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사업
임플란트(89%), 치과용장비(2%, CT), 기타(9%, 합성골, 기자재) / 판매지역 : 중국, 국내, 유럽, 아시아
1. 임플란트 : 고정체(Fixture) + 상부체(Abutment) > 종류 : Titanium, Gold, STS
* 경쟁력 : 생체적합성, 골유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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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과용 장비 : CT(Computed Tom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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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 합성골(상품, 치주골 뼈이식용), 기자재(치과 의자 등)
기회
· 국내시장점유율 2위(점유율1위 : 오스템임플란트, 분석글참고!), 글로벌시장점유율 6위
· 한국이 가장 임플란트 시술횟수가 많음으로 임상데이터가 가파르게 쌓이고 있음
· 직접 전문인력을 양성해 치과의사들을 락인(lock-in)하는 효과
· 임플란트는 생체에 직접 닿기 때문에, 골유착성 확보와 생체적합성이라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어 신규플레이어들 진입장벽 높음
· 심미성, 위생, 이물감 등 문제가 많은 틀니보다는 임플란트를 점차 선호하는 추세
· 임상정보, 논문, 교육서비스를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야하기에 시장진입 높음
· 치과의사 6개월~1년 정도 임플란트 교육 받으면 바로 시술 가능 -> 시간 대비 고수익을 누릴 수 있어 치과의사들의 수요도 증가 중
리스크
· 국내 경쟁사 오스템임플란트에 크게 밀리는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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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주주구성(24.2월 기준) :
덴티움
1. 임플란트 :
덴티움은 임플란트를 만드는 업체에요. 임플란트는 두 개의 구조로 되어있어요. 잇몸 깊숙이 들어가 고정역할을 해주는 고정체(Fixture)와 크라운을 지지해주는 상부체(Abutment)이죠. 즉, '임플란트=고정체+상부체'인 것이죠.
임플란트는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데요. 티타늄을 쓰면 티타늄 임플란트. 지르코니아를 쓰면 지르코니아 임플란트라고 부릅니다. 티타늄이 가볍고 생체친화적이기 때문에 주로 티타늄 임플란트가 사용됩니다. 다만, 티타늄은 색이 이빨색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상부는 지르코니아를 사용하는 것이 요즘 추세입니다.
정리
· Submerge : '잠수하다'
· Submerge 수술 : 잇몸이 약하거나 임플란트 고정이 약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1차로 임플란트를 심고 나중에 2차수술
· Non-Submerge 수술 : 한 번에 잇몸과 외부를 1차수술로 마무리하는 수술. 보통 초기고정이 강하고 잇몸이 건강한 환자들이 함
의료시장의 가장 큰 장점은 원재료비용이 낮다는 것이죠. 임플란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임플란트가 23년기준으로 120~150만원대에 형성되어있는데요. 원재료 가격이 218,000원 밖에 안돼요. 고정체+상부체 다 합쳐도 말이죠. 80% 이상이 행위료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치과의사들도 수익성이 좋아서 하고 덴티움 같이 납품 하는 업체들도 그만큼 수요가 늘어나니 수익성 증대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행위료가 비싼 이유가 있겠죠. 의료산업은 신체에 직결되는 안정성 문제때문에 굉장히 보수적인 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IT제품처럼 한 번써봐가 되지 않죠. 각종 논문과 연구를 발표해야하고 무해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입증을 해야만 합니다. 제품만 만든다고 되는 것이 아니죠. 또한, 자사제품을 사용하게 하기위해서는 치과의사들을 교육하고 그 교육을 받으려는 인센티브가 있어야합니다. 단 번에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이 아닌 오랫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쌓아야하는 산업이 임플란트 산업인것이죠(의료도 마찬가지).
임플란트는 사람 몸에 닿는 것이기 때문에 생체적합성과 골유착성이 핵심이라 할 수 있어요. 생체적합성은 환자 몸 내부에 있는 세포와 이질감이 없어야 염증도 안생기고 친하게 지낼 수 있겠죠. 또한, 임플란트는 잇몸에 고정체를 심는 것이기 때문에 흔들리거나 빠진다면 소용이 없겠죠. 그래서 골유착성이 좋아야합니다. 이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표면처리와 정밀가공이 중요한 것이죠. 정밀가공은 생체적합성을 위해서. 표면처리는 골유착성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죠. 이것 때문에 발주자나 판매자 모두 임상데이터와 꾸준한 연구가 필요한 것이죠. 증명을 해야하니깐요.
정리
임플란트 경쟁력 : 생체적합성, 골유착성
2. 치과용 장비 + 기타 제품 : CT, 합성골
치과에 가면 왜 우리를 CT 찍겠다고 방으로 데려가잖아요. 거기 가만히 서서 꽉 깨물라고 하는 그 장비. 그게 영상진단장비입니다. 덴티움은 이 영상진단장비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CAD/CAM은 ‘Computer-Aided Design/Computer-Aided Manufacturing’의 약어로 컴퓨터를 이용한 설계와 제조 공정을 뜻해요. CAD/CAM은 제작하고자 하는 대상을 디지털 이미지화하거나 모델로 제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가리키죠. 예를 들면, X-Ray나 구강스캐너를 통해 환자의 정보를 취득하면, CAD, CAM이 이 정보들을 가지고 좀 더 가공하여 좀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것이죠.
임플란트 시장에 대기업 진출 힘든 이유 :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산업
임플란트 시장은 다품종 소량생산 시장이에요. 제품을 구매하는 수요자가 치과의사들인데, 이들의 교섭력이 강한 편이죠. 즉, 임플란트 제조사가 소품종 대량생산해서 "이거 우리가 이렇게 만들었으니 갔다 써!"가 아니라 "요즘엔 어떤 임플란트가 좋습니까, 선생님?"하며 의견을 물어보며 맞춤형으로 제작을 해줘야한다는 것입니다. 대기업은 막대한 자본으로 대량으로 찍어내는 것을 잘하죠. 의사 개개인에게 찾아가서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집단이 아니기 때문에 대기업의 진출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볼 수 있어요.
연구실적으로 보는 덴티움의 현주소 :
개인적으로 덴티움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당사의 현상황과 미래 비전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같이 한 번 살펴봐볼까요.
임플란트는 고정체와 상부체로 나뉜다고 했죠. 주로 티타늄이 쓰이는데, 상부체에서는 심미적인 요인때문에 지르코니아를 쓴다고 설명했었어요. 아래 연구를 보면, 티타늄으로도 최대한 심미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환자개개인에 맞춰서 밀링머신(임플란트 가공기계)으로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심미적인 만족감을 주기 위한 연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제조사가 가장 신경쓰는 것은 임플란트 그 자체이겠죠. 다만, 요즘에는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CAD, CAM 처럼 디지털화한 이미지가 중요해지고 있어요. CT는 Computed Tomography로 다들 아시다시피 X-Ray입니다. 이 CT기술로 치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촬영을하여 비율도 계산하여 좀 더 개인에 맞게 제작을 할 수 있게 돼죠.
참고로 덴티움은 국책과제로 3D프린팅으로 금속치근과 세라믹 크라운을 제작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덴티움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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