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사업
· 면세(시내, 공항)
· 호텔/레저
호텔신라의 21.4분기 매출액은 1조 1298억원이었어요. 그리고 작년 22년 4분기 매출액은 1조3649억원 컨센서스 형성되어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0.8% 성장률이고요. 영업이익은 21.4분기 250억원 -> 22.4분기 283억원으로 13.3%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무엇보다 현재 영업이익률이 굉장히 낮다는게 문제에요. 애초에 호텔신라 영업이익률이 5%정도 형성되어있었다고는 하지만 현재 2%는 조단위로 버는 기업치고는 몇 백억원 남기니 주가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호텔신라 핵심은 영업이익률 개선입니다. 매출액은 이미 조단위로 찍히고 있으니깐요.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이 작년 12월부터 나왔기 때문에 아직 온전히 실적에 반영되있지 않습니다. 23년 1분기에 본격적인 매출액성장 가시화가 될 것 같지만, 영업이익률 개선은 시간이 다소 걸릴 것 같아요. 아직, 대형따이공들과의 알선수수료 문제가 남아있고 이제부터 관광객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낮은 영업이익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알선수수료가 저렴한 중소형따이공들이 많이 찾아와야하고 무엇보다 개인관광객들이 공항, 시내 면세점과 호텔을 이용해주는 것이 호텔신라의 핵심전략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인천공항 임차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10년 계약이기 때문에 BEP는 유지할 수 있는 객단가를 제시했을거라 예상합니다.
PER로 호텔신라의 적정 주가 구하기
PER로 호텔신라의 적정주가를 구해볼게요. 22년 연간 EPS 1,136원, PER 72.46배 정도 나왔어요. 1,136 x 72.46 = 82,314원이 나오죠. 호텔신라의 현주가(1.17일 화요일)는 현재 82,200원입니다. 올해 예상 PER보다 아주 소폭 밑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가격보다는 앞으로의 가격이 더 중요하죠. 23년 예상 EPS 3,546원 x 23.21(예상 PER)하면 82,302원이 나옵니다. 오히려 예상 PER주가가 더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증권사 컨센서스를 보니 목표가 PER17배로 목표가 110,000원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중국 관광객이 더 늘어나고 작년에는 수익을 크게 못올렸던 면세, 호텔/레저 부분을 관광객이 채워준다면 증권가 컨센서스에 좀 더 가격이 부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