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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리포트

[24.10.04] 주식 리포트 쉽게 정리

해외증시

 

 

매크로

 

· 유가 +5.15% :

  • 원인 : 이스라엘의 이란 에너지인프라 타격 가능성
  • 의견 : 미국의 제재로 그동안 이란의 원유판매는 제한된 상황. 다만, 중동에서 유럽, 아시아로 가는 원유 대부분이 호르무즈해협을 지나가는데, 이란이 해협 통로를 막을 수 있음. 이러한 시나리오상 원유가격은 폭등할 수 있기 때문에 전날 +5.15% WTI 상승.

 

· ISM 서비스업 PMI :

  • 예상치 / 발표치 : 51.5 / 54.9(+3.4pt)
  • 서비스업 PMI(Purchasing Manager Index) :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구매관리자들의 심리지수 > ex : 신규주문, 고용, 기업활동 등
  • 의견 : 경제를 크게 제조업/서비스업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음. 선진국일 수록 서비스업이 비중이 높음. 예를 들면, 미국에서 나이키를 디자인하고 생산은 동남아에서 하는 것을 떠올리면 됨. 미국은 서비스업 비중이 7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음. 그래서, 공급관리협회(ISM)애서 발표하는 '서비스업 PMI' 지수는 매우 중요. 이번에 월가 예상치(51.5pt)를 +3.4pt를 뛰어넘는 54.9pt를 발표. 미국의 경제가 매우 양호하다는 뜻. 다만, 신규고용에서 데이터가 엇갈리고 있음으로 앞으로 '고용'을 중점적으로 봐야할 것.
 

 

국내증시

 

산업동향

 

 

방산 산업리포트 요약(한화투자증권)

 

주요내용 :

  • 유럽+중동지역 군비증강: 유럽과 중동지역은 군비를 크게 증강하고 있어요. 특히 러-우 전쟁으로 유럽은 군비 확충을 멈추지 않고, 중동 역시 하마스, 이란 등과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군사적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이로 인해 방산업체들의 수출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아요.
  • 중동 공중전선호(미사일, 드론): 중동 지역의 전쟁 특성상 공습 위협이 매우 커요. 지대공 미사일과 드론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당 무기 체계의 수출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요.
  • 남중국해 분쟁: 남중국해 분쟁으로 인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방산 수요도 커질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주변국들은 군비 증강을 통해 안보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요.
  • 방산기술 자립화(생산단가 하락, 납기의 적시성, 수출 통제 리스크 해소): 방산 기술 자립화는 수출 확대의 필수 요인이에요. 생산 단가 하락, 납기의 적시성 확보, 수출 통제 리스크 해소를 통해 국내 방산 업체들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요.
  • 엔진+변속기 국산화(K2전차, K9 자주포): K2전차와 K9 자주포의 엔진과 변속기 국산화가 중동 수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요. 독일 등 외부 국가에 대한 수출 통제 리스크를 줄이고, 자국 생산을 통해 비용 절감과 공급 효율을 높일 수 있어요.

 

용어 설명:

  • M(L)-SAM: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중동 및 유럽 지역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요.

 

 

 

미국 동구 항만 파업 - 파업 이유 및 영향 (증권사 출처)

 

주요 내용:

  • 미국 동구 항만 파업: 미국 동부와 걸프 지역 항만에서 약 45,000명의 노동자가 파업을 진행 중이에요. 주요 원인은 임금 불만족항만 자동화장치 도입에 대한 반발이에요.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과 더불어 항만 자동화 제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미국향 물류비용 상승: 미국 동부 항만의 파업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물류비용이 급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항구에서의 물동량 지연으로 인해 대체 항구로의 물동량 이전이 불가피하며, 물류비용 상승이 가속화될 전망이에요.

 

용어 설명:

  • SCFI (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컨테이너 화물 운임 지수.
  • ILA (International Longshoremen’s Association): 미국 동부와 걸프 항만 노동자들의 노조.

 

시장 컨센서스:

미국 동부 항만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지만, 단기적으로 운임 상승과 물류비용 급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동향

 

 

LS ELECTRIC 배전기기 자동화 및 베트남 전략 (하나증권)

 

주요 내용:

  • 배전기기 자동화공정: 배전 시장은 송전 시장보다 약 3배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며, LSE는 배전기기의 자동화 공정을 통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어요. 청주공장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거점을 통해 생산을 확대하고 있어요.
  • 베트남 거점으로 아태(AP) 지역 공략: LSE는 베트남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아시아 태평양(AP) 지역 내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전력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는 중이며, 베트남 법인의 최근 매출 성장은 아태 시장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용어 설명:

  • AP(Asia Pacific):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의미하며,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주요 시장 중 하나입니다.
  • 배전기기: 전력망에서 전기를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데 사용하는 장비로, 주로 전력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요.

 

 

한국앤컴퍼니 (000240) - AGM으로 성장. 밸류업 기대 (하나증권)

 

주요 내용:

  • AGM의 OE향+RE향 수주증가: AGM 배터리는 자동차의 Stop&Go 기능에 사용하는 고성능 배터리로, 최근 하이브리드차(HEV)의 판매 증가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요. 미국 GM향 OE용 AGM 납품이 늘었고, RE(교체 시장)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 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한온시스템 인수: 자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온시스템 인수를 추진 중인데, 이는 주가 변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한온시스템 인수를 통해 추가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용어 설명:

  • AGM: Absorbent Glass Mat, 고성능 배터리로 자동차의 Stop&Go 기능에 사용됩니다.
  • 축전지: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로, AGM과 같은 고성능 배터리의 한 종류입니다.
  • Stop&Go: 차량이 정지 상태에서 자동으로 시동을 껐다가, 재시동할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씨어스테크놀로지 (458870/KQ) - SK증권

 

주요 내용:

  • 모비케어(MobiCARE)와 씽크(ThynC):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심전도 분석 AI를 활용한 웨어러블 기기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예요. 특히 모비케어는 부정맥 진단용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로, 국내 건강검진 시장에 본격 진입했어요. 씽크는 입원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부정맥과 패혈증 등을 감지하는 솔루션으로 병원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 대웅제약 협업: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웰체크'에 모비케어를 포함시켜 국내외 병원 및 검진 센터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원격의료 성장 가능성: 향후 원격의료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모비케어와 씽크를 통해 해당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에요.

 

용어 설명:

  • 심전도: 심장 전기 신호를 기록하여 부정맥 등을 진단하는 검사 방법.
  • 부정맥: 심장의 전기 신호가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상태로, 심전도를 통해 진단 가능.
  • 패혈증: 혈액에 세균이 들어가 전신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상태.
  • AI: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뜻하며,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이를 활용해 생체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시장 컨센서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웨어러블 기기 및 AI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원격의료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어요. 특히, 대웅제약과의 협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확장이 기대됩니다.

 

추가

 

 

· 인도, 급격한 경제성장 중 어두운 속살 :

  • 현 상황 : 1) 매우 과한 빈부격차, 2) 초중교육 부실(IIT 몰빵)
  • 의견 : 인도하면 '1. 세계 1위 인구', '2. 가파른 경제성장', '3. IIT(Indian institute of India Technology)'를 보통 떠올림. 다만, 이는 국제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일 뿐 그 안에서 인도의 기반이되는 '기초'가 매우 부실한 상황. 예를 들면, 인도는 초중교육이 매우 부실한 상태. 미국의 아이비리그대학보다 들어가기 어렵다는 IIT는 인도 네루총리 때 새롭게 교육을 재편한 결과. 다만, 모든 교육자원을 IIT에 집중함으로써 나머지 교육기관을 신경쓰지 않은 부작용이 현재 나타나는 중. 실제로 IIT 출신 학생들은 글로벌기업들이 데려가려고 앞다투어 경쟁 중. 반면, 그 이하 대학교는 고차하고 글을 못읽는 학생수도 허다함. 이러한 상황에서 인도의 전반적인 경제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