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 사업
· 칠러(Chiller) 장비 : 반도체, 디스플레이공정 챔버, 웨이퍼 온도 식혀주는 역할 / 수출18%, 내수82%
· 스크러버 장비 : 반도체, 디스플레이(FPD, Flat Panel Display)공정 중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역할 / 수출78%, 내수22%
기회
· Burn Wet 스크러버 + 플라즈마 스크러버까지 기술다변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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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 전방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크게 의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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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매출액, 영업이익률 이상적으로 우상향 중
한국 반도체수출규모 추이 : 계속 우상향 중이다가 22년부터 경기침체로 하락 중
주주구성(22년말 기준)
GST
GST는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의 약자인데요. 동사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정화하는 장비인 스크러버(Scrubber)를 생산하고요. 공정장비의 작업온도를 제어하는 장비인 칠러(Chiller)장비도 만들고 있습니다.
칠러(Chiller) :
칠러장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FPD, Flat Panel Display)공정에서 발생하는 온갖 고온의 열들을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포토, 식각, 증착공정은 챔버내에서 이루어지는데요. 이 챔버내는 반도체 회로를 새기고 깍고 얹고 하는 것을 반복하다보니 엄청나게 뜨겁습니다. 이 온도를 제어하지 못하면 반도체장비의 성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칠러장비가 이러한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필수라고 여겨도 무방합니다. Chill이란 '냉기'란 뜻이에요. 직관적으로도 칠러란 열을 식히는 장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칠러의 원리는 간단해요. 액체가 기체로 변하면서 주변의 열을 흡수해 시원하게 만드는데요. 예를 들면, 뜨거운 여름 시멘트 바닥에 찬물을 뿌리면 그 주변까지 시원해지는 것을 떠올려보면 이해하기 쉬울거에요. 칠러장비 사업을 하는 다른 경쟁사인 '에프에스티 쉽게이해하기'를 보면 유익 할겁니다.
스커러버(Scrubber) :
Scrubber는 반도체, 디스플레이공정 중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얼굴을 씻을 때, 스크럽(Scrub)제품을 한 번쯤은 다들 써봤을 텐데요. Scrub이 문질러 닦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대로 반도체, 디스플레이공정에 적용하여 '정화'가 목적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면 쉽습니다.
반도체공정에서 특히 식각공정과 증착공정에서 유해가스가 많이 발생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과불화탄소(PFCs)가 있어요. 불소와 탄소결합은 웨이퍼위 산화막을 제거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사용이 되는데, 이후 유해가스로 변한다는 것이 문제에요. 더군다나, 반도체, 디스플레이 대형화와 공정 미세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가스처리를 대용량으로 할 수 있는 스크러버장비의 수요도 날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스커러버도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방식에 따라 나뉘어지는데요. 유해가스를 직접적으로 가열하면 Burn 방식. 간접적으로 가열하면 Heat방식. 유해가스를 가열한 후에 잔여 유해가스를 물로 제거하면 Wet방식. 물을 사용하지않으면 Dry방식으로 구분됩니다. 기존에는 주로 직접 유해가스를 가열해서 제거하는 Burn방식이 선호되었는데요. 탄소배출을 줄여야하는 압박을 받다보니 요즘에는 플라즈마 방식이 주목받고 있어요. Burn방식은 LNG를 사용하여 태웠다면, 플라즈마는 전기를 통해 플라즈마를 일으켜 가열하는 방식이니 좀 더 친환경 적입니다.
참고로, GST의 주력 스커러버는 Burn Wet Scrubber 방식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좀 더 친환경적인 플라즈마 스커러버를 양산하고 있어요.
연구실적으로 보는 GST의 현주소 :
개인적으로 GST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상황과 미래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반도체, 디스플레이장비의 온도를 조절하는 칠러장비부터 봐볼게요. 칠러장비는 한 가지 종류만 있는게 아니라 역할에 따라 다양하게 포진해 있는데요. 예를 들면, 첫 번째 연구실적을 보면 점점 높아지는 반도체공정에 걸맞게 더욱 더 저온화된 칠러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Ultra Low Temperature Chiller 장비개발을 한 것이죠. 또한, 고객사마다 요구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공정에 맞는 온도를 설정을 해야하는데, 유연한 온도조절을 할 수 있는 Step Control Chiller장비 개발실적도 볼 수 있습니다.
스크러버 R&D도 빼놓을 수는 없죠. GST는 Burn Wet Scurbber 전문기업이라고 앞서 설명했었는데요. 점차 식각이든 증착이든 플라즈마, 원자 단위 등 미세화되고 고에너지를 요구하는 공정이 많아지다보니 그에 걸맞는 스커러버 수요도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플라즈마 스크러버이구요. 그리고, 요즘 ESG에 걸맞게 스크러버장비를 운용할 때 탄소배출이 최대한 덜 되게 하는 것도 동사의 관심사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칠러장비를 만드는 경쟁사 '에프에스티 쉽게이해하기', '유니셈 쉽게이해하기'를 보면 투자아이디어를 더 얻을 수 있을겁니다.
GST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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