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일 리포트

신세계건설 상장폐지, 이마트 입장에서 바라보기.

이마트의 한 수! 신세계건설 경영 정상화 전략은?

  이마트가 신세계건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어요. 이번 조치는 지배구조 단순화공개매수를 통해 신세계건설의 사업을 신속히 재편하고, 그룹 전체의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다급한 신세계건설, 더 다급한 이마트

  이마트가 신세계건설을 상장폐지 시키면 어떠한 이득이 있을까요? 우선, 신세계건설의 영업적자를 빠르게 축소시킬 수 있는 기회가 생겨요. 신세계건설은 연간 평균 +200~300억씩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는 회사였어요. 그런데, 코로나19 이후 급등한 건자재+인건비 비용증가로 인해 2022년 부터 적자를 보기 시작했어요. 2022년 -120억 적자를 보기 시작하더니 2023년 -1,878억원 적자를 기록했죠. 무려 6년 이상 일해야 벌 수 있는 영업이익을 1년만에 다 까먹은 것입니다.

  신세계건설 지분 70.46%로 압도적인 지분을 갖고 있는 이마트 입장에서는 본인의 적자와 마찬가지이죠. 그래서, 신세계건설의 경영효율화가 필요했을 겁니다. 아무래도, 상장된 회사는 주주들의 의결권을 들어야하니 이마트 입장에서는 상장폐지 시켜서 직접 구조조정을 하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 요약: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해 신세계건설의 사업구조 재편을 신속하게 추진하며, 더 효율적인 경영 체제를 마련하려고 해요.

공개매수 세부 사항: 주가는 어떻게 될까?

  최근 금융위원회에서 투자자보호를 신경쓰고 있죠. 이마트도 금융위 눈치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마트는 신세계건설 공개매수를 추친하려고 하고 있어요.

  이번 공개매수는 신세계건설의 보통주 212만661주(27.33%)에 대해 진행되며, 주당 1만8300원으로 책정되었어요. 이는 27일 종가 대비 약 14% 높은 가격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30일간의 공개매수 기간 동안 진행됩니다. 이마트입장에서는 총 390억 정도를 공개매수에 쓰는 것이죠.

 

  • 요약: 이마트는 주주 보호와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신세계건설 주식을 공개매수하며, 그룹 내 신뢰를 쌓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정리

  1. 지배구조 단순화: 신세계건설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경영 체제를 마련하고 있어요.
  2. 경영 정상화: 신세계건설의 실적 악화와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어요.
  3. 투자자 보호: 이마트는 주주 보호와 책임 경영을 실천하며, 공개매수를 통해 신세계건설의 주식을 매입하고 있어요.
  4. 공개매수 세부 사항: 주당 1만8300원에 신세계건설 주식 27.33%를 공개매수하며,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