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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_후공정장비/EDS장비

와이아이케이, 삼성전자가 투자한 후공정장비기업. 저평가 중 (쉽게설명)

와이아이케이 사업

·(핵심사업!!)반도체 EDS공정 검사장비 : 메모리전용 검사장비 / 내수93%, 수출 7%
· 자회사 샘씨엔에스 EDS장비 부품 : 프로브카드(Probe Card)

22년 연간기준 / 단위 : 백만원


기회
· 삼성전자 P3(평택공장) 낸드 테스터 수주 증가 예상
· 3D NAND, DDR5 전환으로 인한 반도체 수주 증가 예상
· EDS테스터 프로브카드 공급하는 자회사 샘씨엔에스의 가파른 성장
· 2023년 안에 신장비 출시 예정. ASP상승 효과

리스크
· 삼성전자 매출의존도 81%
· 메모리에만 치중. 반도체시장 70%인 비메모리 사업x
· 중국의 메모리반도체 진출
· 내수에 치중된 매출비중


업데이트:




반도체장비사업은 수주가 중요하기에 수주여부에 따라 매출액이 들락날락한다 : PBR로 평가하는 것이 양호

파란색 : 매출액 / 노란색 : 영업이익률


한국 메모리반도체 수출액 규모 추이 : 꾸준히 우상향 하다가 다시 가라앉고 있다. 반도체는 경기사이클을 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주주구성(22년말 기준) :

 


와이아이케이:

 

출처 : 와이아이케이 공식홈페이지

와이아이케이는 현재 최대주주인 샘텍이 2012년 일본 Yokogawa전기로부터 반도체테스트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탄생하였습니다. 그러다, 2016년 코스닥상장을 위해 SPAC회사인 대신밸런스제2호기업인수목적(주)와 합병하게 됩니다.

  와이아이케이는 반도체 8대 공정 중 EDS공정(EDS공정 쉽게이해하기링크)에 들어가는 검사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EDS란 Electrical Die Sorting이라는 뜻인데요. 전공정이 끝나면 웨이퍼 위에 수백, 수천개의 칩들이 올려져있습니다. 이 칩들을 Die(또는 Bare Chip)라고 해요. 반도체의 역할인 전기적 신호가 잘 통하는 지를 봐야겠죠. 그래서, 양품과 불량품을 구분해주는 작업을 해줘야합니다. 이것이 EDS공정이에요. 전기적(Electrical)으로 칩(Die)를 분류(Sorting)하는 것이죠.

EDS공정 4단계 / 출처 : 삼성전자


EDS공정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바로 반도체의 수율을 결정하기 때문이죠. 수율의 공식 = '양품 / 총 칩개수' 에요. 만들어진 전체 칩중에서 양품이 많을 수록 수율이 높은 것이죠. 앞서 설명했듯, EDS는 전기적신호로 웨이퍼위 개별소자들(트랜지스터, 저항, 캐패시터, 다이오드)를 테스트하기도 하고요. 고온과 저온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하여간, 칩들이 어떤 조건에서도 살아남는지 테스트를 하는 것이죠. 이렇게하면 양품과 불량품이 걸러지고 불량품이어도 다시 살릴 수 있다면 양품으로 만들기 때문에 수율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와이아이케이의 장비를 보면, NAND, DRAM 모두를 취급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DRAM장비가 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DRAM이 NAND보다는 고가이기 때문에 수익성면에서는 더 높을 것으로 생각해요.

출처 : 와이아이케이

와이아이케이는 EDS검사장비에서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주요경쟁사로는 일본의 어드반테스트, 미국의 테러다인이 있죠.

일본 A사 : 어드반테스트 / 미국 T사 : 테러다인

참고로 삼성전자향 매출이 80%가 넘기때문에, 삼성전자의 투자계획이 동사에게 정말중요합니다.

 

샘씨엔에스:EDS장비에 필요한 부품인 프로브 카드


와이아이케이의 자회사인 샘씨엔에스는 프로브 카드(Probe Card)의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인데요.

프로브 카드(Probe Card)

앞서 웨이퍼 위 칩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EDS공정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죠. 이때, 웨이퍼 위에 갖다데는 것이 이 프로브 카드에요. 없어서는 안될 부품인 것이죠. 특히, 샘씨엔에스가 만드는 프로브 카드는 NAND전용입니다. DRAM 매출 비중은 1.6% 밖에 안되죠. 하지만, 요즘 3D NAND 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참고로 프로브 카드는 적층세라믹(MLCC)가 주요원재료인데요. 이는 삼성전기로부터 사온 것입니다.

그리고 모회사인 와이아이케이에게 더 이득인 것은 샘씨엔에스가 성장을 잘하고 있다는 거에요. 22년에 러-우크라이나 전쟁과 고인플레이션으로 경기침체가 찾아와서 주춤했지만, 꾸준히 성장하던 기업이었습니다.


연구실적으로 보는 와이아이케이의 현주소: MT61시리즈


  개인적으로 와이아이케이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상황과 미래비전을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몇 개만 살펴볼까요. 참고로, 샘텍이 Yokogawa사로부터 반도체테스트사업 부분을 사와서 탄생한 기업이 와이아이케이라고 설명했었죠. 그래서 그런지, 동사의 연구소는 일본에 있습니다. 

동사의 메모리 웨이퍼테스트장비는 MT61- 이름이 붙어요. MT6122는 초기 모델이긴 한데, 3D NAND를 미리 대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추가적으로, MT61- 시리즈를 Type1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type8까지 계속 개선해 나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DS장비업체라고 부를 만합니다. 정말 이것만 해요.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회사 샘씨엔에스의 성장률이 굉장히 가파른데요.  '샘씨엔에스 쉬운이해'글을 써놨습니다.

와이아이케이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