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사업
· (핵심사업!!)반도체, 디스플레이소재 특수가스(제품) : N2O, NH3, F2 mix, C4F8, Xe ->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에 사용
· 반도체, 디스플레이소재 특수가스(상품) : Si2H6, GeH4, CO2, CH2F2
기회
· 반도체장비와 다르게 소모성재료임으로 꾸준한 수요 뒷받침
· 전공정의 핵심인 포토-식각-증착 모두 특수가스를 제공
· 특수가스 원재료 비중이 국내가 높기에 수급문제 크지않음(국내 : 69.5%, 수입 : 30.5%)
· 여타 특수가스제조업체들 처럼 수소산업 진출(진행 중)
· 대한민국정부 반도체업체 세액공제 증가 ( 대기업 8% -> 15% / 중소기업 16% -> 25%) + 22년 투자증가분 +10%공제
리스크
· 23년 반도체 메모리시장(비메모리 70%, 메모리 30%) 중 메모리시장 침체. 비메모리 성장하지만, 완만한 성장.
· 22년부터 영업현금흐름 큰 적자전환
업데이트 :
기업의 실제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영업현금흐름이22년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매출액 꾸준히 우상향 / 영업이익률 10% 중반대 평균형성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이 꾸준히 우상향 중 :
올해 23년은 파운드리(=비메모리)시장을 제외한 메모리(낸드, 디램) 시장 침체 예상
원익머트리얼즈 :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특수가스를 제조하는데요. 특수가스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필요한 소재를 특수한 목적으로 만든 것을 뜻해요. 예를 들면, 이산화탄소(CO2)를 생각하면 지구를 뜨겁게 데피는 환경오염물질이라 생각을 다들 하죠. 하지만, 이를 고순도로 정제하면 웨이퍼세정 또는 포토공정에 사용되는 아주 유용한 원소로 변신하기도 한답니다.
원익머트리얼즈가 어떤 공정에서 특수가스를 제조 및 공급하는지를 일단 알고가시죠. 반도체산업이 매출액 비중이 더 커서 반도체공정기준으로 보고 가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반도체공정은 8가지가 있는데요. 이중 3가지 공정에 특수가스를 공급하고있어요. 전공정에 속하는 산화-포토-식각-증착에서 대부분을 공급하는 것이죠. 다만, 포토공정의 비율보다는 식각, 증착공정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기억합시다.
원익머트리얼즈 특수가스 :
1. 제논(Xe) : 반도체 에칭가스
원익머트리얼즈가 생산하는 특수가스 중 유일하게 희귀가스로 분류되는 가스가 제논(Xe)입니다. 제논은 식각공정에 사용되는데요. 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국에서 수입을 해요. 러-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제논을 수입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중국비중을 높이기 시작했어요.
2. F2 Mix : 반도체 세정용 증착공정
반도체 미세화에 따라 습식세정 -> 건식세정(속도는 느리지만 정확성과 밀도성 높음)으로 추세전환 중에 있어요. 플루오린은 실리콘(Si)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세정용으로 쓰입니다. 기억합시다. F는 플루오린. F는 Si에 강하다!
3. C4F8 :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칭가스
F는 실리콘(=규소)에 강하다고 말했죠. 그래서 식각용으로 쓰여요. 다만, C(=탄소)가 붙은 이유는 이산화규소(SiO2) 처럼 산소와 결합되어 있는 것을 제거해주기 위해서 C를 붙인 이유이죠. 연탄(C로 이루어짐)을 태우면 산소와 증발하는 현상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4. CH2F2 :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칭가스
이제는 F -> Si, C -> O2를 배웠죠. 이제 H를 알면 해석이 가능해지겠죠. 수소는 대부분의 원소와 결합력이 강하기 때문에 무언가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C,F를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H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즉, C,F가 에칭을 하는데 있어서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H(수소)의 역할이라고 기억합시다.
5. NH3, CO2, N2O, GeH4, Si2H6 : 증착, 세정, 증착, 증착, 증착(순서대로)
암모니아(NH3), 이산화탄소(CO2) 처럼 눈에 익는 것들이 보이죠. 세상에 널려있는데 이것들을 팔고 누군가는 산다고 ? 라고 의심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다만, 원익머트리얼즈는 이를 고순도로 정제하는 과정을 추가하기 때문에 고부가가치가 됩니다. 같은 암모니아, 이산화탄소여도 정제를 거친 고순도의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는 증착과 세정공정에서 필수가스로 사용이되죠.
소재국산화 증가 중 :
2019년 일본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수출규제를 하면서 빨간불이 켜졌었죠. 값싸고 품질 좋았던 일본산 소재를 쓰던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은 급히 국내 소재사들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소재뿐만 아니라 장비도 갖추지 못했던 국내 소부장기업들은 부랴부랴 국산화작업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만드는 기술만 있다고 해서 되지는 않겠죠. 원재료를 가져와야하는데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었습니다. 원재료부터 수입해오니 국산화를 할 수가 없었겠죠.
하지만, 점차 정부, 민간차원에서 국산화에 투자를 하다보니 점차 국산화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했는데요. 원익머트리얼즈의 원재료 매입비중을 보더라도 국내에서 조달하는 비중이 더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구실적으로 보는 원익머트리얼즈의 현주소 :
개인적으로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원익머트리얼즈의 현상황과 미래 비전을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디스플레이는 워낙 중국이 강세이다 보니 반도체에 원익머트리얼즈가 집중을 하고 있는 것을 연구계획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반도체를 위한 연구계획을 세우고 있죠. 2번의 신규 건식에칭가스는 습식보다는 균일도나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점차 바뀌는 추세로 보이고요. 특히, 아직 수입에 의존도가 큰 핵심소재들의 비중을 국산화로 돌리겠다는 포부도 보입니다.
Precursor는 전구체라고 불리는데요. 예를 들면, A물질을 C물질로 만들고 싶다고 가정해보자구요. A물질을 화학적으로 섞거나 전기분해한다고 하는 과정이 들어가겠죠. 이 과정에서 A물질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할 텐데, 딱 이 상태를 전구체(Precursor)라 부릅니다. 즉, C물질이 바로 되기 직전 물질을 뜻하죠. 완제품이 아닌 완제품에 필요한 소재를 공급하는 원익머트리얼즈가 전구체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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