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사업
· (핵심사업!!)임플란트 판매 : Osstem / 매출액 비중 78.4%
· 치과기자재(재료, 장비) : Kavo(2003년부터 국내 총판계약), Ivoclar Vivadent(~동일), 3Shape(치과용3D스캐너 국내외 총판계약), 유니트체어(=치과 의자) / 16.9%
· 치과용 IT : 하나로(환자 관리프로그램) / 비중 0.6%
· 임상교육센터 : 교육 및 A/S / 3.7%
기회
· 국내시장점유율 1위(중국시장 2위), 글로벌시장점유율 5위(당사는 4위라 주장하지만, 데이터상 5위 by LSNB)
· 오스템 임플란트 전문인력을 양성해 치과의사들을 락인(lock-in)하는 효과
· 임플란트는 생체에 직접 닿기 때문에, 골유착성 확보와 생체적합성이라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어 신규플레이어들 진입장벽 높음
· 심미성, 위생, 이물감 등 문제가 많은 틀니보다는 임플란트를 점차 선호하는 추세
· 임상정보, 논문, 교육서비스를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야하기에 시장진입 높음
· 치과의사 6개월~1년 정도 임플란트 교육 받으면 바로 시술 가능 -> 시간 대비 고수익을 누릴 수 있어 치과의사들의 수요도 증가 중
· 티타늄 원재료비용 크지 않음 ( 행위료 : 85%차지. 나머지 15% 원재료)
· 2014년부터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수입산 제품 보험적용 x -> 국내 업체에 호재)
· 세계적 임플란트 회사 Straumann, Nobel BioCare 보다는 50% 저렴한 가격 + 로컬저가업체보다 고가 = 저렴하면서 가성비 + 대한민국 임플란트 시술 1위로 이미지 제고효과
리스크
· 전세계적 400여개 임플란트 업체 존재(다만, 상위 5개사가 과점하는 형태)
· 중국에서 23.1.6일 임플란트 기기 부적합판정 뉴스(구형에서 신형으로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나온 착오라고 당사발표 -> 지켜봐야함)
· 내부자 횡령사건으로 증권거래정지로 인한 주주들 오스템임플란트에 집단소송 제기한 상황
· 중국정부 임플란트 직접조달예정 발표. 가격경쟁 심화 -> 다만, 오스템임플란트의 가격경쟁력 때문에 최대물량수혜는 받았지만, 개당 단가는 떨어짐. P를 Q로 극복해야하는 상황. / VBP정책 : Volume-Based Procurement
업데이트 :
(23.01.25) 사모펀트 MBK파트너스 +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 경영권인수 위해 주당 19만원에 공개매수 선언. 2월 24일까지 예정.
(23.01.20) KCGI강성부펀드 오스템임플란트에 주주서한. 주식저평가 심화
메리츠자산운용의 새로운 주인이된 KCGI의 강성부대표. 적극적인 행동주의 투자자로 주주권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며 적극적인 의결권행사에 나선 대표적인 인물이죠. 대표적으로 한진그룹 조원태회장과 경영권분쟁을 벌였던 것이 잘 알려진 사례입니다. 이 강성부 대표가 오스템임플란트의 가치평가가 5분의1밖에 되지않았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오스템임플란트 정말 저평가일까요.
23년도 전망 영업이익률 세계1위 스트라우만 다음인 2위임에도 PER은 경쟁사대비 가장 저평가. ROE도 45.6%로 가장 높음에도 PER부분 가장 저평가.
매출액, 영업이익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 가장 이상적인 차트
한국 임플란트 수출액 추이 : 임플란트 수출액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주요주주(22년말 기준) : 2대주주인 에프리컷홀딩스가 강성부가 이끄는 KCGI의 투자목적회사 자회사이다.
오스템임플란트 :
오스템임플란트의 핵심은 사명에서도 나와있듯, 임플란트에요. 그럼, 임플란트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겠죠. 임플란트는 Im(=in, 안으로), plant(=심다)라는 뜻을 가졌어요. 즉, 안으로 심는 것이죠. 참고로, 임플란트는 아래 치주골(잇몸)에 심는 몸통부위인 고정체(Implant)와 크라운을 지지해주는 상부체(Abutment)를 통들어서 의미해요.
여기서잠깐!!
임플란트수술 용어 'Submerge'. 이게 필요하나 싶지만 혹시 모르니깐요.
· submerge는 잠수하다라는 뜻
· Submerge 수술 : 잇몸이 약하거나 임플란트 고정이 약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1차로 임플란트를 심고 나중에 2차수술로 상부로 노출
· Non-Submerge 수술 : 한 번에 잇몸과 외부를 1차수술로 마무리하는 수술. 보통 초기고정이 강하고 잇몸이 건강한 환자들이 함
임플란트는 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져요. 티타늄을 사용하면, 티타늄 임플란트. 지르코늄을 사용하면 지르코늄 임플란트인 것이죠. 티타늄은 우리 생체와 잘 어울리는 금속이기에 우리몸 내부 세포들과 이질감 없이 잘 어울려 안정성이 우수합니다. 그리고 티타늄은 가볍죠. 그래서, 주로 임플란트 재료에는 티타늄이 쓰여요. 다만, 티타늄은 색이 치아색과 다르기 때문에 상부는 치아색과 유사한 지르코늄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요즘 추세라 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시장에서는 직판으로 영업을 하고 있어요. 주로 치과병의원, 종합병원, 기공소 등에 판매를 하죠. 해외 법인은 직판과 딜러를 통해 유통하는데, 직판은 수수료없이 당사가 직접 고객을 다루기에 신속한 판매와 대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반면, 딜러를 통한 판매는 기존 유통망을 이용하는 것이기에 시장침투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오스템임플란트는 해외 같은 경우는 그 지역 특색에 맞게 직판, 딜러를 적절히 배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해외법인만 30여개가 넘어요. 생산공장은 한국, 중국, 미국 이렇게 있지만, 영업망은 전세계 뻗어있죠. 아래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아프리카대륙을 제외한 왠만한 곳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발자국이 뻗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업망이 전세계적으로 뻗어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5위에 위치해있어요. 의료재료, 의료기기 등은 안정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국가적 이미지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시장점유율 1위인 Straumann이 어디 나라인지 아시나요? 바로 스위스입니다. 왜 이미지가 중요한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쟁력 : 임플란트 표면처리, 환자의자, 영상진단장비
아무래도 임플란트는 신체와 직접적으로 닿죠. 그렇기때문에, 신체와의 접촉면이 정말 매끄러워야하고 생체친화적이여야합니다. 그래서, 임플란트제조사의 특징이 임플란트의 표면을 어떤 물질로 덮고 코팅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에 의하면 최신기술인 SOI 같은 경우는 골유착과 친수성이 가장 우수한 신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어요.
치아가 아파서 치과를 찾았을 때 서서 진료를 받지는 않죠. 누워서 받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 환자가 눕는 의자도 만드는데요. 유니티체어라고 하며 구체적인 상표는 K3, K5입니다. 물론, 후발주자로 뛰어들었기에 해외에서 임플란트만큼 인기는 있지않고요. 국내에서만 인기가 있습니다.
치아 상태를 볼 때 X-ray찍자고 어느 방으로 따라들어오라고 하죠. 그러면, 가만히 서있는 영상장비를 한 번쯤은 봤을 겁니다. 거기에 가만히 서서 치위생사 요구대로 꽉깨물면 기기가 360도 회전하면서 우리들의 치아상태를 스캔하죠. 이역시 오스템임플란트가 제조합니다.
치과재료는 참고용으로 보면 유익할 것 같습니다.
치과계 플랫폼을 꿈꾸는 오스템임플란트 : 임플란트보러왔다가 회원가입한 사연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업을 알아보기 위해 공식홈페이지를 찾았는데요. 보통 다른 기업사이트를 가면 모든 정보가 로그인 절차 없이 열람이 가능해요. 하지만, 오스템임플란트는 회원가입을 요구했습니다(덴티움, 디오 등 의료홈페이지는 회원가입 요구). 단순히 오스템임플란트의 제품을 보려고 눌렀는데 말이죠.
어쩔 수 없이 회원가입을 하려고 하는데, 회원이 될 시 이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주더라고요. TV, 쇼핑몰, 교육, 직업, 그리고 제가 찾고 있던 오스템임플란트 공식홈페이지 정보까지 모두 한 번에 열람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물론, 저와 같이 치과계에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유인될 동기는 없어보여요. 다만, 치과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오스템임플란트의 플랫폼에 묶여있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오스템임플란트 생태계에서 사람들이 모이면 가장 혜택을 보는 것은 오스템임플란트일테니깐요.
연구실적으로 보는 오스템임플란트 : 재료, 의약, 혈관기기, 임플란트까지 모두 섭렵
개인적으로 오스템임플란트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당사의 현상황과 미래 비전을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서, 연구실적을 살펴보던 중 너무 많고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기에 하나 하나 설명을 하기에는 글 취지에는 맞지않을 것 같아서 전체적인 그림만 보여드릴려고 해요. 우선, 연구소만 11개로 분류되어있어요. 임플란트는 물론이고 뼈과학, 바이오, SW제품까지 다양하죠.
세부 연구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22가지 중 7가지만 가져와봤어요.
오스템임플란트가 하는 사업은 앞서 보았듯이 많은 연구인력과 비용이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신규 플레이어들이 쉽게 들어오기가 힘든 시장입니다. 실제 오스템 제품을 사용하는 실무자들도 오스템이 만들어놓은 생태계에 발을 들여놓으면 재료를 바꾸기가 쉽지가 않죠. 점점 고령화가 되고 당분 섭취도 같이 증가하며 치아에 대한 투자가 점점 증가하는 것은 이미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치과치료에 필요한 모든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오스템임플란트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자회사도 한 번 같이 볼까요. 치과의사 입장에서 환자의 치아 잘 보이면 보일 수록 시술하는데 더 편리하겠죠. 그래서, '오스템글로벌'이라는 회사는 환자의 치아를 디지털이미지화 하는데 주력합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치아에 들어가는 각종 재료들을 연구하고요. 또 다른 자회사인 '오스템카디오텍'은 심혈관 관련 의료기기까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오스템파마'는 치과 시술시 마취를 하거나 차후 약을 복용하는 것처럼 의약품까지 개발하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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