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업
· 분리막 : 건식분리막(비용절감, 기공균일x), 습식분리막(비용상승, 기공균일o), 코팅분리막(비용상승, 기공균일o, 내열성o)
* CCS(Coated Ceramic Seperator) : 코팅 분리막
· FCW(Flexible Cover Window) : Flexible Display에 PI필름+하드코팅 소재 판매
기회
· IT소형기기, EV용, ESS용 전부 분리막 적용 가능
· 고부가제품 코팅분리막 수요 증가 > 양면코팅분리막도 양산 준비완료
· 신사업FCW > Flexible OLED 수요 수혜 가능성
리스크
· 전고체배터리 출시가능성 > 전해액, 분리막 필요x > 동사의 분리막 매출 급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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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주주구성(23.3월 기준) :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의 분리막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분리막은 석유화학제품인 PE, PP를 원재료로 필름형태로 만든 것인데요. 기공(구멍, 리튬이온전지 통로)을 생성하기 위해 필름을 물리적으로 잡아당기면 건식분리막, 화학용매를 섞어서 늘리면 습식분리막입니다. 비용은 건식분리막이 더 저렴하지만, 기공의 사이즈를 정확히 컨트롤 할 수 있고 더 얇은 박막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습식분리막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요. 다만, 습식분리막도 열팽창은 못견디는데요. 그래서, 내열성이 강한 세라믹을 습식분리막에 코팅을 해줍니다. 이를 코팅분리막이라고 부르죠. 최근에는 코팅분리막이 시장을 장악하는 분위기에요. 동사의 공장은 국내, 중국, 폴란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사업으로는 Flexible Display 시장의 성장과 함께 PI필름+하드코팅을 한 FCW(Flexible Cover Window) 사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분리막 : 건식, 습식, 코팅
분리막은 이차전지에서 리튬이온을 이동시키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분리막에는 기공이 뚫려있다보니, 이 구멍 사이로 리튬이온이 통과할 수 있죠. 또한, 열팽창 때 기공을 닫아가지고 리튬이온이 이동하지못하게 막아 안전성을 보장하기 까지 하는 아주 중요한 소재입니다. 이차전지의 구성을 한 눈에 보고 싶다면, '2차전지, 단 3분정리'를 참고하길 바랄게요.
분리막은 석유화학제품인 합성수지로로 만들어졌는데요. 대표적으로 PE(폴리에틸렌, Poly Ehylene), PP(Poly Propylene가 있어요. 아무래도, 합성수지는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분리막 소재로 딱입니다. 분리막은 필름처렁 생겼는데요. 아래 그림 처럼 하얀 천 처럼 생겼어요. 자세히 보면, 기공들이 수 없이 뚫려있는 것을 볼 수 있죠.
분리막도 건식분리막, 습식분리막으로 나뉩니다. 건식분리막은 필름을 물리적으로 잡아당긴 것이에요. 치즈 생각하면 돼요. 치즈를 쭉 잡아 당기면 중간에 구멍들이 생기죠? 같은 원리입니다. 습식분리막은 여러 화학첨가제를 넣어서 기공을 만드는 것입니다. 시장은 습식분리막을 원하고 있어요. 기공의 사이즈를 정확히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더 얇게 박막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양극, 음극을 더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습식분리막도 이차전지가 뜨거워지면 팽창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면, 기공도 제각각 크기가 달라지겠죠. 그래서, 요즘은 습식분리막에 코팅을 한 코팅분리막이 주목받고 있어요. 습식분리막에 세라믹, 아라미드, 이소불화비닐 등을 얹은 것이죠.
연구실적으로 보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현 주소 :
개인적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동사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데요. 그러다 보니, R&D를 SK이노베이션에서 직접합니다. 대신,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R&D비용을 모회사에 지불하는 것이죠. 아래 R&D 실적을 보면, 분리막을 만들 때 어떤 것들을 신경쓰고 있는지 확실히 보입니다. 분리막의 두께편차, 작은기공(리튬이온만 통과할 수 있게), 초고강도(열팽창에도 견딜 수 있게), 저저항(리튬이온이 큰 저항없이 잘 지나갈 수 있게) 등이죠.
동사의 신사업은 Flexible Display 기판소재인데요. PI(PolyImid)소재이죠. 기존 디스플레이에 쓰였던 유리기판은 유연하지 못해 접지 못했는데요. 점차, OLED가 유연성을 요구하면서 기판이 PI소재로 변화하고 있어요. 여기에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하드코팅까지 얹은 것을 FCW라고 부릅니다. FCW는 Flixible Cover Window의 약자로 말그대로 유연성을 커버할 수 있는 기판을 의미합니다.
경쟁사인 더블유씨피는 생산성이 뛰어난데요.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 고평가를 받고 있어요. 어떻게 생산성을 높였는지 궁금하다면, '더블유씨피, 3분만에 정리'를 참고하기를 바랄게요.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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