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에서는 '엔진'이란 무엇인지, '엔진의 구성품', '엔진의 원리'를 알아봤어요. 엔진의 작동순서는 총 4단계가 있다고 했죠. 2단계까지 했으니 3단계부터 이어갈게요.
못 보신 분들을 위한 링크 : '엔진(Engine), 작동원리 세상 제일 쉽게 설명드림 [1편]'
3) 폭발(구동) : 점화플러그 + 압축혼합가스
2단계에서 혼합가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흡입밸브를 막았죠. 그리고, 압력차이로 인해 피스톤이 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3단계는 '폭발'단계입니다. 흡입밸브를 닫아도 남아있는 혼합가스들이 있겠죠. 피스톤이 위로 올라오면, 혼합가스들은 '압축'이 될거에요. 그러면, 장소가 협소해지니 분자끼리 부딪히게 됩니다. 고에너지의 상태이죠. 여기에 점화플러그로 작은 스파크를 일으키면, 폭발을 하게 됩니다. 점화플러그란 한자로 '작은 점', '불 화'라는 뜻이에요. 뜻 그대로 작은 불꽃을 연결(플러그=Plug)시키는 장치이죠.
정리
3단계 엔진작동순서 : 혼합가스 압축(by 피스톤 위운동) > 폭발(점화플러그+압축혼합가스) > 피스톤 아래운동 > 커넥팅 로드 직선아래운동 > 크랭크축 반바퀴
3단계 엔진구성품 : 점화플러그, 실린더, 피스톤, 커넥팅 로드, 크랭크축
* 점화플러그 : '작은 점', '불 화' > 뜻 : 작은 불꽃을 일으키는 장치
* 실린더(Cylinder) : 원기둥(연소 일어나는 곳)
* 피스톤(Piston) : 작은 막대기 for 직선운동 by 압력
* 커넥팅 로드(Connecting Rod ) : 연결 막대기 with 피스톤 for 직선운동
* 크랭크축 : 변환 from 커넥팅로드's 직선운동 to 회전운동 for 바퀴회전
4) 배기 : 혼합가스 배출
마지막 4단계 입니다. 폭발에 의해 피스톤이 아래로 내려간 상황이에요. 크랭크축은 반바퀴, 그니까 오후 6시를 가리키고 있죠. 한바퀴(360도)를 돌려면 반바퀴를 다시 들어올려야겠죠. 남아있는 혼합가스를 배출해주면 됩니다.
남아있는 혼합가스를 배출해주는 역할을 '배기밸브'입니다. 흡입밸브가 혼합가스를 '유입'하는 것이였다면, 배기가스는 혼합가스를 '배출'하는 것이죠. 배기가스가 빠져나가면, 실린더안은 저기압이 되겠죠. 그러면, 상대적으로 고기압상태인 피스톤이 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피스톤과 연결되어있는 커넥팅 로드 + 크랭크축이 위로 올라오면서, 반 바퀴를 회전하게 되는 것이죠.
정리
4단계 엔진작동순서 : 혼합가스 배출(배기밸브 오픈) > 피스톤 위운동(압력차이) > 커넥팅 로드 직선위운동 > 크랭크축 반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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