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솔루션 사업
· (핵심사업!!)H/W : 스토리지 유통판매 (주로 델 테크놀로지사 상품판매)
· SI : H/W+S/W포함 시스템구축
· 유지보수 : 시스템관리
· S/W : SPSS 등 판매
기회
· IT사업은 한 가지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묶어서 판매가능(ex : SI판매하면서 S/W, H/W제품 같이 팔고 유지보수도 함께 들어가는 구조)
리스크
· 극히 낮은 영업이익률
· 데이터센터 스토리지(델 테크놀로지제품)을 유통판매하지만, 반대사이드인 클라우드시장이 성장이 가파름.
· IBM SPSS(연구논문 분석프로그램) 제품 오픈소스 통계프로그램인 'R' 같은 경쟁사 두고있음.
· 매출비중 2위 SI는 정부와 공공기간의 지출의존도 매우큼.
· 내수비중 100% (22.3분기 기준)
업데이트 :
(23.01.04일) 부동산이 망가지니 데이터센터가 뜬다는 기사. 이걸로 1.4일 데이타솔루션은 상한가를 갔는데요. 분석해봅시다.
매출액 분기별 큰 증가폭 없이 일정 / 낮은 영업이익률 :
매출액, 영업이익 큰 변화없자 횡보하는 주가 :
주요주주 :
데이타솔루션 :
(데이타솔루션은 최대 주주인 (주)오픈베이스의 SI(System Integration) 사업부문이 2010.12.31일 물적분할되어 설립)
IT산업은 H/W(Hardware : 하드웨어), S/W(Software : 소프트웨어), 서비스, ICT로 크게 4가지로 분류 할 수 있어요. 이중 데이타솔루션은 통계분석 S/W, 데이터 스토리지(=H/W), SI사업(=서비스), ICT모두 영위하고 있죠.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IBCM이라 하여 IoT, Big data(빅데이터), Cloud(클라우드), Mobile(모바일)이 데이타솔루션의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IBCM을 보면 알겠지만, 모두 성장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방향성에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더 구체적인 업무는 데이타솔루션이 공시한 내용에 있으니 아래 참고하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IT업계를 예측하는 가트너에 의하면 IT서비스분야가 가장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요 23년이되면 투자지출 비중이 커뮤니케이션서비스 다음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그리고, 요즘 기업들이 자신들의 업무에 소프트웨어를 적용하기 시작했죠. Saas라 하여 Software as a service로 이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통계분석 소프트웨어 SPSS 교육 & 출판 : IBM SPSS -> KoreaPlus Statistics
데이타솔루션의 통계분석 소프트웨어인 SPSS는 연구논문을 분석하는데 있어 점유율이 높습니다. 데이타솔루션에 의하면 학술논문검색을 구글이나 일반 검색창에서 한 것보다 당사의 SPSS에서 한 것이 가장 빈도수가 높다고 하네요.
SPSS는 Stat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의 약자에요. 즉 사회과학연구를 위한 통계분석프로그램인 것이죠. 이는 IBM이 개발했었는데, 1993년에 데이타솔루션이 인수하면서 현재의 주인이 바뀐 것이죠. 사회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사회과학분야에서 전문적일지는 몰라도 통계학에 대해서는 모를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통계학에 기본훈련이 갖춰지지않은 이용자들을 위해 직관성과 접근성을 극도로 높여 개발된 특수패키지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추가적으로 IBM SPSS에서 기능을 더 추가해서 만든 것이 KoreaPlus Statistics라는 제품입니다.
통계분석을 연구분석에만 쓰기에는 아깝겠죠. 그래서, 데이타솔루션은 이러한 경험을 축적한 것을 토대로 보험사기적발, 신용평가, 리스크관리, 고객분석 더 나아가 텍스트, 이미지 데이터 등에 머신러닝/딥러닝을 적용하여 알고리즘예측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분석한 결과를 가지고 실제 기업의 경영에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스토리지 :
요즘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에저(Azure), 아마존의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데이터저장을 클라우드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게 맡기고 있죠. 이에 대한 성장성은 무시하지 못합니다. 이들은 쓴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고 얘기하는데요. 말로는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데이터저장이 커지면서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업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맡기면 아무래도 기업 안에 있는 데이터센터보다 보안이나 시간지연문제가 일어날 수 있을 가능성도 있고요. 그래서, 클라우드시장의 성장은 절대무시못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아예 안짓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데이타솔루션은 미국의 델 테크놀로지의 외장형 스토리지 주요 파트너사입니다. 데이타솔루션이 델의 스토리지와 서비스를 국내에 대신 공급하는 것이죠. 델 입장에서도 자사제품을 각 국가별 파트너가 잘 판매를 해준다면 판매관리비나 경영을 직접할 필요 없이 수수룜나 주면 되니 서로 윈윈전략인 것입니다.
이러한 기업의 데이터저장시스템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되는데요. 성장률이 가파르지는 않지만, 존재하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면 될 것 같습니다.
서비스 사업 SI(시스템통합) :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시켜주기
데이타솔루션이 하는 IT서비스는 간단합니다. 만일, 어느 회사가 자신들의 일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싶으면 그것을 해주는 역할을 데이타솔루션이 하는 것이죠. 앞서 사회과학분야에서 통계분석 SPSS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고 말했죠. 연구논문이라는 다소 전문적인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데이타솔루션의 주요 고객사를 봐도 전문지식이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으로 대상으로하는데, 대법원, 국방사업, 기상청 등이 주요고객사이죠. 다만, 공공기관은 사회트렌드에 한 발 늦기도 하고 수주금액이 크지 않는 것은 참고해야해요. 주요 경쟁사를 보면 현대HDS, 롯데정보통신, IBM, KCC정보통신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IT서비스산업은 기존 레퍼런스가 중요해요. 즉, 경험이 중요합니다. 고객사들이 자신들에게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이 이전에 어떤 서비스를 구축했나를 보는게 주축인 것이죠. 그나마, 데이타솔루션은 연구논문, 국방부, 대법원 등 굵직한 고객사들과의 레퍼런스를 쌓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IT서비스라 하여 소프트웨어만 들어가는 것이 아닌 하드웨어도 같이 들어가서 통합적으로 하는 것을 알아둬야해요.
클라우드플랫폼 사업 : 넘쳐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플랫폼으로 이어주기
데이타솔루션의 클라우드플랫폼은 PaaS사업입니다. PaaS는 Platform as a service의 약자인데요. 일반적으로 앱을 개발하거나 구현할 때, 관련 인프라를 만들고 유지보수를 해야겠죠. 하지만, 이럴 필요 없이 데이타솔루션이 인프라를 구축해주면 고객사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만 하면 되는 것이죠. 예를 들면, 실제로 데이타솔루션은 NH농협은행의 PaaS를 구축해줬는데요. NH농협은행은 금융사이죠. 넘져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맡기고 싶은데, IT회사가 아니라 클라우드를 어떻게 사용할 지 잘 모를거에요. 이럴 때, 데이타솔루션이 클라우드솔루션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데이타솔루션은 그래서 파트너사로 마이크로소프트, VMWare 등이 있는 것이죠.
연구실적으로 보는 데이타솔루션의 현주소 : 데이터분석만이 살길
개인적으로 데이타솔루션의 연구실적을 보면 당사의 현상황과 미래 비전을 볼 수 있단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연구결과를 항상 챙겨봅니다. 우선, 가장 최근 기준으로 4가지 정도 연구실적을 볼게요.
앞에서 H/W, SI, 유지보수, SPSS 등 여러가지 얘기했지만, 현재 데이타솔루션의 관심사는 데이터분석에 쏠려있어요. 예를 들면, 2019년에 연구가 완료된 머신러닝을 통한 기업 감사보고서를 분석하여 부실기업을 가려내는 것을 개발했구요. 그 다음 연구도 머신러닝을 통한 클라우드 전환시 최대한 복잡한 과정없이(비식별화지만 안전하게) 넘어가는 프로그램도 개발한 것으로 보여요. 딥러닝을 통한 데이터분석도 빠질 수 없네요. SPSS가 빠지면 섭섭하죠. SPSS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따로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저장소를 개발도 했네요.
정리하자면, 자체 데이터센터구축 스토리지유통판매, SPSS, 유지보수 등은 성장성이 높지 않음으로 데이터를 어떻게든 잘 만져서 부가가치를 만들려고하는 것이 데이타솔루션의 현 상황으로 보입니다.
데이타솔루션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