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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이노션, 현대차, 기아차가 성장하면 이노션도 같이 갑니다 (쉽게설명!!)

이노션 사업

· 매체집행 : 광고주를 대신하여 전파매체(TV, 라디오), 인쇄매체(신문, 잡지), 뉴미디어(인터넷, 모바일) 등 구입하여 광고 기획 및 제작 / 수수료 : 총광고비의  13~15% 정도 동사가 가져감.
· 광고물 제작

지역별 매출액 비중 : 국내 28.7%, 유럽8.9%, 미국52.2%, 중국2.5%, 기타19%)



기회
· CPM (Cost Per Mile, 1천개 노출 당 비용)> CPC(Cost Per Click, 클릭 당 비용)으로의 디지털전환 > 정확한 타겟팅 가능
· 가장 어렵다는 FIFA월드컵, 미국 슈퍼볼 광고 기재권한 획득  > 이노션은 둘 다 하고 있음.  

리스크
· 국내광고산업 GDP성장률과 밀접한 관계 > 경기 침체시, 광고주들 마케티비용
· 휴가시즌인 2분기, 연말인 4분기 사람들 소비 증가 > 광고도 이때 주로 집행
· 낮은 배당성향 40%(vs. 제일기획 60%



업데이트 :


국내 모바일광고 매출액규모 추이 : 모바일이 압도적으로 광고시장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파란색 : 매출액 / 단위 : 백만원


주주구성(22년말 기준) : NHPEA IV Highlight Holdings AB(홍콩계 사모펀드), 정성이(이노션 고문, 정의선씨 큰누나)



이노션

이노션은 2005년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 광고대행사로 설립되었습니다. 제일기획과 마차가지로, 광고주를 대행하여 매체집행을 하고 광고물 제작을 합니다. 매체집행이란 기존 전파매체(TV, 라디오), 인쇄매체(신문, 잡지), 뉴미디어(온라인, 모바일)를 갖고 있는 플랫폼사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여 광고를 실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매체집행, 광고물 제작은 거의 동시에 진행이 되죠. 기존 광고계는 ATL(Above The Line, 비대면), BTL(Below The Line, 대면)로 나눠서 진행을 했다면, 최근에는 ATL(모바일, TV), BTL(모터쇼, 프로모션) 함께 종합적으로 광고를 하여 타겟층에게 종합 경험을 하는 것이 우선시 되고 있어요. 이러한 것들은 모두 데이터 분석, AI 등 디지털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최근 트렌드 입니다.
해외에서 디지털 크레이팅 능력이 강한 책임자들을 적극적으로 영입 중 / 출처 : 이노션


  매체집행은 다양한 매체의 효과를 분석한 후, 최적의 매체를 기획, 구매하여 광고를 집행하는 서비스에요. 이노션은 광고대행사이듯 광고주(주로 현대차, 기아차)의 요구를 들어주고 거기다 자신들 만의 Know-How를 섞어서 광고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죠.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노션은 매체집행을 할 때, 총 광고비의 13~15% 정도의 수수료를 가져간다고 합니다. 광고비가 10억원이라면, 1.3억원을 수수료로 수취하는 것이죠.

  참고로, 매체집행에서 기획력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Buying Power입니다. 즉, 예전 TV광고에서 저녁 9시 뉴스 전 시간이 가장 시청률이 높았기 때문에, 광고주들 모두 그 시간에 광고하기를 원했는데요. 이러한, 피크시간을 Prime Time이라고 합니다. 매체 입장에서 돈도 많이 주고 꾸준히 자신들의 매체를 살 수 있는 이노션, 제일기획 같은 대기업 광고대행사들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기에, 이노션은 바잉파워가 있습니다.

  이노션의 매출비중 중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데요. 특히, 미국에서 현대차, 기아차가 가장 많이 팔리기 때문에, 미국 비중이 가장 큽니다. 보통, 국내 광고대행사들은 해외에서 직접 매체를 섭외하거나 광고를 기획, 제작하지 않고 실행사에 맡겼었는데요. 동사는 2016년 부터 직접 매체를 기획하고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계열 광고주(현대차, 기아차가 아닌 광고주)인 맥주회사 Heineken, 영화제작사 UAR 등이 광고를 의뢰하고 있기도 합니다.



국내 1위이자 삼성전자의 광고를 대부분 맡고 있는, 제일기획은 어떻게 영업을 할까요? '제일기획 3분만에 정리'를 참고하기를 바랍니다.

이노션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