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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슈프리마, 단연코 사이버보안주식 중에서 가장 저평가입니다 (쉽게설명!)

슈프리마 사업

·(핵심사업!!)통합보안시스템 : 하드웨어기기, 바이오인식, 근태관리, S/W / 수출 89.1%, 내수 10.9%
· 바이오인식솔루션 : 지문인식알고리즘 + 지문&얼굴인식 모듈/ 수출 97.2%, 내수 2.8%
· 용역 : / 수출 0.9%, 내수 99.1%


22.3분기 누적기준 / 만든이 : LSNB
22.3분기 누적 기준 / 만든이 : LSNB



기회
· 글로벌시장 M/S 2위 업체 /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M/S 1위
· 7년만에 BioStation3 출시. ASP 인상
· 북미(중국통신사 퇴출 이후 적극적 추진), 유럽에 이어 22년 멕시코, 인도에 해외법인 설립
· 물리보안시장인 리더기에도 진출
· 아이폰 지문인식 다시 생기면 동사에게 기회
· 글로벌 데이터센터 1위 기업 EQUINIX를 고객사로 둠. + Digital Reality, Cyrusone 등도 포함
· 사이버보안 시장 성장하는 중
· 경기변동에 크게 영향x(보안은 필수!)
리스크
· 중고가 프랑스의 브랜드 Idemia, 중저가의 중국 브랜드 HIKVsion, ZK 등과 경쟁 중
· 수출비중이 80% 이상임으로 환율에 민감
· 하락하는 영업이익률(추측컨대, 대리점유통으로 판매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란 예상)
· 동사 지문인식 매출비중 46%(얼굴32%, 모바일카드22%)로 높아, 지문인식 점차 사라진다면 수익성 악화될 염려


업데이트:


매출액 꾸준히 증가하지만, 영업이익률 떨어지는 것은 아쉬움. 해외진출+ 대리점유통판매 비중 높은 것이 원인으로 예상. 다만, 매출총이익률GPM이 60% 이상이라 잘 관리만 하면 OPM 급격한 상승 가능할 수도.

파란색 : 매출액 / 노란색 : 영업이익률



주주구성(22년말 기준) :


슈프리마


(슈프리마는 슈프리마에이치큐가 2015.12.31일 인적분할하여 신규설립된 법인입니다.)

  슈프리마의 사업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통합보안시스템과 바이오인식솔루션이죠.  둘이 겹치는 부분이 많지만, 구분을 하자면 이렇습니다. 통합보안시스템은 완전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고요. 바이오인식솔루션은 제품을 만들려고하는 타 기업에게 지문용인식 알고리즘 또는 지문, 얼굴인식 모듈을 파는 것이죠. 즉, 통합보안시스템은 완제품+근태관리시스템, 바이오인식솔루션은 보안기능을 추가하려는 어떤 기업에게 해결방법을 주는 것입니다. 자세한 건 아래 설명해 놓을게요.

출처 : 슈프리마
출처 : 슈프리마

  아래는 슈프리마 해외법인입니다. 국내 사업장 제외하고 해외에는 총 7개의 법인이 있는데요. 일본, 인도,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영국, 미국, 멕시코에 위치해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인 것이죠.

슈프리마 해외법인 7곳 +국내1곳 / 만든이 : LSNB
슈프리마 사업정리 / 출처 : 슈프리마

통합보안시스템: 바이오기술을 적용한 제품 + 근태관리까지


  슈프리마의 통합보안시스템은 출입보안과 근태관리를 위한 단말기와 관리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동사의 바이오인식기술을 주목해야하는데요. 바이오인식기술은 높은 보안성과 편리성을 둘다 갖고 있어요. 과거에는 특정 보안시설, 연구소에서 주로 쓰였는데요. 현재는 중소형사무실, 회사, 공장, 아파트 출입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뻗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바이오인식이 뜨고 있을까요?

바이오인식 적용 가능한 곳 / 출처 : 슈프리마

  보안출입카드 같은 것을 받아본 적 있을거에요. 편리한 것 같지만, 관리자 입장에서 생각해보자구요.  제가 특정 회사의 직원이 아님에도 보안카드만 있으면 출입할 수 있는 문제가 있죠. 바이오인식은 생체인식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증된 사람만이 출입할 수 있습니다. 즉, 빌려줄 수가 없는 것이죠. 더군다나, 기존 카드방식은 분실 위험이나 재발급하는데 비용이 들었다면, 생체인식은 그러한 번거러움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면인식 / 만든이 : LSNB

  바이오인식기술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지문인식이에요. 빠르고 정확하다는 장점 때문이죠. 그럴 것이 옛날 범죄수사 같은 것을 보면 범죄자들의 지문을 주로 경찰들이 주요단서로 취급했죠. 우리들의 신분증에도 지문이 있고요. 다만, 안면인식 시장도 만만치않게 커질 것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 딥러닝 등의 기술발전 때문이죠. 홍채인식, 정맥인식도 들어봤겠지만, 아직까지는 정확도나 가격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지 않아 시장성은 미미합니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이 있는데요. 코로나 때 다들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찍는 등 개인 인증들을 한 번씩 해봤겠죠. 슈프리마의 원래 매출액 비중은 지문인식이 가장 큰데요. 이것이 코로나 이후 빠르게 모바일카드와 얼굴인식 판매증가율이 가파르게 올랐다고 합니다. 슈프리마도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통합보안시스템은 근태관리시스템까지 확장까지 하고 있습니다. 생체인식을 해야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대신 대리출석을 할 수가 없으니 정확히 출근의 여무를 파악할 수가 있기 때문이죠. 건설현장을 예로 들어볼까요. 수 많은 건설현장인력들이 오고가기 때문에, 정확히 누가 출근했고 안했는지 작업반장 외에는 알 수 없죠. 그것 마저도 정확하지 않고요. 하지만, 바이오인식을 사용하면 본인이 아니면 출근을 못할 뿐더러 일일이 출석체크를 해야하는 등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게됩니다.

건설현장 예시 / 출처: 슈프리마


1. 출입보안시스템 중앙집중혁방식 vs. 독립형방식(IP분산형): IP분산이 핫하다


  출입보안시스템은 중앙집중형방식(ACU)와 독립형방식(IP분산형)이 있어요. 전통적으로는 중앙집중형방식이 쓰였는데, 주로 수십만명의 사람들을 체크해야할 때 쓰였죠. 다만, ACU방식은 별도의 컨트롤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각 층마다 컨트롤러를 설치해야하고요. 뿐만 아니라 작동을 위해서 별도의 배선까지 필요하죠.

다만, 대형기업, 관공서, 은행등은 중앙집중형방식을 선호한다 : / 출처 : 슈프리마

  다만, 슈프리마는 CoreStation을 출시해 대형기업, 관공서, 은행들 같이 중앙집중형방식이 필요한 곳에는 여전히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성, 효율성의 부족때문에 요즘은 IP분산형 방식을 많이 쓴다고 해요. 특히, 분산형IP보안의 단점인 중앙통제를 할 수 없는 것을 한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게 만들어내 더욱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분산형IP방식이 대세다 / 출처 : 슈프리마

  아래는 데이터센터에 실제 통합보안시스템인 분산형IP방식을 적용했을 때인데요. 특히, 출입게이트에서 꼬리물기로 들어가는 것을 테일게이팅(Tailgating)이라고 하는데, 이를 방지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바이오인식솔루션: 알고리즘 + 모듈제공


  바이오인식솔루션은 타 기업이 보안기능을 추가하고 싶은데 기술이 필요할 때, 슈프리마가 지문인식 알고리즘 또는 얼지문+얼굴 인식 모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죠. 대표적으로 슈프리마의 BioSign이라는 제품이 있는데요. 이는 지문용인식 알고리즘입니다. 이게 바로 삼성 갤럭시 S시리즈 전체와 A시리즈 일부에 적용된 것이죠. 삼성 갤럭시 유저들은 한 번쯤 슈프리마의 지문용 인식 알고리즘을 쓴 것이죠.

지문인식이 본격적으로 들어간 갤럭시S10부터 적용시작 / 출처 : 슈프리마

   팹리스기업인 퀄컴의 초음파지문센서에 인식알고리즘을 독점 공급하고도 있다고 하니 기술력은 인증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맨 왼쪽에 알고리즘(ALGORITHN)에 슈프리마(SUPREMA)가 있죠. 지문인식 알고리즘인  맨 앞단에서 센서기업, 패키징기업, 완제품기업 모두에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고객사입니다.


연구실적으로 보는 슈프리마의 현주소:


개인적으로 슈프리마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상황과 미래 비전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같이 몇개만 살펴볼까요.

22년도에 슈프리마는 새로운 바이오인식기술인 BioStation3를 7년만에 내놨어요. BioStation3은 통합보안시스템 사업영역에 속해있죠. 이 제품은 얼굴인식전용인 것 같네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사람들이 쓰고다니는데, 이에 대한 얼굴인식도 가능하다고 동사는 밝히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디스플레이는 전면이 화면으로만 사용이되고 지문 등은 스마트폰 후면으로 가는게 추세라고 합니다. 이것을 언더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이라고 하는데요. 슈프리마는 이 또한 연구개발했어요. 사용자가 스마트폰 뒷면에 손가락을 접촉할 때는 시야 밖이기 때문에 부정확하게 센서에 댈 수도 있죠. 그래서, 정확한 사용자 식별을 위해서 더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상당히 많이 투자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슈프리마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