 공장 확장: 미국, 인도, CKD 공장 증설을 통해 2030년까지 100만 대 생산 목표. GM 차종의 생산 공유를 통해 고정비 회수 및 가동률 조기 향상 기대.
  • 전동화 PT(파워트레인) 수익성: BEV 플랫폼 및 하이브리드 모델 확장을 통한 수익성 증대. 중장기 목표는 2027년 9~10%, 2030년에는 10% 이상 달성.

GM 전략

  • 전동화 투자 부담 경감: HEV 수요 증가에 따라 전동화 라인업 확대를 빠르게 진행할 계획. 현대차와의 협력으로 공급망을 공유해 BEV 라인업의 제조원가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

현대모비스 수혜 전망

  • 부품 수주 확대: 현대차와 GM 간의 협력을 통해 전동화 부품 수주 확대가 기대되며,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부품에 대한 수혜 가능성 있음.

용어 설명

  • BEV: Battery Electric Vehicle, 배터리 전기차.
  • HEV: Hybrid Electric Vehicle, 하이브리드 전기차.
  • EREV: 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주행거리 확장 전기차.
  • PT(파워트레인): 차량 구동계통.

시장 컨센서스

현대차와 GM의 이번 협력은 전동화 시장에서 두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좋은 전략으로 보고 있답니다. GM은 전기차 제조 원가를 절감하고, 더 많은 BEV 모델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현대차와의 협력에서 큰 이점을 얻게 될 거예요. 반면 현대차는 전 세계 시장에서 BEV 리더십을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될 것 같아요. GM은 특히 미국 시장에서 더 많은 전기차를 제공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 할 거예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시장: 배터리와 재생에너지의 미래 (하나증권)

 

재생에너지 확대와 ESS 시장 성장

  • 배경: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증가하면서 전력 계통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한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필요성이 커짐.
  • LFP(리튬 인산 철) 배터리 성장: ESS 시장에서 LFP 배터리의 침투율이 증가하며, 높은 수명과 저렴한 가격 덕분에 ESS 사업자들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됨.

LFP 배터리의 장점

  • 수명: 충방전 싸이클이 긴 LFP 배터리 덕분에 ESS에서 효율적인 사용 가능.
  • 가격 경쟁력: 리튬 가격 하락으로 인해 LFP 배터리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ESS 사업자들의 수익성 증대.

ESS 시장의 확장

  • 미국 외 ESS 시장 확대: 미국뿐 아니라 중국, 독일, 일본 등에서도 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며, 보조금 및 규제를 통해 성장이 촉진되고 있음.

용어 설명

  • ESS: 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 시 전력으로 변환하는 시스템.
  • LFP: Lithium Iron Phosphate, 리튬 인산 철 배터리로 긴 수명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
  • BESS: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배터리 기반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

주요 기업 분석

  • Top Picks:
    • SK가스: 미국 ESS 시장에 합작법인 그리드플렉스를 통해 진출.
    • SK이터닉스: 미국 진출로 ESS 사업의 성장을 이끌 전망.
  • 관심 종목:
    • SK이노베이션: 미국 자회사 Key Capture Energy를 통한 성장 가능성.
    •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현재 ESS 매출 비중은 낮지만, 2026년부터 LFP 배터리 생산 본격화로 수익성 향상 기대.

 

 

바이오보안법 통과: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하나증권)

 

바이오보안법의 하원 통과

  • 개요: 2024년 9월 9일, 미국 하원에서 Biosecure Act가 306대 81로 통과됨. 이 법안은 연방정부가 특정 중국 바이오 기업들과 계약 및 대출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 영향: 법안 통과 시 중국 바이오 기업들과의 거래가 제한되며, 국내 바이오업체들이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음. 다만, 실제 의약품 생산처를 전환하는 데는 약 8년의 유예 기간이 있어 단기적인 수혜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봐야 함.

주요 기업의 대응 전략

  • 삼성바이오로직스: 현재 CDO 매출액 비중은 10% 미만이지만, 중장기적으로 비중 확대가 예상되며 CDMO 사업의 Lock-in 효과로 CMO 매출 성장 가능.
  • 셀트리온: 2024~2025년 매출액 가이던스와 CDMO 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하며,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확보한 글로벌 인허가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장 기대.

바이오보안법의 중장기적 영향

  • Wuxi Biologics: 중국 Wuxi Biologics는 북미 매출 비중이 47.4%로, 해당 법안 통과 시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음. 다만, 법안 시행까지 약 8년의 시간이 걸리므로 장기적인 대응이 필요.

용어 설명

  • CDMO: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 개발 및 제조를 위탁받아 진행하는 회사.
  • 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 제조를 위탁받아 진행하는 회사.
  • 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의약품 개발을 위탁받아 진행하는 회사.

주요 기업 분석

  • Top Picks:
    • 삼성바이오로직스: 중장기적으로 CDO 사업의 성장 가능성 높음.
    •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사업과 CDMO 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됨.

 

 

기업동향

 

 

파마리서치: 글로벌 투자와 제품 포트폴리오

 

글로벌 투자 유치 (삼성증권)

  • 주요 내용: 파마리서치는 유럽 사모펀드 CVC Capital Partners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유치함. 이번 투자는 파마리서치의 해외 유통망 확장과 제품 다변화, R&D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함.
  • 투자 효과: 유럽 시장 진출 기간을 단축하고, 미국과 남미 시장으로의 순차적 확장을 계획 중임.

주요 제품

  • 의료기기: 콘쥬란(Conjuran), 리쥬란(Rejuran) – 연어 DNA를 사용한 조직 재생 기술 기반.
  • 의약품: PDRN(Polydeoxyribonucleotide) – 연어 정자로부터 DNA를 추출해 피부와 관절 재생에 사용.

 

 

롯데정밀화학: 3Q24 실적 부진과 4Q24 회복 기대 (삼성증권)

 

3Q24 실적 요약

  • 주요 내용: 3분기 영업이익은 186억 원으로 컨센서스(253억 원)를 하회할 전망. ECH 내수 가격 인상 지연과 해상 운임 상승이 주요 요인.
  • 세부 실적: 염소 계열 영업이익은 -129억 원, 셀룰로스는 204억 원(+23% QoQ), 암모니아는 100억 원(-19% QoQ).

4Q24 실적 전망

  • 회복 기대: 4분기 영업이익은 367억 원으로 일회성 요인 소멸과 해상 운임 완화로 컨센서스를 20% 상회할 전망.

주요 제품

  • ECH (에피클로로하이드린): 에폭시 수지 원료로 사용되며, 글리세린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 예상.
  • 셀룰로스: 식품, 제약, 산업용 첨가제로 쓰이며 성수기 진입으로 수익성 개선.
  • 암모니아: 비료와 화학제품 제조에 사용되며, 글로벌 수요에 따라 변동.

 

 

헥토이노베이션: 실적 성장과 신사업 기회 (유안타증권)

 

본업: IT정보 서비스 성장

  • 주요 내용: 휴대폰번호 기반 개인정보 인증/보호 서비스 매출이 꾸준히 성장 중이며,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추가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이 기대됨.
  • 서비스 확장: 2020년 이후 쇼핑 정보 서비스 출시와 함께 지속적인 신규 서비스 런칭 계획이 있음.

헥토파이낸셜: 전자금융거래법 시행 수혜

  • 주요 내용: 헥토파이낸셜은 전자금융거래법 시행으로 선불업자 등록 의무 기준이 강화되면서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수혜를 받을 전망. F&B 프랜차이즈 등을 대상으로 선불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 기회가 열림.

헥토헬스케어: 중국 시장 진출

  • 중국 진출: 중국 1위 제약사 시노팜의 계열사와 1,55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4분기부터 납품 시작 예정. 중국 내 티몰, 틱톡 등의 플래그쉽 스토어에 입점하여 판매망을 확장할 계획.

주요 제품

  • IT 정보 서비스: 개인정보 인증과 보호를 위한 서비스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용.
  • 헥토파이낸셜 서비스: 선불 충전과 전자금융 관련 서비스로,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편리한 결제 수단 제공.
  • 헥토헬스케어: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