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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제조사

금호타이어, 이대로가다가는 돈빌려준 은행들도 타격 크겠는걸(쉽게설명!)

금호타이어 사업

타이어(100%) / 생산지역 : 국내, 중국, 베트남, 미국 

· 타이어 

 

23.3분기 기준 / 단위 : 백만원

 

 

 

기회
·
·

리스크
· 6년 연속 당기순이익 적자 + 부채비율 290%
· 원유(합성고무, 카본블랙)가격, 운송비에 영향 크게 받음
· 단기차입금 1조원 이상, 현금성자산 2천억원 상태
· 노조관련 집단소송도 걸려있는 상태



업데이트 :


주주구성(24.1월 기준)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금호산업의 현물출자 및 영업양수도를 통해 설립된 타이어전문업체입니다. 한국, 중국, 미국, 베트남에 8개 타이어생산공장을 갖고있습니다. R&D로는 한국, 중국, 미국, 독일 4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요즘, 타이어가 고인치판매와 전기자동차전용 타이어의 확대로 고부가가치판매 증가가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다만, 6년 연속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것은 치명적인 단점으로 손꼽힙니다.  

  

  우리는 흔히 타이어라고 생각을 하면, 큰 동그라미와 검정 고무덩어리를 생각하죠. 특히, 내부를 볼 수 없으니 여러개의 홈이 파져있고 땅과 접촉하는 면을 보게됩니다. 그 부분을 트레드(Tread)라고 해요. 하지만, 타이어에는 트레드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 몸처럼 겉 피부의 연약함을 보호하기 위한 속근육이 있듯이, 타이어도 근육이 있습니다. 이 근육을 '타이어보강재' 라고 합니다.

정리
타이어의 구조를 알면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 트레드(Tread) : 도로와 직접 접촉하는 부분. 가속, 제동, 승차감과 밀접한 관련
· 벨트(Belt) : 트레드의 노면에 닿는 부위를 넓게 유지해 주행안정성을 높이고 동시에 노면충격을 흡수
· 스틸코드 : 카카스를 강하게 잡아 트레드의 탄성을 높여 안정성유지
· 카카스(Carcass) : 타이어의 모양을 유지해주는 뼈대. 자동차의 하중을 견디고 외부충격을 흡수하는 역할
· 비드(Bead) : 타이어를 림에 고정시켜 높은 압력의 공기를 품을 수 있도록 도움
· 비드와이어(Bead Wire) : 카카스층이 마모되는 것을 막아줌

 

 

RE와 OE : 둘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할까?


  타이어에도 종류가 있어요. RE와 OE로 나눠지죠. RE는 Replacement Equipment의 약자로 '교체'가 핵심이에요. OE는 Original Equipment의 약자로 완성차 업체에서 처음부터 공장에서 출고할 때 나오는 순정타이어를 말해요. 타이어제조업체 입장에서는 RE와 OE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할까요? 바로 RE 타이어입니다. 왜냐하면, 교체용 타이어는 자신들이 직접 제조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더 높죠. OE 같은 순정타이어는 완성차업체들의 말을 따라야하고 이미 달고 나오기 때문에 부가가치를 더 추가할 수 있지는 않아요.

글로벌시장에서 RE와 OE의 비율은 7.5 : 2.5 정도 됩니다. 아무래도, 신차가 나오는 물량보다 기존 자동차들 물량이 훨씬 많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OE가 줄어든다고 해서 RE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차는 계속 굴러가고 타이어 교체수요는 계속


고부가제품 : EV용, 고인치용


  EV는 배터리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내연차보다 무게가 더 나갑니다. 평균적으로 200kg 이상 더 무겁다고 해요. 그렇다보니, 차체의 무게를 견뎌야하는 타이어가 더 강해야겠죠. 그래서, EV용 타이어가 가격도 비쌉니다. 물론, 그 만큼 이익률도 더 높고요.

금호타이어 EV용 타이어 / 출처 : 금호타이어

  옷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옷 다르듯 사실 타이어도 계절마다 다릅니다. 겨울용 타이어를 '윈터 타이어'라고 지칭을 하는데요. 윈터타이어는 합성고무가 일반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겨울 처럼 낮은 온도에서 타이어가 딱딱해지면 쉽게 미끄러지기 마련인데요. 말랑말랑한 고무가 많이 들어간 윈터 타이어 같은 경우는 쉽게 얼지않아서 덜 미끄러워진다고 합니다.


윈터 타이어 / 출처 : 현대자동차

  겨울용 타이어의 구분은 간단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타이어에 M+S를 찾으면 되는데요. M은 Mud(진흙), S는 Snow(눈)을 의미하기 때문에 누가봐도 겨울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혹은, 산 그림 속 눈꽃 그림보면 더 쉽게 구분 할 수 있을겁니다.

M+S와 눈꽃 / 출처 : 현대자동차

  그리고, 요즘 고인치가 시장점유율이 40%를 넘기고 있는데요. 고인치라 하면 보통 18인치 이상을 뜻합니다. 인치업을 하면 무슨 장단점이 있는지는 제 다른 글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간단하게만 설명하자면, 인치업을 하면 일단 접지면이 넓어져 주행안정감과 편안함이 동시에 상승해요. 심미적으로도 휠이 더 커져 보기 이뻐보이죠. 다만, 무게가 증가하기 때문에 연비가 조금 축소가되고 바퀴가 커서 방향전환이 조금 더디다는 것은 단점으로 뽑힙니다. 아무튼, 자동차는 이동의 목적보다는 사치목적이 요즘 추세이기 때문에 사람들도 고인치휠을 원하고 있어요. 당연히 타이어도 18인치 이상에 맞게 제작되어야겠죠. 더 많은 고무와 카본블랙이 들어가기 때문에 단가가 더 비쌉니다.

수익률 : 18인치 > 16인치 / 만든이 : LS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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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