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 사업
전해액(96%, LiPF6=리튬+인산+플루오린원자6개), NMP Recycling(4%, 바인더 녹이는역할) / 생산거점 : 국내, 중국, 유럽, 미국 / 주요거래처 : LGES, SKON,CATL, 파나소닉
· 전해액(LiPF6) : 리튬이온전도성UP, 열팽창방지, 전극보호From고전압
· NMP(N-Methyl-2-Pyrrolidinone) Recycling : 바인더(PVDF, Polyvinylidene Fluoride) 녹이는 기능
* 바인더(PVDF, Polyvinylidene Fluoride ) : 절연체 특성 > 절연체이기에 최소한으로 사용필요 > NMP필요(바인더 녹이는 기능) > But, 글로벌 화학업체 BASF, ISF 독점 > NMP 리사이클링 필요성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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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 전해액 유통기한 짧음 > 배터리제조사와 의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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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주주구성(23.11월 기준) :
엔켐
1. 전해액 : LiPF6(리튬+인산+플루오린원자6개)
엔켐은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전해액'을 생산하는 업체에요. 이차전지의 구성은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으로 볼 수 있는데요. 역기서 전해액의 역할은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을 왔다갔다 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이에요. 즉, 리튬이온전도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죠.
뿐만 아니라, 전해액은 리튬이온전지가 자동차에 많이 들어가면서 생기는 고전압으로부터의 전극손상도 막아주는 역할도 해요.
전해액의 주요 원재료는 LiPF6인데요. Li(리튬)+P(인산)+F(플루오린6)를 의미해요. F6는 플루오린원자가 6개 있다는 뜻입니다. 원재료를 보면 알겠지만, 하나의 원소만 들어가지 않아요. 최소 3가지이죠. 거기다가 전해액첨가제, 유기용매까지 첨가가 되면 더 많은 원재료들이 섞이게 됩니다. 그래서, 전해액업체의 가장 큰 경쟁력은 얼마나 이러한 원재료의 배합을 배터리 특성에 맞게 잘 맞추는지가 관건이에요.
배터리제조사와 전해액업체들은 처음부터 같이 의논을 해서 제품을 만듭니다. 앞서 설명했듯, 전해액의 배합은 배터리마다 다르기 때문이죠. 그리고, 전해액(주로 LiPF6)은 유통기간이 굉장히 짧아요. 주로, EV차량이 해외에서 더 많이 팔리고 배터리제조사들이 공장을 해외에 계속 짓고있는데요. 짧은 유통기간을 가진 전해액을 공급하려면 배터리제조공장과 함께 진출을 해야해요. 그래서, 전해액산업은 장치산업이라고도 부릅니다. 굉장히 많은 Capex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2. NMP Recycle : 바인더(절연체)를 녹이는 역할 > 값비싼 NMP 재활용
이차전지 안에 있는 양극활물질을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도전재, 바인더 등을 섞어주는데요. 이때, 바인더의 역할로 들어가는 소재가 PVDF(Polyvinylidene Fluoride)이에요. 어려울 것 없이 맨 앞 이름인 'P'만 볼게요. Poly라는 이름을 갖고 있어요. 석유화학제품이며 합성수지계열인 것을 알 수 있어요(Poly=석유화학제품 합성수지에 붙은 이름). 플라스틱은 절연체의 특성을 갖고 있죠? 그런데, 양극활물질이든 크게 봐서 이차전지든 전기를 쓰는 것이 목적입니다. 즉, 절연체이면 안되는 것이죠. 다만, 양극활물질+도전재를 강하게 결합시키기 위해서 바인더(PVDF)가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절연체를 쓰는 것이에요. 그러면 최소한으로만 사용이 되어야겠죠? 바인더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쓰는 재료가 NMP(N-Methyl-2-Pyrrolidinone)에요. NMP는 바인더를 녹이는 역할을 하죠. 다만, NMP는 글로벌 화학업체인 BASF와 ISF가 독점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격이 상당히 비싸죠. 엔켐은 이러한 값비싼 NMP를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바인더(PVDF) 정리
· 양극재구성 : 양극활물질+도전재+바인더
· 바인더(PVDF, Polyvinylidene Fluoride) : 절연체 특성 > 절연체이기에 최소한으로 사용필요 > NMP필요(바인더 녹이는 기능) > But, 글로벌 화학업체 BASF, ISF 독점 > NMP 리사이클링 필요성
연구실적으로 보는 엔켐의 현 주소 :
개인적으로 엔켐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엔켐은 전해액도 만들지만, 전해액에 들어가는 '전해액첨가제' 역시 생산하려고 하는데요. 아래 R&D를 보면, 첨가제라는 말을 볼 수 있어요. 전해액의 역할이 리튬이온의 이동성향상, 전극보호, 열팽창방지 등이었죠. 첨가제의 역할을 전해액이 하는 일들을 더 수월하게 도와주는 일입니다. 즉, 전해액첨가제 역시 리튬이온 전도성향상, 고전압으로부터 전극보호, 열팽창 예방인 것이죠.
엔켐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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