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신/결제데이터(VAN,PG,POS,Kiosk)

NHN KCP , 테슬라, 애플 대신해서 돈 받아주는 VAN, PG업체(쉽게설명!)

NHN KCP 사업

· VAN(Value Added Network, 부가가치통신망) : 
· PG(Payments Gateway, 전자지급결제대행) :
· O2O(Online To Offline) : PAYCO내 음식배달서비스

단위 : 천원

기회
· 해외가맹점보유(명품, 수입차 고객사 등) : 애플, 테슬라, 아마존,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룰루레몬, 프라다, 루이비통 
· 국내 온라인 VAN M/S 50%로 1위
 
리스크
· 경기침체 > 온/오프라인 결제 침체 > 동사 수익성 악화 가능성
· 카드사와 수수료협상 > 인하 강행시 수익성 하락
 


업데이트

 

주주구성(23.3월 기준) :



NHN KCP

라인에서 VAN, PG, O2O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VAN(Value Added Network)는 가맹점(음식점, 인터넷쇼핑몰, 게임사)의  매출액데이터를 대금결제사(ex - 카드사, 은행, 전자화폐 등)에 신속,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다만, 데이터 전송만 하기 때문에, 가맹점주를 대신하여 매출액 정산 등을 하지 않는데요. 그래서, 태어난 것이 PG입니다. PG(Payments Gateway)는 중간에서 고객(가맹점주 등)과 VAN 사에서 데이터를 VAN사에 전송하고 여러 개의 카드사로 부터 결제된 금액을 받아 한 번에 고객에게 송금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결제정산을 직접 다루다 보니, 단순히 대신 카드사로부터 돈을 받아주는 것 뿐만 아니라, 결제대행, 상품권구매, 모바일 앱결제 등 Payment Solution으로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 PG사업이 주력 사업입니다.

 

VAN(Value Added Network, 부가가치통신망) :

 
  VAN은 Value Added Network의 약자인데요. 추가된(Added) Value를 통신(Network)으로 나르는 것이죠. 그럼, 여기서 Value는 무엇일까요? 바로, 소비자가 결제한 '결제금액'입니다. '매출액 데이터'라고도 불러요. 이 결제데이터를 가맹점(음식점, 쇼핑몰 등)을 대신하여 대금결제사(카드사, 은행)에 정보를 주는 것입니다. 자세한 건, 'VAN, PG, 단 3분정리'를 참고하고 오면, 아래 모든 글이 이해가 쉽게 될 거에요.  

출처 : NHN KCP(한국사이버결제)

  VAN사는 가맹점과 대금결제사 사이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에요. 단순히, 가맹점의 결제데이터를 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카드사를 대신하여 가맹점의 신용을 보증해주는 역할까지 합니다. 생각해보면, 카드사 입장에서 얼굴 한 번 본적 없는 어떤 가맹점이 "저희 당신네 고객 한 명한테 돈 받아야해요"라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요? 이 중간에서 신용을 관리해주는 것도 VAN사의 역할입니다. 
 
  VAN사업이 커질려면, 오프라인에서는 POS(Point Of Sales)기기와 유/무선 단말기 보급이 많아져서 카드사용량이 많아져야겠죠. 온라인에서는 
 

PG(Payments Gateway, 전자지급결제대행)

 
  NHN KCP는 온라인 결제를 대행하여 얻는 수수료가 주력인데요. 동사의 결제대행을 해주는 업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페이코(Payco)'입니다. 다들 한 번쯤 써봤거나 들어 봤을 거에요. 예를 들면, 온라인쇼핑몰에서 결제를 하려고 할 때, 페이코를 사용하면, 페이코가 온라인쇼핑몰의 결제데이터를 대금결제사(카드사, 은행) 등에 보내고 추후 돈을 대신 받아줘 정산까지 해주죠. 참고로, 'VAN, PG, 3분만에 정리'를 보고 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보고오길 추천드려요.
 

출처 : NHN KCP(한국사이버결제)

 
  아무튼, 페이코는 가맹점에서 해야할 일(정산청구, 대금결제사별 송금일 예측)을 대신 해주면서 가맹점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것이죠. 특히, PG사의 핵심은 결제를 많이 일으켜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간편결제, 모바일 결제 등 각종 편의 결제시스템까지 구축하는 것을 필수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에요. 

출처 : NHN KCP(한국사이버결제)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 PG사업이 주력인데요. 그러다 보니, 주요 고객사들이 온라인쇼핑몰, 온라인 게임사, 소셜커머스사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소비자들이 온라인쇼핑몰에서 동사의 서비스로 결제를 하면 할 수록 수익이 증대되는 구조를 갖고 있죠. 반대로, 경기침체로 결제가 줄어들면, 매출액이 감소하겠죠. 참고로, PG사업을 한다고 해서, VAN을 사용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VAN은 결제데이터를 직접 대금결제사에 보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PG는 VAN을 꼭 거쳐야합니다.

PG, VAN

 

연구실적으로 보는 NHN KCP의 현 주소

 
  개인적으로 NHN KCP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NHN KCP는 손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로 결제를 한 가맹점의 매출액 데이터를 카드사로 보내는 역할을 하죠. 그리고, 돈도 대신 받아줘서 정산도 해주고요(PG사업). 점차,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사용률이 증가하기 시작하자, 관련 R&D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에 제휴카드사가 등록되어있으면, 기존 대로 카드사에 결제데이터를 보내구요. 아니면, 네이버, 카카오 자체 내에 계좌로 결제된 것이면, 카드사가 아닌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에 보내게 되겠죠.

  동사는 페이코(PAYCO)앱으로 유명하죠. 주력이기도 하고요. PAYCO앱에서 배달의 민족 처럼 음식배달 서비스도 구축을 했는데요. 결국, 음식점과 소비자의 중간에서 동사의 강점인 결제서비스사업을 하는 것이죠. 온라인으로 주문하여 오프라인으로 받는 것이니 O2O 사업으로 분류되겠네요.

 


경쟁사인 나이스정보통신은 오프라인 VAN의 1위 사업자인데요. 경쟁사 역시 온/오프라인 VAN, PG모두 하고 있어서 동사에게는 경쟁위험요소이죠. 어떻게, 상대방은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 '나이스정보통신, 쉽게이해'를 보고 투자아이디어를 얻기를 바랍니다.
 
NHN KCP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