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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블루엠텍, 의료계 쿠팡입니다. 주목해야할 이커머스업체 (쉽게설명!)

블루엠텍 사업 

의료이커머스플랫폼(97%, 백신37, 비급여38, 의약외품13, 급여9), 기타(2%) /

· 의료이커머스플랫폼 : 제약사와 병의원, 약국간 연결 > 취급품목 : 전문의약품, 의료기기, 보톡스&필러, 미용기기, 생활용품 등 > 장점 : 가격 비교가능, 다양한 선택지, 합리적 가격, 콜드체인(주사제) 배송가능 / 단점 : 도매업 특성상 재고부담

* 의약품 판매법 : 현행법상 제약사는 직거래가 아닌 도매상을 통해 의약품을 판매해야함 / 단, 100병상 이상인 종합병원만 해당   

* 10개의 도매상 60% 이상 점유율 : 소수의 도매업체들이 전체 의약품거래 60% 이상을 차지 

* 의료계 이커머스 장점 :

1) 마진 개선 : 급여적용 의약품 마진율 제한적 > 백신, 비급여 의약품, 의약외품 다르게 가격측정 가능 > 이커머스에서 저렴하게 구매 후 비싸게 판매 가능

2) 결제시스템 변화 :  제약사 영업사원 방문 후 제품 전달 > 후결제 > 현금흐름 악화 > 플랫폼 구축(선결제, 후 배송) > 현금흐름 개선 

3) 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 기존 제약사 의약품 나가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1달 후 판매 데이터 획득 > 플랫폼 구축(실시간 판매 데이터 모니터링)  

4) 플랫폼 내 광고가능  

 

 

단위 : 백만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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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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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주주구성(23.12월 기준) : 

 

 

 


 

 

블루엠텍 

 

 

 

  블루엠텍은 전문의약품과 의약외품(의료기기, 보톡스&필러, 미용기기 등)을 판매하는 유통업자입니다. 즉, 의료계 '쿠팡' 같은 e커머스플랫폼 사업자라고 이해하면 돼요. 사이트는 2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블루팜코리아라는 사이트는 병의원 대상, 약국을 대상으로하는 사이트는 쿨팜입니다. 1994년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 납품을 할 때는 도매상을 거쳐야하는 '의약품 유통일원화 제도'가 생기면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의약품 도매상이 태어나기 시작해요. 

 

약국 전용 이커머스플랫폼(쿨팜) : 쿠팡과 로고 디자인 색이 상당히 유사

 

 

  기존에 제약사는 일일히 병원에 찾아가 명함을 주고 1대1방식으로 영업을 했어야 했어요. 병의원, 약국 입장에서도 거래하던 곳의 약들이 품질, 가격적으로 우수한지를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기는 힘들었죠. 예를 들면, 전에는 소파 하나를 사려고 하는데, 일일히 소파 브랜드들의 각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비교를 했어야했죠 이제는 쿠팡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간단하게 비교하며 살 수있죠. 보수적인 의약업계에도 이러한 서비스가 들어온 것입니다. 참고로, 의약품 처럼 건강보험수가가 정해져있으면, 마진을 남기는 것도 굉장히 제한적이에요. 그러나, 의약외품으로 가면 병원, 약국마다 마진을 다르게 측정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백신, 비급여 의약품, 의약외품이 속하죠. 

 

 

 

정리 

의료계 이커머스플랫폼 : 제약사와 병의원, 약국간 연결 > 취급품목 : 전문의약품, 의료기기, 보톡스&필러, 미용기기, 생활용품 등 > 장점 : 가격 비교가능, 다양한 선택지, 합리적 가격, 콜드체인(주사제) 배송가능, 

* 의약품 판매법 : 현행법상 제약사는 직거래가 아닌 도매상을 통해 의약품을 판매해야함 / 단, 100병상 이상인 종합병원만 해당   

* 10개의 도매상 60% 이상 점유율 : 소수의 도매업체들이 전체 의약품거래 60% 이상을 차지 

* 의료계 이커머스 장점 :

1) 마진 개선 : 급여적용 의약품 마진율 제한적 > 백신, 비급여 의약품, 의약외품 다르게 가격측정 가능 > 이커머스에서 저렴하게 구매 후 비싸게 판매 가능

2) 결제시스템 변화 :  제약사 영업사원 방문 후 제품 전달 > 후결제 > 현금흐름 악화 > 플랫폼 구축(선결제, 후 배송) > 현금흐름 개선 

3) 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 기존 제약사 의약품 나가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1달 후 판매 데이터 획득 > 플랫폼 구축(실시간 판매 데이터 모니터링)  

4) 플랫폼 내 광고가능  

 

 

 

  의약품은 유기물(살아있는)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송과정에서 저온유지가 중요한데요. 특히, 주사제가 그렇습니다. 배송업계에서는 이를 콜드체인(Cold chain)이라고 불러요. 블루엠텍은 콜드체인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요. 직접 물류센터를 갖고 있는 것이죠. 

 

콜드체인(Cold Chain) : 의약품은 배송 때 저온유지가 중요

 

 

 

  아래 그림을 보면, 동사의 이커머스플랫폼을 이용하려면, 병원사업자 or 의사의 신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흥미로운 점은 수익이 높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잡화상품도 판다는 것이에요. 예를 들면, 골프용품, 와인, 명품 등의 품목들이 있어요. 

 

 

 

 

 

 

연구실적으로 보는 블루엠텍의 현 주소

 

  개인적으로 블루엠텍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동사는 직접 물류센터를 갖고 배송차량과 계약을 맺어 운송을 하고 있는데요. 다만, 이렇게 하면 배송의 속도가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직접 배송을 할 에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동사는 기존에 제약사의 영업사원이 병의원, 약국에 찾아가 먼저 제품을 주고 나중에 결제를 하는 식으로하는 방식을 바꿨어요. 먼저 동사의 플랫폼에서 결제를 해야지만, 제품이 배송되는 형식인 것이죠. 이는 기존 제약사들의 현금흐름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시에 제약사의 어느 제품이 얼마나 팔렸는지를 데이터로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원래는 건강보험심사 평가에서 1달 후 데이터를 줬으니 획기적으로 변했죠. 

 


 

 

블루엠텍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