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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부품

성우하이텍, 현대차&기아가 인도에 간다면 Body제품 봐야죠?(쉽게설명!)

성우하이텍 사업

· 자동차 차체(Body)부품 : Bumper Rail(범퍼에서 충돌흡수), Hood(엔진룸 보호), Door(문짝), Dash(엔진룸&승객룸 보호분리), Floor(연료탱크, 배터리, 후면충돌보호) / 국내42%, 유럽19%, 인도 10%, 북미8%, 중국7%
· 전기차배터리 : 배터리모듈(BMA, Battery Assembly), 배터리케이스(BCA, Battery Case Assembly), 배터리시스템(Battery System Assembly)
 
기회
· 주요 고객사 현대차, 기아 생산량 증가 중 > 동사의 차체(Body) 부품 수요증가
·
 
리스크
· 현대차, 기아 의존도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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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주주구성(23.8월 기준) :



성우하이텍

 

자동차는 차체(Body)와 샤시(Chassis)로 나뉘어지는데요. 샤시가 바닥의 제동장치, 조향장치, 서스펜션 등을 의미한다면, 이를 제외한 도어, 트림, 후드, 트렁크 등 나머지 모든 것을 차체부분입니다. 성우하이텍은 Body부분을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이죠. 아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왠만한 차체부품들은 전부 생산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EV시대의 대중화 수혜를 받기위해 배터리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배터리모듈(BMA, Battery Module Assembly), 배터리케이스(BCA, Battery Case Assembly), 배터리시스템(Battery System Assembly)이죠. 배터리셀을 모듈화시키는 것이 배터리모듈. 이 모듈들에게 보호막을 씌운 것이 배터리케이스. 배터리케이스안의 배터리모듈들의 전기를 끄집어내는 것이 배터리시스템입니다.

 

자동차 차체(Body)부품들은 워낙 많기 때문에 몇 가지만 살펴볼게요.

 

1. 자동차 차체(Body) :

 

1) 범퍼 레일(Bumper Rail or beam) :

 
Bumer Beam이라고도 불리는 Bumer Rail은 철제로 만들어져 차량충돌 시 충격을 흡수하는 핵심적인 부품이에요. 성우하이텍은 범퍼레일을 가장 잘 만든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충격흡수라는 안전성면도 있지만, 사실은 자율주행의 각종 센서들이 범퍼레일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LiDAR(Light Detection & Ranging), RADAR(Radio Detection & Ranging) 관련한 센서들이 이 곳에 들어갑니다.

Bumper Rail & Beam : 차량 전면부에 충격흡수를 담당

 

2) Front & Rear Door :

 
  성우하이텍은 자동차의 문짝을 만드는데요. 최근 전기차의 무게를 줄이려고 기존 강철에서 알루미늄소재로 바꾸려는 추세입니다. 

3) Floor Complete

 
  Floor는 바닥이라는 뜻인데요. 말 그대로 차량의 하부, 특히 후면의 하부에 위치하여 후방충돌 시 승객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또한, Floor에는 뒷자석, 연료탱크, EV배터리 등이 장착이 되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2. 배터리(Battery) :

 
  전기자동차가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배터리셀을 담는 배터리모듈(BMA, Battery Module Assembly), 배터리케이스(BCA, Battery Case Assembly), 배터리시스템(Battery System Assembly)를 기존 차량부품사들이 만들기 시작했어요. 

 
배터리모듈(BMA)은 배터리셀을 적재하여 모듈단위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해요. 배터리셀 메이커들이 셀을 가져오면, 이를 잘 포장하는 것이죠. 배터리케이스(BCA)는 배치된 배터리모듈들의 보호막 역할을 해줍니다. 배터리시스템(BSA)은 배터리케이스에서 전기에너지를 사용케하는 동시에 회생 제동 시 전기에너지를 충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실적으로 보는 성우하이텍의 현 주소

 
  개인적으로 성우하이텍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롤포밍(Roll Forming)이란 롤러에 맞춤형으로 제작된 금형을 장착해 원하는데로 모양을 찍어내는 것인데요. 부품의 모양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공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성우하이텍은 이러한 롤포밍 기술로 배터리모듈에 보호막을 씌우는 배터리케이스를 제작하는 공법을 연구개발한 것으로 나와있어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250kg 정도 무겁기 때문에 경량화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앞서 설명드렸듯 기존 강철로 제작되던 판넬을 알루미늄으로 대체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동사의 R&D를 보면, 알루미늄을 통해 경량화 + 차량소음&진동저감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성우하이텍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