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 사업
· 알루미늄(압연) : 알루미늄판(AL-Strip) -> 롯데알미늄, 동원시스템즈에 공급 / 내수 : 85.3%, 수출 : 14.7%
기회
· 알루미늄판(AL-Strip) 생산하여 여러 알루미늄박생산 업체들의 러브콜
리스크
· 전환사채(CB) 자주 발행
· 중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저가 앞세운 시장진출
· 고부가제품인 알루미늄박을 직접 생산하지는 않기에 수익성 크지않음.
업데이트 :
(22.12.22) 동원시스템즈에 알루미늄판재 공급계약 체결
(22.12.12) 알루미늄박 생산기업 롯데알미늄에 1조400억원 규모 원재료(AL-Strip) 장기공급계약 체결. / 매출액대비 221.68%
2020년부터 이차전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되자 매출액, 영업익률 모두 상승 :
계속된 적자와 전환사채로 인해 주가 하락하다가 20년 이후 2차전지시장이 커지자 주가 고공행진 중 :
런던금속거래소 기준 알루미늄가격 추이입니다 : 2차전지시장 성장으로 2020년 부터 가격 급등하고 경기침체로 횡보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주요주주(22.3분기 기준) :
조일알미늄 :
알루미늄은 우리 생활주변에 이곳저곳에 널려있습니다. 음료수캔, 식품용기, 화장품용기 등에도 쓰이고요.
최근에는 원통배터리 외장재와 양극판에 알루미늄박이 쓰이면서 삼아알미늄, 동원시스템즈 같은 알루미늄박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주목을 받았죠. 조일알미늄은 알루미늄박의 원재료로 쓰이는 알루미늄판(AL-Strip)을 만들어요.
알루미늄 압연제품으로 만들어지는 품목들을 조일알미늄이 공시해놨는데요. 주방용기부터 2차전지 양극판까지 다양하게 쓰이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매출이 99.9% 나오니 조일알미늄은 알루미늄업체라고 할 수 있죠.
여기서잠깐!!
알루미늄의 특징을 좀 알아볼까요
· 금속이라 전도성이 좋습니다.
· 산소와 쉽게 반응하여 알루미늄 표면에 산화막이 형성되어 더 이상 부식하지 않습니다.
· 비교적 다른 금속에 비해 가벼운 편에 속한다.
· 제조 과정에서 잘 휘어지기에 가공성이 좋다.
· 알루미늄은 지구상에서 산소, 규소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광물자원(원재료 : 보크사이트)
조일알미늄도 알루미늄판을 생산하려면 원재료가 필요하겠죠. 대표적으로 잉곳(Ingot)과 슬래브(Slab)가 있습니다. 비중은 잉곳이 68.5%, 슬래브가 31.5%가 차지해요.
여기서잠깐!!
잉곳과 슬래브가 무엇일까요.
· 잉곳 : 알루미늄을 제련한 후 주형에 부어넣어 고체화한 금속 덩이 -> 압연, 단조 등으로 제품화함
· 슬래브 : 흔히 바닥판, 평판이라 불리는 것을 뜻함.(알루미늄을 평평하게 핀 것)
알루미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다보니 가격이 오른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조일알미늄에 따르면 이러한 원재료가격 상승은 판매단가에 올려서 고객에게 전가한다고 합니다. 알루미늄판을 사가야하는 고객사 입장에서도 감안하고 사가는 것이죠.
알루미늄 잉곳 원재료를 수입해오고 알루미늄판으로 판매한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연구실적으로 보는 조일알미늄 현주소 :
개인적으로 조일알미늄의 연구 및 특허실적을 보면 당사의 현상황과 비전이 보인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조일알미늄의 최근 특허권은 2009년 1건, 2017년 1건 단 2 건정도가 있어요. 내용을 살펴보면, 자동차에 관련한 것이죠. 사실, 조일알미늄이 현재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자동차의 외장재나 열교환기의 알루미늄사용보다는 2차전지에 들어가는 알루미늄박의 원재료인 알루미늄판을 공급하기 때문이죠. 다만, 이는 기술적 난이도가 있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잉곳과 슬래브를 가공하여 알루미늄판으로 만들어 고객사에게 넘기면 되니깐요. 그래서, 추후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진입장벽이 덜한 이곳에 들어와 저가상품으로 알루미늄판을 찍어낸다면, 당사에게는 희소식만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일알미늄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