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사업
클린룸&드리이룸(87%, FFU,EFU), 태양광(13%, 모듈&인버터) / 설치공사61%, FFU18%, 기타13%, EFU8% / 모듈83%, EPC13%, 인버터4%
· 클린룸(ICR, Industrial Clean Room) : FFU, EFU, OAC, 그 외 습도조절기 > 사용처 :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 FFU(Fan Filter Unit) : 외부공기 필터링
* EFU(Equipment Filter Unit) : 장비에 들어가는 공기 필터링
* OAC(Out Air Contioner) : 외부공기 통제(양압기술) > 양압기술 : 내외부압력을 조절하여 공기 흡수 or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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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룸(이차전지) : 전해액 등 이차전지 액체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습도에 굉장히 민감
* 주요고객사 : SK온 > LGES, 삼성SDI 수주 가능성 존재
* 단가 ; 10GWh : 4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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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 모듈 및 인버터 / 모듈83%, EPC13%, 인버터4%
* 원재료 : 폴리실리콘
* P-Type, N-Type : 둘다 양산 가능 > 총 800MW : P=600, N=200
* N-Type : 전기전도도, 열전도 우수 vs. P-Type : 전기저항, 광전효과 우수
기회
· 경쟁사(원방테크) 대비 신재생에너지 진출과 수익 가시화는 큰 장점
· 중국이 폴리실리콘을 대량생산한다면, 이것을 이용해 태양광모듈을 저렴하게 생산가능
리스크
· 중국업체들의 태양광 모듈 진출은 수익성 악화
·
업데이트 :
주주구성(23.11월 기준) :
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공장에 필수적인 클린룸사업과 2차전지공장 제습을 위한 드라이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사업으로써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1. 클린룸 : FFU, EFU
산업용 클린룸(ICR, Industrial Clean Room)은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장에 필수적으로 쓰입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두 미세화되고 수억, 수십억개의 소자들이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만들어져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수겠죠. 그래서, ICR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우선, 클린룸이 어떻게 생겼는지 좀 알고갈까요. 아래 그림은 경쟁사 원방테크가 공시한 자료인데요. 신성이엔지의 공시자료보다 더 이해하기 쉬워서 가져와봤어요. 같은 클린룸 사업을 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반도체공장의 천장부분을 먼저 봐볼까요. FFU는 Fan Filter Unit의 줄임말인데요. 반도체, 디스플레이공장 천장에 설치되어 외부의 공기를 필터링하여 깨끗한 공기로 바꿔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어떻게 보면 직접적으로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를 필터링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래 그림은 FFU의 구성품인데요. 뭐가 들어가는지보다는 저러한 부품들이 천장에 여러개 달려서 공기를 필터링한다는 것에 주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공사규모가 신성이엔지의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단일 품목으로는 FFU가 가장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FU는 Equipment Filter Unit인데요. FFU와 마찬가지로 청정한 공기를 공급하는 것은 같아요. 다만, FFU는 천장에서
전반적으로 공기를 공급한다면, EFU는 Equipment에서 알 수 있듯 반도체 장비 같은 생산설비에 청정공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OAC(Out Air Conditioner)란 제품이 있는데요. 클린룸 외부에 위치하여 온도, 습도, 청정도를 통제하여 내부로 공기를 들여보내는 역할을 해요. 양압기술을 사용하는데요. 양압이란 대기압보다 높은 압력을 말합니다. 압력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죠. 만일, 내부의 압력이 대기압보다 높으면 외부의 공기가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양압기술이라 불러요.
한 가지만 더 살펴볼까요.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표시를 해놓은 곳을 봐보죠. 수증기가 올라오고 마구 올라오고 있어요.
이것을 PMS라 부르는데여. PMS란 Plenum Moisturizing System의 줄임말입니다. Plenum은 '충분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직역해보면, 충분히 수분공급을 해주는 시스템인 것이죠. 실제 PMS의 목적도 클린룸 내부의 수분을 미세하게 분사하여 가습하는 습도조절을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신성이엔지는 클린룸을 만들던 기술력을 갖고 요즘 방역에 관련한 제품들도 만들고 있는데요. 백화점 가면 세균, 바이러스 예방한다며 기둥 처럼 서있는 것들을 한 번쯤 봤을거에요. 퓨어게이트라고합니다. 그리고, 천장에 아예 공기청정기를 달아서 공간효율성을 극대화시켰고요. LG전자가 시작한 스타일러 제품과 비슷하게 청정의류보관제품도 동사는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2. 태양광 : 모듈 및 인버터
신성이엔지는 태양광모듈을 만들어서 팔기도 하고 직접 태양광을 설치하기도 합니다. 매출액비중 13%를 차지하는 EPC가 태양광을 설치하는겁니다. EPC란 Engineering, Procuerment, Construction의 약자로 설계 > 재료조달 > 시공까지하는 것을 의미해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태양광 모듈이겠죠.
여기서잠깐!!
태양광 모듈에 대해서 잠깐 알고갈까요.
· 반도체웨이퍼와 마찬가지로 폴리실리콘으로 만든 웨이퍼가 기본 베이스
· 반도체는 N형반도체와 P형반도체가 있음. N형은 전자(-), P형은 정공(+)의 성격을 띰
· N형 P형을 접합시키면 N형의 전자가 정공으로 이동하며 전류가 흐름
· 태양빛이 이러한 P형,N형 전지에 들어오면 이 에너지가 PN접합을 시켜 전류를 발생시키는 원리
간단한 제조과정을 살펴봤는데요. 제조과정을 알게되니 신성이엔지의 기술력도 자연스레 알게됐을겁니다. 여기서, 한 가지 설명안한 것이있는데요. 바로 태양광 인버터입니다. 태양광인버터는 태양광모듈과 정비례해서 생산이됩니다. 그 이유는 인버터는 모듈에서 생산된 직류전기를 교류 전기로 변환하는 전력변환장치이기 때문이에요.
참고로 DC를 AC로 전환하는 이유는 송전하는데 효율성이 교류가 훨씬 좋기도하며 변압기 구조가 상당히 단순하기 때문이에요. DC는 +극, -극 한 극만 선택해야하지만, 교류는 +, -극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변압기가 전압을 바꿀 때도 양방향으로 갈 수가 있어 더 효율적입니다.
연구실적으로 보는 신성이엔지의 현주소 :
개인적으로 신성이엔지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최근 그리고 가장 연구비가 많이 투입된 기준으로 선별을 해봤는데요. 거의 대부분이 태양광 관련한 연구개발이었습니다. 46개월짜리 프로젝트는 결국 태양광 셀과 모듈의 개발 내용이고요. 나머지도 태양광 모듈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지에 관한 고민들입니다. 딱, 한가지 스마트공장사업인데요. 동사는 스마트공장에 태양광모듈도 접목시키고 클린룸 사업을 하던 것을 토대로 자동화 관련한 인프라에도 노력 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사와 같은 사업을 하는 경쟁사인 '원방테크 쉬운이해' 글도 올려놨습니다.
신성이엔지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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