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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_전공정장비/CVD, ALD

원익IPS, 3D NAND, High-K 증착장비 모두 납품할 수 있는 업체 (쉽게 설명!!)

원익IPS 사업

· 반도체 전공정 증착장비 : (PE)CVD, (PE)ALD / 내수 62.7%, 수출 37.3%
· 디스플레이 증착장비 : CVD, ALD
· 태양광 장비 : LP CVD, ALD

22년 연간기준(제7기) / 단위 : 백만원



기회
· 삼성전자향 NAND 증착장비 점유율 상승 중
· High-K 증착장비 CVD, ALD 보유
· 디스플레이 LTPO TFT 증착장비 연구 중(아직 미완성) > 개발 성공하면, LTPS To LTPO로 넘어가는 트랜드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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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주주구성(22년말 기준) :


원익IPS

원익IPS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증착장비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에요. (PE) CVD, ALD가 주력이에요. 최근 주목받고 있는 3D NAND, High-K(DRAM) 모두 할 수 있는 증착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동사의 강점입니다. 또한, 디스플레이에서는 Dry Etcher(건식식각장비)도 생산하고 있는데요. 패터닝이 끝난 후 패턴을 제외한 나머지를 깎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원익IPS의 장비가 어디에 쓰이는지는 아래 표를 보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화학증착기술인 CVD, 원자층증착기술인 ALD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가릴 것 없이 모두 들어갑니다. 증착장비업체들이 이 세가지를 모두 하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이에요.

CVD, ALD :


  우선, 'PVD, CVD, ALD의 차이점 쉽게설명'을 안본 독자들은 꼭 보고오길 추천해요. 왜냐하면, 여기서 왜 PVD가 빠졌고 PE CVD, ALD가 대세인지 쉽게 설명해놨거든요. 아무튼,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모두 증착장비 특히 CVD, ALD가 빠짐없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증착장비를 하는 '유진테크 쉽게읽기', '주성엔지니어링 쉽게읽기'도 반도체 장비만 하는 것이 아닌 디스플레이, 태양전지에도 증착장비를 공급하죠.

PVD, CVD, ALD 차이

  특히, 최근에는 PE ALD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PE ALD는 기존 ALD(원자층증착)와는 달리 플라즈말 성질을 이용하여 증착하는 신기술인데요. 개선된 점은 증착속도가 1.5~2배 빠르다는 것이고 저온증착을 해도 박막의 품질이 우수해요. 기존 ALD는 저온에서 증착을 해야하다보니 박막 품질이 약했는데,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같은 온도에서 더 우수한 박막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죠.

디스플레이공정은 쌓고(증착) 깎고(식각)의 반복인데요. 원익IPS는 둘 다하지만 특히 깎는(Dry Etcher)것을 잘합니다.

Dry Etcher :


  Dry Etcher는 건식 식각장치인데요. 참고로, 디스플레이 공정은 쌓고(증착) 깎고(식각)의 반복이에요. 깎는 이유는 포토공정으로 패터닝 한 이유 불필요한 나머지 PR과 쓰고 남은 증착물질을 제거하기 위함이죠. 이것을 건식으로 깎기 때문에 Dry Etcher라고 부릅니다. 제가 올린 'LTPS공정 단번에 이해'를 보지 않은 독자들은 꼭 보고오길 추천해요.

  특히나 Dry Etcher가 노리고 있는 시장은 LTPS TFT 시장이에요. LTPS는 Low Temperature PolySilicon의 약자인데요. 트랜지스터를 만들어야하는데, 기존 a-Si(비정질 실리콘) TFT, Oxide TFT는 전자속도가 LTPS TFT에 비해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죠. LTPS는 전자속도가 이들보다 적게는 10배, 많게는 100배 빠름으로 고속 동적회로를 구성하는데 필수품입니다. 그래서, 최근 유튜브, 게임, 인터넷, 태블릿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디스플레이에서는 트랜지스터로 LTPS TFT를 선호하고 있어요. 아직, LTPS TFT를 안본 독자들은 'LTPS TFT'를 참고하세요.

  트랜지스터는 전기적 스위치와 픽셀 밝기조절을 하는 컨트롤러이기 때문에 명령을 전달하는 패터닝이 반드시 필요하죠. 패터닝이 들어간다는 것은 곧 식각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고요. 그래서, 원익 IPS는 LCD, OLED, AM-OLED용 LTPS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출처 : 원익 IPS 공식 홈페이지


연구실적으로 보는 원익IPS의 현 주소 :


  개인적으로 원익IPS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을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 만 살펴볼까요.

  반도체의 왠만한 공정은 진공챔버 안에서 이루어지는데요. 어찌보면 당연해요. 특수가스, 플라즈마가 난무하는 반도체 공정에서 대기공기가 섞여있으면, 불순물이 반도체에 끼겠죠. 이것을 빼내는 일이 진공작업이고 기계가 진공펌프인 것입니다. 진공펌프 1위업체인 '엘오티베큠 쉽게보기'를 참고하세요.

  10번 R&D를 보면 LTPO용 절연막 증착을 위한 PE CVD 기술개발중이라고 나와있죠. 제가 올린, '디스플레이 LTPO는 LTPS와 뭐가다를까'를 참고하면, LTPO가 가장 뜨는 시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LTPO는 LTPS의 단점인 누설전류를 막아줄 수 있죠. 이 말은 즉슨, 전력소모가 줄어든 다는 것이고 대략 20% 정도 예측하고 있어요.

  여타 다른 장비사와 마찬가지로 반도체산업은 빠르게 진화하기 때문에 R&D 투자비용이 매출액 대비 10%를 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VD, ALD 증착장비가 얼마나 필수적인지 이제 알 고 있을겁니다. 경쟁사들은 과연 어떻게 만들고 있을까요? '주성엔지니어링 쉽게이해'와 '유진테크 쉽게이해'를 보고 더 많은 투자아이디어를 얻길 바랍니다.

원익IPS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