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이디피 사업
원형CAN(45%), 중대형CAN(44%), 기타(1%)
· 이차전지 CAN : 원형(소형전동공구), 중대형(EV, ESS향)
· Cap Ass'y, CID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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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 원형, 중대형 CAN 생산 > 삼성SDI 의존도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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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주주구성(23.9월 기준) :
상신이디피
상신이디피는 이차전지를 담는 그릇인 CAN(캔)을 만드는 업체에요. CAN의 종류로는 원통형, 중대형이 있는데요. 원통형은 소형공구(=전동공구)들에 주로 사용이 되고 중대형공구는 EV, ESS에 주로 쓰여요. CAN의 역할은 음료수 캔과 거의 같아요. 안에 있는 내용물(음료=이차전지소재)을 보호해주는 것이죠. 만일, CAN이 없다면, 배터리 셀 내부에서 일어나는 고온과 고압을 버텨줄 수 없어서 폭발하고 말 것입니다.
1. 원통형 CAN :
원통형 배터리는 소형 전동공구에 많이 쓰이죠. 물론, EV향에도 많이 쓰이기는 하지만 예전부터 전동공구들에 많이 쓰여왔기 때문에 '원통형배터리=전동공구'라는 공식이 설립됩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더 이해하기 쉬울 거에요.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배터리 소재를 감싸고 있는 실버색상의 표면들이 CAN입니다. 지금 제가 글을 작성하려고 쓰고 있는 노트북에도 들어있듯이 가장 흔한 배터리 유형이에요.
2. 중대형 CAN :
중대형 CAN은 EV, ESS향으로 주로 쓰이는데요. 크기가 크다 보니 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 등에 쓰여요. 동사는 주로 중대형 각형배터리에 쓰이는 CAN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음료수 캔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듯, 배터리를 감싸는 CAN도 알루미늄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적으로 보는 상신이디피의 현 주소 :
개인적으로 상신이디피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평균 250kg 이상 무거워요. 무게가 증가된 가장 큰 이유는 배터리 때문인데요. 그래서, 배터리의 중량을 줄이는 것이 전기차산업에 핵심 과제 중 하나에요. 배터리를 감싸는 CAN 역시 최대한 두께를 얇게 해야 그만큼 안에 더 많은 배터리 소재를 넣을 수가 있겠죠. 예를 들면, 에너지 밀도를 책임지는 양극재 니켈 같은 소재들이 더 많이 들어간다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상신이디피 같은 CAN 제조업체들은 정밀금형으로 두께가 최대한 얇은 알루미늄캔을 만드는 R&D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상신이디피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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