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스 사업
이형지(38%), 무이형지(31%), 자동차썬루프용 원단(23%, 섬유원단+블랙원단+특수접합제), 기타(9%, 라미네이션필, 코팅장비 등) / 거래처 : 신발OEM(화승엔터프라이즈, 태광실업, 창신 등)
1. 이형지 : '떨어질 이(離)', '모양 형(型)', '종이 지(紙)' > 뜻 : 분리되는 필름(접착지) > 사용처 : 포장재, 전자, 의류, 신발, 가방 등
* 핫멜트 필름(Hot Melt Film) : 접착역할 between 피착제s by 열, 압력 > 종류 : 이형지, 무이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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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이형지 : (접착제x)이형지 > 장점 : 버리는 종이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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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동차 썬루프 원단 : 섬유원단 + 블랙원단 + 특수접합제 without 용제(알코올, 휘발유)
기회
· 친환경규제 이슈로 무이형지필름 사업을 하는 동사가 수혜 가능성
· 23년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신축공장 완공으로 생산능력증가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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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주주구성(24.3월 기준) :
아셈스
1. 핫멜트 필름(Hot Melt Film) : 이형지, 무이형 :
신발을 보면 굽이 있고 안에 깔창이 있죠. 굽을 아웃솔(Outsole)이라 부르고 깔창을 인솔(Insole)이라고 부르는데요. 인솔이 신발의 접지면과 떨어지지 않게 접착제를 발라주는데, 이것이 아셈스가 주로 하는 일입니다.
신발은 옷과 마찬가지로 브랜드파워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업체들이 꽉잡고 있어요. 물론, 신발은 큰 범주이고 운동화, 스니커즈 등으로 나눠지기는 하지만 편의상 신발로 부르겠습니다. 아무튼, 아셈스는 인솔을 접착할 수 있는 핫멜트 접착필름을 신발 OEM, ODM 업체들에게 납품을 합니다. 국내 신발 OEM, ODM사는 태광실업, 창신, 화승엔터프라이즈 등이 있고요. 최종 수요처인 나이키, 아디다스에 완성품이 납품되는 구조입니다.
우선, 핫멜트 접착필름이 뭔지를 알고갈까요. 핫멜트 접착필름은 두 가지로 나뉘어요. 이형지필름과 무이형지필름입니다. 이형지가 있고 없고의 여부인 것이죠. 이형지가 뭘까요? 다들 캐릭터 스티커 한 번쯤은 봤을거에요. 거기 캐릭터를 떼어내면, 뒤에는 빈종이만 남죠. 이 빈종이가 이형지입니다. 그럼 어차피 버릴 것 왜 있냐구요? 스티커가 공기와 닿으면 건조해지다 보니 보호피막으로 이형지가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보면 필수였던 것이죠.
하지만, 스티커를 떼고나면 버려지는 이 종이가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것이 문제에요. 그래서, 점차 이형지를 없애는 추세로 변하고 있죠. 이를 이형지가 없다고 하여 무이형지라고 합니다.
이형지와 무이형지를 만드는 장비도 다른데요. 이형지 같은 경우는 티다이캐스팅(T-Die Casting)이라는 기계를 이용해서 만들고요. 무이형지는 블로운(Blown Casting)이라는 장비를 사용해서 만듭니다.
2. 자동차 썬루프용 원단 :
아셈스는 썬루프용 원단도 만드는데요. 썬루프는 이름 그대로 햇빛을 막기 위한 루프(Roof, 천장)입니다. 구성을 보면 섬유원단과 검은색원단의 2겹구조로 되어있는데요. 동사는 '썬루프용 원단 + 특수 접착제'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특히, 아셈스는 유독성용제를 쓰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용제란 용해(녹이는 것)하기 위한 물질이에요. 대표적인 용제로 알코올, 휘발유 등이 있습니다. 동사는 폴리우레탄계열의 접착제를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무용제타입의 접착기술을 갖고있는 아셈스는 완성차업체인 현대차, 기아차에 주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적으로 보는 아셈스의 현주소 :
개인적으로 아셈스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첫 번쨰 연구진행 중인 것을 보면 브로운(블로운) 필름기계 국산화개발 중이라고 나와있죠. 정부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연구진행중입니다. 앞서 이형지와 무이형지는 장비도 다르게 들어간다고 설명을 했었는데요. 브로운(블로운) 필름기계는 무이형지를 위한 기계였죠. 무이형지를 만들기 위한 장비를 국산화하는 과제를 동사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연구개발비용이 많이 드는 웹 제조장비 및 공정기술 개발인데요. 비표면적이란 입자 단위질량당 표면적을 뜻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입자단위질량이 분모, 표면적이 분자인데요. 입자단위질량이 작아질 수록 표면적이 상대적으로 더 커지겠죠. 이것은 장섬유랑 이어지는데요. 장섬유는 말 그대로 섬유가 긴것이에요. 양털은 짧아서 단섬유로 분류되고요. 목도리는 길기 때문에 장섬유로 여겨져요. 정리하면 다음과 같겠네요. 접착제를 만들려고하는데, 최대한 입자의 크기를 줄여서 표면적을 늘리고 이것을 장섬유로 뽑아내는 기술이 필요한 것이죠. 이것을 웹 제조장비라고합니다.
아셈스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