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사업
CCM검사장비(76%), 영상처리장치(21%, 영상-신호-모션제어 부품), 3D프린터(3%, Cubicon) / 자회사 : 퓨런티어 / 반도체,2차전지 조립&검사장비 납품이력보유(SK온)
· CCM 자동화 검사장비 : Active Alignment, Focusing 검사장비 등
· 영상처리장치 : 영상획득보드, 영상, 신호, 모션 제어 부품
· 3D 프린터 : 큐비콘(Cubicon) / 국내 M/S 1위
· 퓨런티어(자회사) : 카메라 조립&검사장비, 산업용PC, LED광원제품 생
· 반도체, 2차전지 검사장비 : SK온에 조립장비, 검사장비 납품실적보유
기회
· 기존 카메라검사장비 중심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검사장비로 사업다각화
· XR 같은 기기에 고부가 카메라모듈이 들어가는 곳에 검사장비 수혜예상(TOF 모듈 검사장비, Time Of Flight)
·
리스크
· 스마트폰과 같은 경기민감 사이클을 탐 + 스마트폰 시장 정체
· 부품이 아닌 장비를 공급하기에 한 번 수주 이후 재수주하는데 시간이 좀 걸림
업데이트 :
스마트폰시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경기사이클에 민감. 평균 매출액은 커지는 중.
국내 스마트폰 수출액 규모 추이 : 스마트폰 시장은 미국(애플), 중국(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의 경쟁포화 상태로 정체된 상황이다.
주주구성(22년말 기준) :
하이비젼시스템
하이비젼시스템은 주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 및 부품에 대한 공정 및 검사 자동화장비를 제작하는 업체입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이노텍, 삼성전기 등이 있습니다. 카메라모듈이 듀얼카메라에서 트리플카메라로 그리고 3D센싱으로의 고기술화되면서 검사장비에 대한 더 수준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용이 10% 이상 차지할 정도로 검사자동화 장비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모듈 검사장비를 넘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조립공정) 검사까지 사업 다각화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품종 소량생산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3D프린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하이비젼시스템은 3D프린터 사업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설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사는 자체 제조공장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모두 외주를 맡기며, 외주처로는 준성하이테크, 티아이에스가 있습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자율주행 센싱카메라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상장사 퓨런티어의 모회사입니다. 또한, 3D프린터 사업을 하는 국내 M/S 1위업체 큐비콘(Cubicon)도 거느리고 있습니다.
하이비젼시스템의 주요 고객사로는 LG이노텍, 삼성전기 처럼 대형고객사도 있고요. 그 밑으로는 엠씨넥스, 켐시스, 나무가, 자화전자 등도 동사의 주요 고객사입니다.
여기서잠깐!!
카메라모듈의 구성을 일단 보고 넘어가야 이해하기 쉽습니다.
· 카메라모듈의 목적은 결국 렌즈를 통해 들어온 이미지를 디지털신호로 바꾸는 것입니다.
· 이미지를 디지털신호로 바꾸는 것이 이미지센서(Image Sensor)의 역할입니다.
· 다만, 이미지센서는 적외선까지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적외선이 이미지에 담기게 되면 붉게 보이죠. 그래서, IR(Infrared Ray) Filter를 이미지센서 앞에 장착을 해주는 것입니다.
· AF Motor는 Auto Focusing 모터로 렌즈의 위치를 움직여 피사체를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CCM(Compact Camera Module) 자동화 검사장비 :
CCM자동화 검사장비는 카메라모듈을 검사하는 장비입니다. 최근에, 인건비 증가와 카메라모듈의 미세한 기술이 더 중요해지면서 자동화에 대한 니즈가 더 커지기 시작했어요. 이러한, 니즈를 반영하여 하이비젼시스템은 카메라모듈 자동화 검사장비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종률
Active Alignment : 렌즈모듈과 이미지센서 모듈의 배열을 일치시키는 장비
최근 점점 카메라모듈이 소형화가 되고있죠. 그러다보니, 렌즈 모듈과 이미지센서 모듈간의 간격이 점점 좁아지고 맞추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Active Alignment의 Alignment는 배열이라는 뜻을 갖고 있듯, 배열을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Focusing 검사장비 : 렌즈가 피사체의 초점을 잘 맞추는지 확인하는 장비
앞서 AF Motor에 대해서 설명을 했죠. 피사체의 초점을 렌즈를 통해 맞추는 작업을 하는 것인데요. 하이비젼시스템은 이러한 포커싱 검사장비을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OIS(Optical Image Stabilizer)라 불리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 테스트도 동시에 합니다.
Calibration : 2차원평면에서 3차원이미지를 최대한 그려내기 위한 작업
우리가 사진을 볼 때 2차원 평면 디스플레이에서 보지만, 3차원물체를 그대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사실, 이는 대단한 것이에요. 2차원적인 카메라를 통해 3차원인 현실세계를 담고 그것을 정말 똑같이 3차원적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때문이죠. 이 2차원적인 평면에 담긴 3차원 그림을 다시 3차원으로 살려내기 위해서는 왜곡을 최대한 없애야하고 색감도 다시 재조정을 해야해요.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이미지를 도출해야하기 때문에 '눈금 측정'이라는 뜻을 가진 'Calibration' 이라고 부릅니다.
Final Image Test : 렌즈의 해상력을 검사
카메라모듈의 렌즈에 이물질이 꼈는지 해상력을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검사하는 장비에요. 해상력이란 렌즈가 해(풀 解) 상(모양 像) 력(힘 力라 하여 즉 렌즈가 피사체의 상을 얼마나 잘 담느냐를 테스트 하는 것이죠.
3D 센싱 검사장비 : VCSEL, Sesor Test
VCSEL : 적외선의 한 종류인 레이저의 성능을 검사
요즘 AR, 자율주행 라이다(Lidar) 등 3D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죠. 3D 센싱을 할 때 주로 쓰는 것이 레이저(Laser)인데요. 레이저가 정밀하고, 소형화 할 수 있다보니 3D 기술에서 자주 쓰입니다. 적외선 레이저의 한 종류인 VCSEL(Vertical-Cavity Surface-Emitting Lasers)라는 것이 있는데요. 명칭보다는 이러한 VCSEL이라는 적외선 레이저를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하이비젼시스템이 공급하고 있다고만 알아둬도 충분합니다.
Sensor Test : 스마트 디바이스의 각종 센서들을 검사
스마트폰을 들고다니면서 GPS를 이용하여 지도를 보고 길을 다들 찾아다니죠. 자전거나 등산하는 사람들은 언덕이 나오면 고도도 측정을 스마트폰으로 하고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요즘 나오는 디바이스들은 GPS, 고도계, 평형계, 온도계 등 여러 센서들이 탑재되어서 나옵니다. 이러한 센서들을 검사하는 장비도 하이비젼시스템이 공급합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카메라모듈 검사장비를 하던 경험을 살려서 영상, 신호, 모션 제어 부품도 제조합니다. 동사가 발표한 기술로드맵을 봐볼까요.
뭔가 되게 많아보이지만, 앞서 설명했던 것들이 몇개가 보이네요. 2차원에서 3차원이미지를 그대로 잘 구현하기 위해서는 렌즈의 해상력과 컬러의 미세한 조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죠. 이것을 Calibration이라 불렀었습니다. 보여지는 것이다 보니 동사의 '영상처리기술' 카테고리 안 에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렌즈가 피사체의 초점을 맞추는 기술이 포커싱(Focusing)라고 했죠. 또한, 카메라모듈이 소형화 되면서. 렌즈 모듈과 이미지센서 모듈간의 간격 조정을 정확히 해야하는데, 이를 돕는 것이 '배열'을 의미하는 Active Alignment라고 했고요. 초점과 배열 같은 기술들은 동작에 속하다보니 모션제어기술에 속해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이러한 포커싱과 렌즈와 이미지센서간 배열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술력을 품게된 동사는 3D프린터, 스마트공장(로봇 등) 같은 곳에 진출을 하게됩니다.
실제로, 3D프린터 국내 시장점유율 1위 회사가 Cubicon(큐비콘)이라는 곳인데요. 바로, 하이비젼시스템이 거느리고 있는 자회사입니다. 뿐만 아니라, 로봇, 스마트공장 같은 곳에서도 미세한 기술이 쓰이다 보니 관련한 사업 다각화도 진행중에 있어요.
신호처리기술은 온도, 빛, 생체 등 다양한 외부의 신호들을 센싱할 수 있는 것을 말해요.
제품을 하나 봐볼까요. TEC 컨트롤러라는 부품이 있는데요. 온도를 감지하여 디지털신호로 전환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인 것입니다. 온도가 중요한 산업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겠죠. 예를 들면, 스마트공장에서 일정온도가 유지되어야한다면, 이러한 온도관련 신호처리부품이 쓰일 겁니다.
연구실적으로 보는 하이비젼시스템의 현주소 :
개인적으로 하이비젼시스템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상황과 미래 비젼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우선, 하이비젼시스템의 진행중인 연구를 살펴보죠. 앞서 영상처리, 신호처리, 모션처리를 보았죠. 이들은 Smart component 부품에 속하는 데요. 이러한 부품들을 효율적으로 조립 / 검사하는데 연구진행 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6년도연구를 보면 3D프린터을 DLP방식으로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DLP란 Digital Light Processing의 줄임말이에요. 3D차원의 데이터를 슬라이싱을 하면 2차원이 되겠죠. 이렇게 하나하나 레이블을 3D프린터에 전송을하면 결국 2D > 3D로 변환이 되겠죠. 이것이 DLP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2015년 연구를 보면 Active Alignment나 Focusing이 보이네요. 앞서 배웠듯, Alignment는 렌즈모듈과 이미지센서 모듈의 배열을 정확하게 잡아주는 것을 말하고요. Focusing은 렌즈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했죠. 이 기능을 2015년에 개발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하이비젼시스템의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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