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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한미글로벌, 건설사를 감시하면 돈이 들어온다는 것을 보여준 업체 (쉽게설명!)

한미글로벌 사업

용역형(84%, 시공-유지관리 효율화), 책임형(16%, 기획-설계-발주-시공-유지관리 효율화) / 하이테크(데이터센터, 반도체공장, 이차전지공장) 수주 증가 중 > High Margin / 국내 CM침투율 10%(vs. 미국40%) / B2C 아파트는 수주하지않음 / 수주실적 : 롯데월드타워, 상암월드컵경기장, 남극 장보고 기지
· CM(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 : 책임형(기획-설계-발주-시공-유지관리), 용역형(시공-유지관리)
* 책임형 : CM사업자가 발주자와 1대1 급 >  GMP(Guaranteed Maximum Price, 최대공사비상한보증)보장
* 용역형 : 발주자가 아이디어(기획-설계-발주)를 세우면 시공-유지관리만 감시+효율화
* B2C 아파트는 수주 하지 않음 > But, 재건축시장의 기회는 눈여겨보는 중
· PM(Project Management, 개발사업관리) : 오텍(OTAK, 미국현지 자회사)
* PM : 전문 설계 주력

용역형 : 84%, 책임형 16% / 단위 : 백만원


기회
· 반도체공장, 데이터센터 등 하이테크 건축 증가 > CM 단가 상승 > 매출액 증가 가능성
· 국내 CM 1위 사업자
· 미국 인프라투자 증가 중 > 자회사 OTAK(PM사) 수주 증가 가능성
· 재건축은 신축보다 안정성에 더 취약 > CM 중요성 대두 가능성

리스크
· 국내 CM침투율 10%(vs. 미국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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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주주구성(23.3월 기준) :



한미글로벌


  CM(Construction Management)사업은 발주자를 대신해서 '기획-설계-발주-시공-유지관리' 전반 적인 모든 것을 감시하면서 효율적으로 일이 진행될 수 있게 하는 것을 의미해요. 예를 들면, 보통 CM사들은 발주자들로부터 통상 전체 공사비의 수수료 2~4%정도를 받는데요. CM사들은 발주자들의 수주를 잡기 위해서는 기존 예정공사비용에서 자신들이 받는 수수료 4% 이상의 비용절감을 해야 발주자들이 만족을 하겠죠. 발주자입장에서는 CM사를 고용했더니 처음 공사비용보다 수수료를 줘도 더 남았으니깐요. 참고로, 한미글로벌은 보통 4.5~7% 공사비용을 절감한다고 해요.

프리콘(Precon) : 변수, 문제점 등을 미리(pre) 건설(construction or 시뮬레이션)해보면서 CM을 효율화


  한미글로벌의 CM 레퍼런스를 살펴보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롯데월드타워 등 이름만 들어도 굴짉한 사업들을 해왔어요. 최근에는 반도체공장, 이차전지공장, 데이터센터 등이 지어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단순한 건축보다 난이도가 높아졌는데요. 이러한 하이테크 건축은 CM비용이 좀 더 높습니다. 기존 일반건축 CM의 2~4% 수수료율보다 더 받는다는 뜻이죠.

  CM사업의 최초는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에요. 수 년은 걸릴 줄 알았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1년만에 지어졌죠. 이전에는 발주자와 시공사 사이에서 분쟁이 많았는데 CM이 들어가니 훨씬 효율적으로 진행돼 1년만에 지어진 것이죠. 국내에서는 1996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이후 부실공사 방지대첵으로 CM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되고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입니다. 다만, CM의 국내 침투율은 10%에 불과해요. 미국 같은 경우 40%가 되죠. 10개 공사가 시작되면, 한국에서는 1개 정도 CM이 들어가고 미국에서는 4개가 들어가는 것이죠.  

  CM은 책임형과 용역형 두 가지로 종류가 나뉘는데요. 책임형은 앞서 '기획-설계-발주-시공-유지관리' 모든 것을 책임지고 하는 것을 의미해요. 발주자와 거의 1대 1인 것이죠. 용역형은 '시공-유지관리'정도에만 들어간다고 이해하면 돼요. 발주자들도 본인들만의 아이디어가 있겠죠. 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단계가 '기획-설계-발주'이고 발주자가 길을 닦아놨으면 그대로 건설(시공)을 해주고 유지관리를 해주는 것이 용역형 CM입니다. 용역형 같은 경우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책임없는 용역만 파견하는 것이에요. 발주자가 기획, 설계, 발주를 다 했기 때문에 책임이 없죠. 반대로, 책임형은 CM사가 발주자 대신 모두 하기 때문에 책임을 지어요. 다만, 책임형으로 CM이 진행이 된다면 돈을 더 받겠죠.


연구실적으로 보는 한미글로벌의 현 주소 :


  개인적으로 한미글로벌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동사의 R&D를 보면, 삼풍백화점 붕괴 20주기 토론회연구를 진행한 것을 알 수 있어요. 앞서 설명했듯, 미국은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건축을 1년으로 단축하는 해가 CM이 태어나는 해였죠. 국내에서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공사의 감시와 효율성 문제가 대두되고 나서 태어났죠. R&D에 삼풍백화점이 들어간 이유가 있습니다.

  CM에도 데이터가 적용이 되는데요. BIM이라하여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약자로 3D로 시공에서 생겨날 수 있는 모든 변수들을 데이터화시켜서 예측모델을 만드는 것이죠. 한미글로벌이 발주자한테 3D 모델링으로 변수상황을 보여주고 대처방안을 제시해준다면 좀 더 신뢰성과 경쟁력이 생기겠죠. BIM을 다른 말로 프리콘(Precon)이라고도 불러요. 프리콘은 미리(pre), 건설(Construction)의 뜻을 가지고 있죠. 건설을 진행하기 전에 앞서 설명한 여러 가지 변수사항, 문제점 등을 미리 시뮬레이션을 돌려봄으로써 더 나은 해결책을 찾는 것이죠.



한미글로벌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