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사업
케이블시공(69%, 해저통신케이블=데이터이송, 해저전력케이블=전력이송), 유지보수(31%)
· 해저케이블 시공 : LS전선 케이블 제조 > KT서브마린 시공(해저통신케이블, 해저전력케이블)
기회
· LS전선이 통신, 전력케이블을 제조 > KT서브마린이 시공
· 해상풍력발전 총 투자금액의 10% 매출액인식
· 해안-도시 전력케이블 > 해상풍력, 해상태양광 전력케이블 사업변환 중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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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주주구성(23.3월 기준) : LS전선의 제3자 유상증자 참여로 대주주로 전환(지분 45%) 예정
LS마린솔루션(구 KT서브마린)
KT서브마린은 해저통신케이블과 해저전력케이블을 시공 및 유지보수하고 있는 업체에요. 바다 밑(해저)에 목적(통신 or 전력)에 맞게 케이블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죠. 소모품이다 보니 유지보수도 계속 해줘야합니다. 최근에는 해상풍력, 해상태양광에서 도시지역으로 전기를 옮기는 해저전력케이블을 위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1. 해저통신케이블 :
우리나라에서 넷플릭스, 디즈니+ 등을 보기도하고 인스타그램 같이 SNS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미국에 상주하는 해당기업들의 데이터를 받아올 수 있기 때문이죠. 데이터는 0과 1로 표시되는 디지털신호이고 이를 통신으로 가져올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해저통신케이블이에요. 인터넷하이웨이라고도 부르죠. KT서브마린은 해저통신케이블을 시공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업체입니다. 최대주주가 한 때 KT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2. 해저전력케이블 :
요즘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풍력발전이 뜨겁죠. 신재생에너지는 결국 전기를 만드는 것이고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케이블이 필요할텐데요. 이를 전력케이블이라고 불러요. 앞서서는 통신용 데이터를 끌어오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통신케이블이었고요. 이번에는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전력케이블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KT서브마린은 해저케이블을 설치한 경험을 살려 해상풍력, 해상태양광에서 만들어내는 전기를 이송하는 해저전력케이블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KT서브마린은 직접 해저케이블을 바다 밑에 깔아야하니 선박을 사용해야겠죠. 그러면, 선원급여, 유류비, 수리비 등 고정비용이 들어가요. 물론, 동사가 소유한 선박에 감가상각비도 들어가서 고정비용(영업비용의 40~60% 차지)이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고정비를 줄이는 것이 동사의 수익성이 증가하는데 있어 핵심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유지보수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해저케이블도 소모품이기 때문에 고쳐줘야하기 때문이죠.
연구실적으로 보는 KT서브마린의 현 주소 :
개인적으로 KT서브마린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KT서브마린은 따로 연구실적을 공시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다만, 해저케이블은 빛(전기)을 전송하는 것이기 때문에 광섬유를 다루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예를 들면, 바다라는 보호막이 없고 파도가 거세게 치는 곳에서 외부환경에 케이블이 손상되서는 안되겠죠. 보통 광섬유 케이블은 구리로 만들지만, 구리를 보호하고 절연역할을 할 수 있게 플라스틱으로 코팅을 해줍니다. KT서브마린의 최대주주가 된 LS전선이 특별한 기술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케이블을 받아서 설치경험을 갖고 있는 것이 동사의 강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KT서브마린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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