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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장비/전극공정장비

티에스아이, 이차전지 믹싱장비 과점업체 (쉽게설명!)

티에스아이 사업

· 이차전지 믹싱시스템 : 믹싱공정에 필요한 설계, 장비, 부품 Turn-key 판매
· 믹싱제작품 : 믹싱장비만 따로 판매

단위 : 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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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 믹싱 후 액체상태의 슬러리(활물질+도전재+바인더) > 코팅 공정 후 건조시간 상당히 소요 > 건식슬러리 개발된다면, 공정비용 아낄 수 있어 해당업체 쏠림현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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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주주구성(23.3월 기준) :



티에스아이 

 

티에스아이는 2차전지 전극공정의 믹싱공정 장비를 납품하는 업체입니다. 믹싱장비만 따로 납품도 하지만, 믹싱공정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Turn-key방식으로 판매도 하는데요. 이를 믹싱 시스템(Mixing System)이라고 부릅니다. 

 

믹싱 시스템(Mixing System)

 
  2차전지공정은 전극-조립-활성화-팩 공정으로 나뉘는데요. 티에스아이는 가장 난이도가 있는 전극공정의 믹싱공정 관련 장비를 납품하고 있어요. 참고로, 아직 제가 포스팅한 '이차전지공정, 단 3분만에 정리'를 안 본 분들은 읽고오면 전체적인 맥락이 이해가 될 거에요.
 
  티에스아이는 믹싱 시스템이 주력인데요. 단순히 믹싱징비만 납품할 수도 있지만, 고객사 입장에서는 전문 믹싱장비 업체가 전체적인 공정을 설계해주고 설치하는 것을 더 원하겠죠. 이렇게 Turn-key 방식으로 하는 것을 믹싱 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즉, 믹싱에 대한 모든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것이죠. 
 
믹싱시스템이 주력이기에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믹싱공정은 4가지 단계로 나뉩니다. 
· 1단계 : 활물질을 MIxer에 공급
· 2단계 : 바인더와 도전재를 미리 믹싱(Pre-Mixing)
· 3단계 ; 핵심 Mixer를 이용하여 활물질+바인더+도전재를 믹싱 
· 4단계 : 생산된 슬러리 > 코팅공정에 이송

일반적인 Mixer

 
  참고로, 아래 그림은 믹싱공정을 3D 차원으로 표현한 것인데요. 자세히 보면, 장비들 사이에 파이프로 연결되어 있고 저장탱크 등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즉, 장비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닌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기 위한 부가적인 인프라도 필요한 것이죠. 티에스아이는 고객사가 원하면 이 모든 것을 외주를 통하여 판매를 합니다.

 
 
 

연구실적으로 보는 티에스아이의 현 주소 :

 
  개인적으로 티에스아이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믹싱공정업체들의 가장 큰 고민은 현재 단속식 생산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즉, 활물질, 도전재, 바인더 등을 다 따로 믹싱하느라 공간비효율성 + 생산속도저감을 겪고 있어요. 그래서, 연속식 믹서를 개발하여 좁은 공간에서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연속식 믹서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경쟁사 윤성에프엔씨도 똑같은 R&D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R&D를 보면, 믹싱공정에서는 속도가 생명인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참고로, PD믹서란 다량의 고체와 소량의 액체를 섞는 것을 얘기합니다. 


경쟁사 윤성에프엔씨의 시가총액이 훨씬 높은데요. 왜 같은 사업을 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더 받는지는 '윤성에프엔씨, 믹싱공정 끝판왕'을 보고 투자아이디어를 얻기를 바랍니다.
 
티에스아이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