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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소재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단언코 반도체 전공정 소재업체(쉽게설명!)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사업 

반도체&디스플레이소재(100%, Thinner, Developer, Etchant, Stripper, CMP Slurry, Color Paste) 
·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 식각액(Etchant, 산화막제거), 시너(Thinner, PR확산방지), 현상액(Developer, 회로부분감광액 제외 PR제거), 박리액(Stripper, PR제거), CMP Slurry(구리도금액 평탄화), Photo Resist 원재료(모노머, 폴리머), Color Paste(LCD, OLED 컬러페이스트)
 

22년 연간기준 / 단위 : 천원

기회
· HBM 등 반도체 고적층화 > 전공정 소재(식각액, 현상액, 박리액, 시너, CMP Slurry 등) 사용량 증가 > 매출액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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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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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주주구성(23.08월 기준) :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를 만드는 소재업체에요. 특히, 반도체 전공정에 들어가는 소재 위주로 생산을 하고 있는데요. 식각액(Etchant, 산화막제거), 시너(Thinner, PR확산방지), 현상액(Developer, 회로부분감광액 제외 PR제거), 박리액(Stripper, PR제거), CMP Slurry(구리도금액 평탄화), Photo Resist 원재료(모노머, 폴리머), Color Paste(LCD, OLED 컬러페이스트) 등을 만들어요. 소재가 굉장히 많아보이지만, 반도체 전공정을 이해하고 있다면, 서로 연결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대부분의 전공정 소재를 만드는 업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1. 식각액(Etchant), 현상액(Developer), 시너(Thinner), 박리액(Stripper) 

 
  이에엔프테크놀로지는 현상액, 시너, 식각액, 박리액 등을 만드는 업체인데요. 하나 씩 살펴보죠. 우선, 반도체 회로를 그려볼까요. 감광액 투입 - 노광 - 현상 과정을 거칩니다. 시너부터 볼까요. 시너(Thinner)는 얇게(Thin)만들어주는 소재인데요. 무엇을 얇게 만들까요? 바로 감광액입니다. 감광액은 포토공정에서 빛을 느끼는(감광) 액체라서 필수소재인데요. 감광액을 뿌리다 보면, 옆으로 새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고 해요. 그래서, 더 퍼지지 않게 얇게(thin) 만들어주는 것이 Thinner의 역할입니다.  

Thinner 사용 예시 / EBR : Edge Bead Removal)

그 다음은 현상액입니다. 여기서 현상(Develop)은 노광공정에서 빛으로 회로를 새겼으면, 회로를 제외한 나머지를 제거하는 것이죠.

현상과정

  식각액(Etchant)는 노광공정이 끝나고 산화막(SiO2)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요. 위 그림에서 노광-현상 공정을 거친 웨이퍼는 SiO2과 넓이가 다르죠. 저 넓이를 맞춰주기 위해서 산화막을 제거해줍니다.  

  박리액은 남아있던 PR마저 제거해주는 것입니다. 

 

2. Photo Resist 원재료 : 모노머, 폴리머, 광산발생제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감광액(PR, Photo Resist)에 들어가는 원재료도 생산을 하는데요. 감광액은 광(빛)을 느끼는(감) 액체이죠. 반도체 포토공정에서 노광공정 때, DUV, EUV 등 강한 빛을 쏘게 되는데 이를 받아줄 액체인 것입니다. 감광액을 만들기는 기술적한계가 있지만, 이를 만들 수 있는 업체에 모노머, 폴리머, 광산발생제 등 원료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포토공정 : 광원을 갖고 감광액에 쏴서 회로를 그리는 작업

 
 
 

3. CMP Slurry : 구리도금액 평탄화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CMP Slurry도 만듭니다. CMP는 Chemical Mechanical Polishing의 약자인데요. 화학적+기계적으로 연마(Polishing)하는 것을 뜻해요. 무엇을 연마하느냐? 바로 구리(Cu)입니다. 반도체 식각과정이 끝나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증착과정을 거치죠. 그리고, 다시 회로를 쌓기 위해서 회로를 또 쌓아올립니다. 다만, 층끼리 간섭은 하지 않되, 서로 전기적으로 소통은 해야하기 때문에 중간에 구리액을 첨가하는데요. 이때, 첨가된 구리가 평탄하지 않으면 반도체 전공정이 쌓여올려질 수록 불균형해지겠죠. 아파트 30층 건물을 쌓는데, 6층이 15도 각도 정도 휘어졌다면, 30층에서는 이미 무너졌을 겁니다.

구리도금액을 CMP / 빨간색 박스 부분 참고

 

4. Color Paste : LCD, OLED 컬러재료 

 
  Color Paste는 말 그대로 색감을 내기 위한 끈적한 액체(Paste)입니다. LCD와 OLED 둘 다 모두 적용이 되는데요. LCD는 뒤에서 백라이트가 빛을 비춰주죠. 다만, 색깔을 스스로 낼 수 있는 유기발광층(OLED 핵심)이 없기 때문에 컬러층이 따로 필요해요. 컬러층을 백라이트가 통과하면서 색깔을 내게되는 원리이죠. 

Color Paste 적용(빨간색 박스 부분)

  반대로, OLED는 스스로 빛도 내고 컬러도 품고 있기 때문에 백라이트가 필요없는데요. 그래서, 두께가 더 얇죠. OLED에서도 Color Paste가 유기물 속에 들어가 RGB 색감을 내는데 돕습니다. 
 
 

연구실적으로 보는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현 주소

 
  개인적으로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앞서, 박리액(Stripper)는 노광공정에서 회로가 새겨지고 난 후 나머지 PR를 제거하는 물질이라고 했죠. 최근들어 친환경 이슈가 불거지다보니 박리액을 만드는 원재료도 친환경적으로 만들려고하는 노력이 동사에게서 보입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