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그린텍 사업
· 고효율 자성소재 : 전력변환시(ex, AC to DC) 전력손실 최소화 > 고전력 EV, ESS, 태양광 인버터 등에 적용
· ESS : 중국에서 LFP배터리 사와서 ESS제조 > BMS, 냉각시스템, 고전압 차단기 등 솔루션제공
· 나노 멤브레인(Nano Membrane, Vent) : 얇은 기공막으로 수분침투 방어 but 음파, 공기 같은 것은 통과가능 > 스마트폰 방수, 소리들림, 열방출 기능 > LED용(LED는 공기가 안통하면 결로현상 발생), 배터리팩에 적용 중
· 방열 소재 : HTF(Hybrid Thermal Film), 나노급 방열소재로 전자기기 열 방출 역할
·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 : 스마트폰향 연성인쇄회로기판
기회
· 전력변환의 효율성 필요증가(ESS, 태양광인버터 등) > 동사의 '고효율 자성소재' 매출증가 가능성
· 고효율 자성소재 완성차OEM(테슬라 포함)에 직납 중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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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주주구성(23.3월 기준) :
아모그린텍
아모그린텍은 크게 3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고효율 자성소재', '나노 멤브레인', 'ESS' 이 세가지를 판매하고 있어요. 고효율 자성소재란 전력변환시 발생하는 전력손실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주고요. 나노 멤브레인은 나노섬유로 촘촘하게 박막을 형성하여 물 같이 큰 분자들은 막아내고 음파, 공기 등은 통하게해 방수기능+열 방출까지 함께 하는 소재입니다. ESS는 신재생에너지 등에서 만든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이죠.
첨단소재사업 부문
1) 고효율 자성소재 : 전력변환시 전력손실을 막아주는 역할
고효율 자성부품는 전력이 변환될 때, 소요되는 전력소모량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줘요. 즉, 전력변환 효율성을 늘려주는 소재인 것이죠. 그래서, 자성소재란 이름 앞에 고효율이라고 부르는 것이에요. 가장 대표적인 예가 인버터, 컨버터입니다. 예를 들면, 전기차충전소에서 전기차에 전기가 들어올 때는 AC(Alternating Current)가 들어오는데요. 그런데, 막상 전기차 배터리에는 DC로 저장을 해야하기 때문에 중간에 'On Board Charger'라는 장치가 전력을 AC에서 DC로 전환을 해주죠. 이때 필연적으로 전력손실을 입게되는데 이를 최소화해주는 것이 고효율 자성소재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모그린텍은 이러한 고효율 자성소재들을 완성차 OEM회사들한테 판매를 하는데요. 주로 EV 완성차업체들한테 판매를 하는데요. 전기자동차가 출력이 높은 만큼 전력손실도 전력변환과정에서 크기 때문에 고효율 자성소재가 필수적으로 쓰이고 있어요. 동사의 주요 고객사로는 테슬라가 있고 세계1위 전기차업체를 파트너로 두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 다변화가 쉬울 것으로 예상돼요. 고효울 자성소재의 경쟁업체로는 히타치, VAC가 있어요.
2) 나노 멤브레인(Nano Membrane) : 물 분자는 막고 음파, 공기는 통과
나노 멤브레인은 나노(10억분의 1미터) 단위로 만들어진 얇은 막(멤브레인)이라고 생각을 하면 되는데요. 나노섬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안을 들여다 보면 굉장히 미세하겠죠. 이를 이용하여 물 같은 큰 분자들은 통과하지 못하게 합니다. 다만, 음파 같이 벽이 있어도 뚫리는 원리를 이용해서 방수소재로 쓰죠. 예를 들면, 스마트폰을 수영장에 넣어서 음악을 틀면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방수기능도 하는 것이죠. 아모그린텍은 'Vent'라는 브랜드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Vent는 통풍을 뜻하는 Ventilation의 접두어인데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공기를 통하게 하죠. 그래서, 최근에는 전자기기에 많은 칩들이 올라가면서 발열이 발생하는 상황을 타겟팅하여 전장용 방열소재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동사의 나노 멤브레인은 스마트폰향 매출액이 대부분인데요. 이후 전장용 LED램프(공기가 안통하면, 결로현상 발생), 배터리팩에도 들어간다고 해요.
방열소재 : HTF(Hybrid Thermal Film)
아모그린텍은 HTF라는 이름으로 방열소재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HTF는 Hybrid Thermal Film의 약자로 전자기기가 점차 소형화되면서 초박형이 되자 발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어요. 아무래도 얇은 초박막형태의 전자기기들은 두껍지 못하다 보니 열에 취약합니다. 그렇다고 점차 소형화가 추세인 전자기기들의 두꼐를 두껍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방열소재필름에 내구성도 합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HTF를 동사는 만들고 있어요.
에너지사업 부문
ESS 사업 : TESS, RESS, FESS
아모그린텍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를 직접 판매하기도 해요. 배터리는 보통 중국에서 LFP배터리를 들여옵니다. LFP배터리는 에너지밀도가 낮고 무게가 삼원계배터리보다는 무겁지만 안전성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ESS에 주로 적용되고 있죠. ESS를 만들기만 하면 끝이 아닌데요. 사후관리도 중요하겠죠. 그래서, ESS솔루션이라는 사업아래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냉각시스템, 고전압 차단기까지 함께 토탈 솔루션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ESS는 전기를 사용을 해야할 때 쓰기 위해 저장을 해놓는 것이 주요 목적이죠. 백업 느낌이 강한데요. 그래서, 용도에 맞게 ESS 이름이 살짝 바뀌어요. 예를 들면, 통신사들의 전력백업을 위한 것이라면 TESS(Telecommunication ESS), 신재생에너지용이면 RESS(Renewable ESS), 전기기관차용(Factory ESS)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TESS는 KT & LGU+가 주요고객사이고요. RESS는 KK Wind Solution입니다. 마지막으로 FESS는 Cater Pillar 자회사 Progress Rail에 납품을 하고 있어요.
FPCB사업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 연성회로기판) :
아모그린텍의 핵심사업은 앞서 설명한 3가지 사업인 '고효율 자성소재', '나노 멤브레인', 'ESS'인데요. 이외에도 질소저감장치인 SCR, Flexible Battery, FPCB를 생산해요. 기타 사업중에서도 매출액 비중이 14% 정도 차지하는 FPCB를 살펴볼까해요.
동사는 스마트폰향 방열소재인 HTF(Hybrid Thermal Film), 방수기능을 하는 나노 멤브레인(Nano Membrane) 등 사업하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모바일향 매출이 적지 않아요. 사실, 아모그린텍의 첫 시작은 FPCB생산이었습니다. 전체 매출액 비중 14%정도 차지하지만, 계속 줄어드는 추세에요. FPCB는 연성회로기판으로 유연성이 필요한 전자기기에 딱딱한RPCB(Rigid PCB, 경성회로기판)를 대신하죠.
연구실적으로 보는 아모그린텍의 현 주소 :
개인적으로 아모그린텍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아모그린텍은 나노단위 섬유를 이용한 나노 멤브레인, 방열소재, 고효율자성소재 등을 만들죠. 이러한 역량을 통해 전도성이 우수한 카본을 나노단위로 이어붙여 의류R&D를 진행한 것을 알 수 있어요. 카본은 기존에 전도성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구리보다 10배 이상 전기전도성이 뛰어나고 강철보다 단단하죠. 이러한 카본나노섬유(흔히 그래핀이라 부름)에 피에조(Piezo, 압력을 가하면 전압이 발생)기능을 입혀서 의류에도 스마트기능을 넣는 것으로 보여요. 예를 들면, 긴팔을 입고있다면, 갤럭시워치, 애플워치가 필요하지 않고 의류자체가 전도성이 있음으로 홀로그램으로 팔목쪽에 워치기능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공상과학소설 같지만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 처럼 들리지만은 않습니다.
아모그린텍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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