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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장비

코윈테크, 이차전지물류자동화장비+양극재소재까지, 안볼꺼야? (쉽게설명!)

코윈테크 사업

이차전지물류공정 자동화시스템(66%), A/S(3%), 이차전지 시스템엔지니어링(30%, 자회사 탑머티리얼), 전극소재(1.3%, 하이망간계 양극재)
· 이차전지물류공정 자동화시스템(전극,조립공정) : Layout, 3D시뮬레이션, 견적제안, 소프트웨어구축, 시공, 유지관리
· 이차전지소재 : 하이망간계 양극재(LMNO, LMRO)  
· 자회사 탑머티리얼 : 2차전지 시스템 엔지니어링

22년 연간기준 / 단위 : 백만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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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회사 탑머리리얼의 시스템엔지니어링과 동사의 자동화 장비 시너지 효과 > 2차전지 공정 Turn-key 방식 가능
· 단결정 양극재(전구체 필요x, 다결정의 부작용인 에너지밀도 저하 > 개선가능), 하이망간 양극재(값비싼 니켈, 코발트 줄이는 방향) R&D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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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주주구성(23.8월 기준) :




코윈테크


코윈테크는 이차전지공정에 필요한 물류자동화시스템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업체에요. 이차전지공정 중 특히 전극공정, 조립공정에서 들어가는 물류이송자동화시스템에 특화되어있죠. 예를 들면, Layout, 3D 시뮬레이션, AGV(Automated Guided Vehicle), 시공, 유지보수가 모두 여기에 포함이 됩니다. 물류자동화시스템은 전산설계(소프트웨어)역량이 굉장히 중요하며 동사는 충분한 인력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 탑머티리얼을 통해 2차전지 시스템엔지니어링 사업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이망간계 양극재(LMNO, LMRO)까지 생산할 수 있는 Capa를 보유하기 시작했습니다.


1. 이차전지물류공정 자동화시스템 :


이차전지공정은 '전극공정-조립공정-활성화공정-팩공정'으로 나뉘는데요. 아직, 제가 포스팅한 '이치전지공정 쉽게보기'를 읽지않았다면, 읽고오기를 꼭 추천드려요. 아무튼, 전극공정에서는 전극을 만들고, 조립공정에서는 전극을 분리막과 함께 조립을 합니다. 활성화공정에서는 전해액을 주입해서 실제로 작동을 하는지 살피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팩공정에서는 충분히 아직 덜 완성된 이차전지를 숙성을 시키고 테스트 후 통과하면, 패킹을 하는 것이죠. 이차전지 뿐만 아니라 반도체든 모든 공정에서는 수 없이 제품들이 이동을 해야죠. 예를 들면, 조립공정에서 양극판, 음극판, 분리막이 합쳐지려면 한 곳에 모여야겠죠. 이를 사람이 직접 하면, 휴먼 에러(파손, 이물질 난입, 온도조절실패 등)가 일어날 가능성이 아주 높죠. 비용적으로도 상당히 높고요. 그래서, 자동화물류시스템이 필요한데요. 이를 코윈테크가 공급합니다.  

  자동화시스템을 원하는 고객사에 시스템설계(Layout, 3D시뮬레이션, 견적제안)부터 소프트웨어구축, 시공, 유지
관리까지 Turn-key 방식으로 공급을 할 수 있는 역량이 동사에게는 있죠. 특히, 자동화 장비는 초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제어능력(소프트웨어)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동사는 이러한 전산 프로그램을 다루는 역량이 뛰어나다고 공시하고 있어요.

2. 시스템 엔지니어링(자회사 탑머티리얼) : 2차전지 공정 Turn-key


코윈테크는 2차전지 시스템엔지니어링을 하는 탑머티리얼의 모회사이기도 한데요. 2차전지 시스템엔지니어링은 말그대로 2차전지를 만드는 시스템을 설계(엔지니어링)을 해주는 것을 의미해요. 코윈테크의 2차전지 물류자동화시스템과 다른 2차전지 소재, 장비 업체들을 섭외해서 Turn-key 방식으로 판매를 하죠. 2차전지 배터리의 수요가 증가한 만큼 이를 팔려고하는 공급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라 자연스레 이차전지 시스템엔지니어링 사업은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탑머티리얼, 단 3분만에 정리'를 보고 투자아이디어를 얻기를 바래요.

3. 하이망간계 양극재 : 물류장비에서 소재회사로 탈바꿈 도전


  코윈테크는 이차전지 소재사업에 집중을 하고 있는데요. 그 중 특히 하이망간계 양극재에 투자를 하고 있죠. 이차전지 삼원계라고 불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이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는데요. 다만, 코발트는 중국이 콩고민주공화국과 독점을 하고 있는 상태라서 비싸기도 하고 니켈 마저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니켈과 코발트가 많이 들어갈 수록 에너지밀도가 높아져 전기차의 한계였던 장거리 이슈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데요. 다만, 에너지밀도가 높아진 대신 안전성에서 불리해요. 그래서, 안전성을 높여주는 망간이 들어갈 수록 폭발 위험이 줄어드는데요. 코윈테크는 LMNO(리튬,망간,니켈,산화물)조합으로 하이망간계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어요. 높은 전압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기 때문에 고속충전(고전압 요구)을 할 수 있고요. 다만, 충-방전 횟수가 삼원계배터리 대비 현저히 적다는 것은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연구실적으로 보는 코윈테크의 현 주소 :


  개인적으로 코윈테크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이차전지공정에서 전극공정을 통해 양극활물질, 음극재활물질를 전극에 발랐다면, 조립공정은 이러한 전극판들 사이로 분리막을 껴서 조립을 하는 것인데요. 이때, 각자 따로 만들어진 양극판, 음극판, 분리막들을 한 곳에 모아야겠죠. 전에는 사람이 일일히 들고왔었다면, 이제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물류자동화장비)를 통해 자동적으로 옮길 수 있게 됐죠. 이에 대한 R&D 실적을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 했네요.



코윈테크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