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사업
· (핵심사업!!) 강화글라스 : 모바일용 커버글라스, 모바일용 카메라윈도우글라스, 자동차용 강화글라스 / 삼성전자+화웨이
· 커넥터 부품 : C-type Interface(방수용, 비방수용), Sim 소켓 / 주요고객사 : 삼성전자
기회
· 웨어러블용(스마트워치) 글라스, 자동차용 글라스 신사업 진출(베트남 공장)
· 화웨이 22년 9월부터 스마트폰 신제품(Mate 시리즈) 중국 내에서 새롭게 출시 / BOE, Visionox에서 화웨이에 공급. Visonox 디스플레이 커버글라스는 제이앤티씨가 전량공급. BOE는 동사의 베트남현지법인 + BOE와 합작JV에서 분담하여 공급할 예정
·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되는 1,4분기가 성수기
· LG디스플레이에 차량용 대형글라스 공급 > Benz에 공급
리스크
· 미국이 화웨이 제재하여 제이앤티씨 매출액 큰 타격(화웨이가 동사의 최대 고객사)
· 화웨이 중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2020년 31% > 2021년 10%
· 중국의 신규업체들이 커버글라스 시장에 대거 진입 / 3D 2세대 + 초박막 글라스로 기술격차를 벌려야하는 과제
· 주요고객 중 하나인 삼성전자 자체 커버글라스 조달
업데이트 :
주요고객사인 화웨이가 미국에 얻어맞자 제이앤티씨 매출액, 영업이익률 급격히 하락.
주주구성(22년말 기준) : 모회사 진우엔지니어링은 산업자동화설비 업체로 제이앤티씨 커버글라스 제조공정에 자동화설비 시너지 가능성 존재.
제이앤티씨
제이앤티씨는 스마트폰의 강화유리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주요 고객사는 화웨이며 여전히 화웨이입니다. 다만, 미국의 화웨이 견제로 인해 화웨이향 강화유리 판매매출이 줄었습니다. 동사는 대안으로 웨어러블용 커버글라스, 차량용 커버글라스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강화글라스 : 스마트폰 커버글라스, 카메라 윈도우글라스,
강화글라스의 원재료는 당연히 강화유리겠죠. 강화유리 원재료 가격추이를 보고 넘어갈게요.
스마트폰용 커버글라스 :
제이앤티씨는 디스플레이 커버글라스를 주력으로 생산을 해왔어요. 특히, 모바일 디스플레이 강화유리를 전문적으로 제조 및 판매해왔죠. 스마트폰용 커버글라스는 앞, 뒤로 나뉘는데요. 앞면 강화유리를 전면 커버글라스(Front Cover Glass), 뒷면 강화유리를 후면 커버글라스(Back Cover Glass)라 지칭합니다.
스마트폰용 카메라 윈도우글라스 :
당사는 모바일 전, 후면 커버글라스 뿐만 아니라 모바일용 카메라 커버글라스도 생산합니다. 소비자들에게 애플 아이폰을 선택하는 이유를 물으면 '이뻐서'가 주요 대답이에요. 특히, 이 이쁘다는 것은 사진이 잘나온다는 것입니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겠지만, 카메라인 하드웨어 또한 무시하지 못합니다. 점차 스마트폰 카메라가 중요해지면서 카메라를 보호해줄 수 있는 카메라 커버글라스의 수요도 자연스레 늘어났습니다. 스마트폰용 카메라 윈도우글라스는 주로 평면이기 때문에 2D기술이 적용이 됩니다. 그러고 보니, 스마트폰 외면에 글라스가 들어가는 부분은 제이앤티씨가 모두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특히, 카메라모듈 제작사인 파트론, 드림텍을 통해 최종 고객사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신사업 : 웨어러블용 커버글라스. 초박막글라스(폴더블, 롤러블용), 자동차용 강화글라스
웨어러블용 커버글라스 :
제이앤티씨는 기존 스마트폰시장이 점차 정체되고 있다는 것을 누구 보다 잘 알고 있었겠죠. 그러다 보니 신사업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데요. 웨어러블용 커버글라스가 그 중 하나입니다. 동사는 주로 스마트워치에 들어가는 강화유리를 제조 및 공급합니다.
초박막 커버글라스 : Foldable, Rollable폰
제이앤티씨의 강점은 점점 디자인이 다양화 되어가는 디바이스들에 맞게 3D로 강화유리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삼성전자가 폴더블 및 롤러블용 스마트폰을 발표하면서 강화유리 또한 모양 뿐만아니라 초박막 기능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기 시작했어요. 초박막이라고 하면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두께를 말해요. 제이앤티씨는 당다양한 초박막글라스(30㎛, 50㎛, 70㎛, 100㎛)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자동차용 강화글라스 :
전기차시장의 파이는 커질 것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게 됐죠. 전기차의 등장은 친환경 에너지라는 측면에서 각광을 많이 받고 있지만, 자동차 내부 인테리어에 대한 시장판도를 확 바꿨다는 것도 주목해야합니다. 차량이 단순히 이동수단의 목적이 아니라 엔터테이먼트의 역할을 해야한다는 것이 사람들 인식에 점차 스며들기 시작했어요. 심지어, 자율주행이 도래한다면 더욱 더 차량 안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더욱 더 중요해지겠죠. 그래서, 차량안에 디스플레이가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라고 요즘 부릅니다.
제이앤티씨는 2020년부터 자동차용 대형 강화유리를 양산하기 시작했어요. 그냥 유리가 크면 자동차용 글라스가 되느냐고 묻는다면 아닙니다. 자동차용 강화유리는 영화관보다 더 뚜렷한 화질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사방지, 눈부심방지, 3D 성형 및 인쇄기술 등 좀 더 부가적인 기술들이 필요하죠.
커넥터 : C-type(Plug+Socket), Sim(Socket),
커넥터 부품 주요 경쟁사로는 전세계 20여개, 국내에 5개사 정도 있습니다. 국내 주요 경쟁사로는 LS엠트론, 한국몰렉스, 히로세코리아, 우주일렉트로닉 등이 있습니다. 제이앤티씨 자체 매출액 산정하여 점유율 80%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원재료 가격변동 현황인데요. 가격의 추이도 중요하지만, 커네턱를 만들기 위한 원재료를 무엇을 사용하는지 살펴봐야합니다. 금속과 레진을 쓰네요.레진은 고무나 플라스틱 같이 천연수지 또는 합성수지를 말하는데요. 여기서는 합성수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C-type : Plug, Socket
예전에 USB 커넥터를 떠올려볼까요. 5핀, 8핀, C타입 등 한쪽은 기기에 따라 달랐고 컴퓨터나 노트북에 연결되는 USB단자는 항상 같았죠.
하지만, 점점 디바이스들이 소형화가 되어가자 USB단자의 큰 사이즈가 문제가 됐죠. 그래서, 요즘에는 대부분 양쪽이 C-Type으로 나옵니다. 단순히 디바이스의 소형화를 가능하게 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장점이 있어요. 우선, 어느쪽을 쓰던지 간에 둘다 호환이 되기때문에 구분을 할 필요가 없어졌죠. 즉, 편의성 또한 높아졌습니다. 속도 또한 10Gbps, 최대전력은 100W로 획기적으로 빨라졌죠.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제이앤티씨가 저 선까지 모두 만드는 것은 아니에요. 플러그(Plug)라고 불리는 은색깔의 C-type을 제작합니다. 그리고, 이 플러그를 받아줄 소켓(Socket)도 제작하죠. 숫놈이랑 암놈을 둘 다 만드는 것이에요.
Sim 소켓(Socket) :
스마트폰에는 심(Sim)카드도 있죠. 이 Sim의 소켓(socket)도 동사는 만듭니다.
연구실적으로 보는 제이앤티씨의 현주소 :
개인적으로 제이앤티씨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당사의 현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예전 직사각형으로 각이 지던 스마트폰의 디자인이 점차 곡면 같은 디자인요소를 더하면서 새로운 유행이 요즘 나타나고 있죠. 이러한 것은 3D 커버글라스 기술로 제작을 해야하는데요. 제이앤티씨의 주요 고객사 화웨이에 동사가 3D 커버글라스를 연구개발 및 적용을 한 것으로 나와있어요. 참고로, Honor는 화웨이의 브랜드입니다. 또한, 스마트폰시장이 정체되자 차량용 대형글라스, 웨어러블용 커버글라스로 사업다각화를 진행했다고 하였는데요. 연구실적에도 이 두 가지가 보이네요.
또한, 스마트폰 구매 후 스크래치 방지필름을 따로 다들 붙이죠. 이러한, 절차를 없애기 위해 강화유리 제조업체들이 스크래치필름 기능을 같이 접목한 글라스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사가 카메라 윈도우글라스를 공급을 카메라모듈 제작사를 통해 영위한다고 했죠. 카메라모듈업체 '나무가'를 쉽게 설명해놨습니다.
제이앤티씨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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