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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제조사/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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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nm 자체파운드리로 HBM4 개발전략 추진. 1. HBM : ​  HBM이란 High Bandwidth Memory의 약자인데요. 이름 그대로, 고대역폭(High Bandwidth) 메모리(Memory)란 뜻이에요. 메모리는 프로세서(ex - CPU, AP)가 요구하면 저장하고 있던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역할을 해요. 점차 프로세서가 요구하는 일의 할당량이 많아졌기에 HBM이 개발되었죠. HBM의 차세대기술은 'HBM > HBM2 > HBM2e > HBM3 > HBM3E > HBM4(개발 중)'으로 보틍 'HBM+숫자'로 표시해요. ​​정리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 : 송수신 담당 for AI 프로세서 ​2. HBM4 : ​  프로세서가 메모리에 송수신을 요청할 때, 바로 메모리가 작동하지 않아요. HBM 맨..
극저온식각+3D NAND+eSSD, 세상 제일 쉽게 설명 드림(+수혜주 포함). 1. NAND ? : 비휘발성 메모리    낸드(NAND)가 일단 무엇인지 알고 가죠. NAND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전원이 안들어와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HDD, SSD, USB 등이 있죠. 반면, 디램(DRAM)은 휘발성 메모리로 전원이 들어왔을 때만 작동하는 메모리에요. 스마트폰, PC의 스펙을 보면 8GB, 16GB가 적혀 있을 텐데, 이것이 DRAM입니다. 예를 들면, 영화, 유튜브, 인터넷 서핑 등을 실시간으로 하고 있다고 해보죠. 각 앱 당 소모하는 용량이 있을 텐데, 만약 DRAM이 8GB라면, 8기가 이내에서는 앱 작동이 가능해요.   정리 NAND vs. DRAM : 비휘발성(NAND) vs. 휘발성(DRAM)   2. 3D NAND(V-NAND) : NAND on ..
TC-NCF, MR-MUF, 하이브리드 본딩, 세상 제일 쉽게 설명 해드림. 1.  와이어본딩, 플립칩본딩, TSV :    우선, TSV(Through Silicon Via), 와이어본딩(Wire-Bonding), 플립칩본딩(Flipchip-Bonding)부터 알고 가죠. 기존 와이어본딩, 플립칩본딩은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었어요. 칩과 칩의 연결은 HBM 처럼 칩을 적층하는 개념이 생겨나면서 나타난 아이디어인데요. 이를 TSV(Through Silicon Via)라고 부릅니다. 웨이퍼는 실리콘(Si)으로 만들어졌고 이를 관통(Through Via) 한다고 하여TSV라고 부르는 것이죠.    정리 본딩방식 : 칩&기판(Wire-Bonding, Flipchip-Bonding), 칩&칩(TSV)* 와이어본딩(Wire-Bonding) : 와이어(줄) 연결 between 칩..
세상에서 가장 쉬운 반도체공정 설명 Step.8 - 패키징공정편 후공정인 양품, 불량품을 선별하기 위한 테스트공정인 'EDS(Electrical Die Sorting) 공정'까지 살펴봤습니다. 이제 반도체 8대 공정의 마지막인 패키징(Packaging)공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반도체공정 참고 : 웨이퍼제조 - 산화공정 - 노광공정 - 식각공정 - 증착공정 - 금속배선 - 테스트 - 패키징 패키징(Packaging) 공정 반도체패키징은 칩이 외부와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게 길을 만들어주거나 외부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만 기억해두면 됩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집적회로와 전자기기를 연결하고 고온, 고습, 화약약품, 충격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회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자 그러면, 패키지공정도 다른 공정처럼 단계가 존재하겠죠. 간단..
세상에서 가장 쉬운 반도체공정 설명 Step.7 EDS공정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은 8단계로 나눌 수가 있어요. 순서대로 나열하면, 웨이퍼제조 > 산화 -> 포토 > 식각 > 증착 > 금속배선 > 테스트(EDS공정) > 패키징입니다. 이중 오늘 살펴볼 것은 '테스트'공정입니다. EDS공정이라고도 부릅니다. 테스트공정(EDS공정) : 테스트공정은 EDS공정이라고도 부릅니다. EDS란 Electrical Die Sorting이라는 뜻인데요. 전공정이 끝나면 웨이퍼 위에 수백, 수천개의 칩들이 올려져있습니다. 이 칩들을 Die(또는 Bare Chip)라고 해요. 반도체의 역할인 전기적 신호가 잘 통하는 지를 봐야겠죠. 그래서, 양품과 불량품을 구분해주는 작업을 해줘야합니다. 이것이 EDS공정이에요. 전기적(Electrical)으로 칩(Die)를 분류(Sorting)하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반도체공정 설명 Step.5 - 금속배선공정편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은 8단계로 나눌 수가 있어요. 순서대로 나열하면, 웨이퍼제조 > 산화 -> 포토 > 식각 > 증착 > 금속배선 > 테스트 > 패키징입니다. 이중 오늘 살펴볼 것은 '금속배선공정'입니다. 금속배선공정 : 지금까지 웨이퍼위에 산화막을 입히는 산화공정(산화공정 참고). 산화막 위에 감광액을 입히고 회로를 그려넣는 포토공정(포토공정 참고). 그려진 회로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깍는 식각공정(식각공정 참고). 그리고 이제 전도성을 갖기 위해 이온주입(Ion Implantation)해주고 그 위에 얇은 박막을 얹히는 증착공정(증착공정 참고)까지 함께봤어요. 앞선 글에서 포토-식각-증착과정을 계속 반복이 된다고 했죠. 반도체회로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 말이죠. 자, 그런데 아직까지 반도체 내부에서만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반도체공정 설명 Step.4 - 증착공정편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은 8단계로 나눌 수가 있어요. 순서대로 나열하면, 웨이퍼제조 > 산화 -> 포토 > 식각 > 증착 > 금속배선 > 테스트 > 패키징입니다. 이중 오늘 살펴볼 것은 증착공정 입니다. 웨이퍼제조는 실제로 반도체공장에서 하는 것이 아닌 만들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패스하기로 해요. 반도체를 만드는 방향은 블록을 쌓듯이, 아래에서 위로 쌓아가는 식으로 만듭니다. 테스트와 패키징 공정을 후공정이라 하는데요. 이 두 공정을 제외한 앞선 공정을 전부 전공정이라 부릅니다. 전공정에 대해서 이것만 기억하기로 하죠. 필요한 부분은 물질로 씌우고 필요없는 부분은 깎는 것이라고요. 증착공정 : 지금까지 웨이퍼위에 산화막을 입히는 산화공정(산화공정 참고). 산화막 위에 감광액을 입히고 회로를 그려넣는 포토공정..
세상에서 가장 쉬운 반도체공정 설명 Step.3 - 식각공정편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은 8단계로 나눌 수가 있어요. 순서대로 나열하면, 웨이퍼제조 > 산화 -> 포토 > 식각 > 증착 > 금속배선 > 테스트 > 패키징입니다. 이중 오늘 살펴볼 것은 식각공정 입니다. 웨이퍼제조는 실제로 반도체공장에서 하는 것이 아닌 만들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패스하기로 해요. 반도체를 만드는 방향은 블록을 쌓듯이, 아래에서 위로 쌓아가는 식으로 만듭니다. 테스트와 패키징 공정을 후공정이라 하는데요. 이 두 공정을 제외한 앞선 공정을 전부 전공정이라 부릅니다. 전공정에 대해서 이것만 기억하기로 하죠. 필요한 부분은 물질로 씌우고 필요없는 부분은 깎는 것이라고요. 식각공정 : 식각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어요. 화학적인 방법과 물리적인 방법이죠. 그리고 이 두가지를 혼합한 이온화식각이 있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