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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장비/X-Ray외관검사장비

브이원텍, 이차전지검사장비 업체로 급부상한 업체(쉽게설명!)

브이원텍 사업

2차전지검사장(53%, AOI), 물류로봇(20%, AGV, AMR), 디스플레이검사장비(11%, 압흔검사기=패널 위 IC, FPC 상태검사 / OLED Lamination=패널 위 편광필름 부착)

· 이차전지검사장비 : AOI(Automatic Optical Inspection, 조립공정 Align, Tab 검사) / 주요고객사 : LGES

· 디스플레이검사장비 : 압흔검사기(IC, FPC 실장 검사), FMM장비검사(장비에 잘 부착 검사), OLED Lamination(패널 위 필름 부착) / 주요고객사 : LGD, Tianma, Visionox, CSOT 등

* 압흔검사기 : 누를 '압', 흔적 '흔' > 압력으로 부착한 IC, FPC의 상태를 검사 

* FMM(Fine Metal Mask) : 유기물 증착시 필요한 금속판 > 미세한 구멍이 있어 증착공정에서 유기물들이 통과

· 물류로봇(자회사 시스콘) : AGV(Automated Guided Vehicle), AMR(Autonomous Mobile Robot)

단위 : 백만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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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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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주주구성(23.10월 기준) : 

 


 

브이원텍 

 

1. 이차전지 검사장비

 

  브이원텍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가 주력이었지만, 매출비중이 이차전지 검사장비가 뛰어넘은 상황이에요(53% vs. 11%). 그래서, 2차전지 검사장비업체라고 봐도 무방해요. 동사는 이차전지의 공정(전극-조립-활성화) 중 조립공정에 들어가는 검사장비를 납품하고 있는데요. 조립공정이란 전극공정에서 만들어진 양극, 음극을 분리막과 함께 조립하는 것이에요. 

  예를 들면, 파우치형 배터리 같은 경우는 Z-stacking 방식으로 조립을 하는데요. 아래 그림을 보면 더 이해하기 쉬울거에요. 만일, 양극이 살짝이라도 어긋나있으면, 배터리 성능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고 나중에 차량에 부착할 때, 배터리케이스에 알맞게 들어가지도 않을 것이에요. 그래서, Cell들이 잘 배치(Alignment)가 되었는지를 광학적으로 검사를 합니다. 

Z-Stacking 예시 / 출처 : LSNB

 

 

2.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 압흔검사기, OLED Lamination, FMM장비 검사

 

1) 압흔검사기 : 

 

  압흔검사기는 패널 위 부차된 IC(Integrated Circuit), FPC 등이 잘 부착되었는지를 검사하는 것이에요. 압흔을 한자로 해석하면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압은 누를 '압', 흔은 흔적 '흔'입니다. 즉, 압력으로 부착한 IC, FPC가 흔적없이 잘 부착되었는지를 검사하는 것이죠.   

 

2) OLED Lamination : 

 

  OLED 패널 위에 필름이 붙는데요. 편광필름이 붙어요. 빛의 난사를 줄여주고 필요한 파장대의 색상만 받기 위해서 편광필름을 붙여주는 것은 필수에요. 앞서 설명했듯, 브이원텍은 디스플레이의 칩과 필름의 세밀한 검사를 가능케 하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필름을 붙이는 작업도 직접 수행할 수 있어요. 

 

3) OLED Mask 검사장비 : 

 

  OLED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O(Organic, 유기물)가 증착이 되는데요. 이때, 미세한 구멍으로 각 자리에 맞게 유기물들을 증착을 해줘야하죠. 예를 들면, R, G, B 색상 순서대로 간다고 하면, 이에 맞는 필터링이 필요하겠죠.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FMM(Fine Metal Mask)에요. FMM은 얇은 금속판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미세한 구멍이 촘촘이 뚫려있습니다. 유기물들이 지나가야하니깐요. 브이원텍은 FMM을 증착장비에 장착하고 사용하기 전에, Mask의 장비접착여부, 휨여부 등을 검사하기도 합니다. 

 

3. 물류로봇 : AGV, AMR

 

  브이원텍은 로봇 사업도 하고 있는데요. 2021년도 한참 저금리일 때, 물류로봇 사업을 하고 있는 '시스콘'이라 업체를 200억원(지분율 53%) 정도에 인수를 해요. 시스콘은 자율주행 물류로봇으로 불리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에 특화된 업체에요. AGV(Automated Guided Vehicle)과는 다르게 더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는데요. 그 이유는 AGV는 말 그대로 G(Guided, 가이드)만 따라가면 되는데 AMR은 자율적(Autonomous)으로 실시간 주변상황을 봐가면서 움직여야하기 때문이죠. 입력되는 매게변수가 다르니 기술적 차이가 있는 것이죠. 

 

 

AMR 시현 영상 / 출처 : 시스콘

 

 

 

연구실적으로 보는 브이원텍의 현 주소

 

  개인적으로 브이원텍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최근 브이원텍의 R&D를 보면, 물류로봇에 대한 연구개발이 상당히 많아요. 아래 실적을 보면, 물류로봇의 상부를 90도씩 회전하여 360도(90x4)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AMR을 개발했어요. 

  또한, 물류로봇은 전기를 에너지로 쓰기 때문에 충전도 중요하겠죠. 충전 마저도 스스로 할 수 있는데요. 다만, 충전기와 물류로봇의 충전단자 사이가 정확히 맞아 떨어져야 오류 없게 충전이 되겠죠. 그래서, 충전기와 로봇의 도킹 시 접점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R&D를 진행한 것을 알 수 있어요. 


 

브이원텍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