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텍 사업
· 폐기물처리 : 소각(폐기물 가열), 스팀(소각에서 나온 폐열 이용 > 지역난방, 매립(소각되지않은 폐기물 땅에 묻음) / 울산 & 영남권 위주사/ 시장점유율 : 소각 8%, 매립2%
기회
· 압도적인 50%대 OPM > 타 경쟁업체 OPM 20% 미만
· 경쟁업체 인선이엔티(배당률x), 와이엔텍(배당률0.58%)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배당률5%)
리스크
· 한국가스공사 LNG 고시가격 : 스팀가격 동일 > LNG가격 하락시 스팀ASP 하락 > 다만, LNG가 원료가 아니고 폐기물이 원료이기에 이익레버리지 가능
· 150톤 규모 소각로 울산에 증설투자 시도 > 울산시 반대 > 법정 테이블에 올라와있는 중
· 울산시, 공공매립시설 투자진행 > 매립시설 증가로 매립단가 낮아질 가능성 > 동사의 매출액 감소 가능성
· 소각지, 매립지 주민들 눈치때문에 추가적 증설 힘듬
업데이트 :
재활용률(한국은 소각규모도 재활용률에 포함시켜 착시효과) 꾸준히 증가 > 소각, 매립 비중 하향
타 경쟁업체 대비 압도적인 OPM(50%대)
스팀 매출비중이 가장 높지만, 점차 2위자리로 회귀할 것으로 봄.
주주구성(23.3월 기준) : 이앤아이홀딩스는 아이에스동서+이앤에프PF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업체(배당성향60% 이상)
코엔텍
코엔텍은 폐기물 소각-스팀-매립을 하는 업체에요. 소각은 중간처리 과정으로 폐기물을 태우는 작업입니다. 스팀은 소각과정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해 지역난방으로 활용하는 일이에요. 마지막으로 매립은 소각할 수 없는 폐기물들을 땅 밑에 묻어두는 작업입니다. 폐기물은 생활폐기물과 산업폐기물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보통, 생활폐기물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소각장에서 처리해요. 산업폐기물은 코엔텍 같은 민간폐기물업체들이 담당합니다. 동사의 폐기물업장 위치가 우산에 몰려있는 것은 울산에 많은 기업들이 몰려있기 때문이죠. 또한, 폐기물 배출업체들과 가까이 있어야 수집&운반 비용이 덜 들기 때문에 폐기물처리업은 입지조건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1. 소각 :
폐기물은 생활폐기물과 산업폐기물로 나뉘는데요. 코엔텍 같은 민간업체들은 주로 산업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어요. 소각은 소각로에서 폐기물을 뜨거운 열로 처리하는 것을 의미해요. 물론, 모든 폐기물이 타지는 않겠죠. 소각되지 않은 폐기물들은 매립장으로 갑니다. 소각된 폐기물들은 소각되는 과정에서 열을 발생시키는데요. 이를 '폐열'이라고 불러요. 폐열은 발전기를 돌려서 전기를 생산할 수도 있고 아예 파이프라인을 타고 가서 지역난방으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코엔텍은 폐열을 지역난방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수익성이 높자 전량을 스팀생산에 집중하고 있어요.
폐기물처리업체는 신뢰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폐기물관리법에서 배출자, 수집/운반자, 처리자 3자 모두 폐기물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되어있거든요. 예를 들면, 고객사인 폐기물배출사가 코엔텍에 믿고 맡겼는데, 부정한 방법으로 소각하거나 매립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법에 의한 처벌을 받는데요. 코엔텍만 처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폐기물은 돈주고 버린 배출사도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업계에서 폐기물업체선정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2. 스팀 :
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폐열이 발생을 하는데요. 폐열을 그대로 버리지 않고 배관을 통해 지역난방으로 이용을 합니다. 물론, 돈을 받고 판매를 하죠. 주로, SK에너지, 에스케이피아이씨글로벌(주)에 판매를 하는데요. 지역난방은 보통 LNG로 돌아가기 때문에 LNG가격과 어느 정도 연동을 해서 폐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즉, LNG가격이 오르면 스팀가격도 높아지는 구조인 것이죠.
사실, 코엔텍은 폐열을 이용하여 발전기를 돌려서 전기를 생산했었어요.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주)에 판매를 했죠. 그러다, 스팀으로 판매하는 것이 수익성이 높은 것을 알고 현재는 스팀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원재료가 폐기물이고 이 폐기물마저도 고객사한테 돈을 받고 가져왔으니 영업이익률이 상당히 높아지는 알짜배기 사업인 것이죠.
3. 매립 :
매립은 소각하지 못한 폐기물들을 땅에 묻어두는 것을 뜻해요. 불에 소각되지 않거나 소각되더라도 상당한 유해가스를 발생시킨다면, 땅에 묻는 것이 더 경제적이기 때문이죠. 다만, 코엔텍 같이 민간매립업체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매립장 규모를 넓히는 것이 좋겠지만, 지방정부 자체에서도 매립장을 조성해 처리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어요. 예를 들면, 코엔텍의 핵심거점인 울산에서 울산시가 매립장을 스스로 운영하겠다고 발표를 했어요. 이는 매립단가를 낮추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연구실적으로 보는 코엔텍의 현 주소 :
개인적으로 코엔텍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동사는 R&D에 대한 실적 및 계획을 공시하지 않고 있어요. 다만, 폐기물업체는 장치산업에 속함으로 큰 규모의 공장과 붖에서 기계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폐기물 처리를 잘 하는지가 관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코엔텍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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