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금융 사업
CD&ATM+무인화솔루션(무인주차장, 전기차충전기)80%, 현금수송16.5%, 영상보안3.3%/ 기존 CD, ATM 네트워크망(인력, CCTV, 콜센터 등) 보유 > 무인주차장, 전기차충전소 관리 경쟁우위
· CD&ATM : CD기기, ATM기기 관리(현금이송, 보안, AS, 업그레이드 등) ), VAN(Value Added Network)
* CD(Cash Dispenser) : 현금인출, 계좌이체, 잔액조회 O vs. 현금입금 불가능 > 지폐 감별기 존재x
* ATM(Automated Teller Machine) : 현금입금, 현금인출, 계좌이체, 잔액조회 O > 다만, 지폐감별기가 필요함으로 구매, 유지비용이 비쌈
· 무인화솔루션 : 무인주차장(NICE PARK), 전기차충전기(NICE CHARGER)
* 무인주차장 : 키오스크(결제단말기), 차단기, CCTV(영상보안)
* 전기차충전기 수익구조 : 소비자 충전금액 - 한전 지급액
기회
· CD, ATM 사업을 위한 전국적 물적, 인적 네트워크 이미 구축 > 신규사업인 무인주차장, 전기차충전 등에 필요한 인건비, 외주용역비 등 상대적 경쟁력 보유
· 높은 초기투자비용 + 5년간 감가상각되는 무인주차장, 전기차충전소 >
리스크
·
· 디지털전환으로 현금사용량 감소 > CD, ATM 이용률 하락으로 인한 매출감소 우려
업데이트 :
전기차충전기 Site 추이 : 우상향 중
무인주차장 Site 증가추이 : 우상향 중
무인자동화솔루션으로 인한 Capex, 감가상각비 증가 > 다만, 일정 기간 지나면 영업 레버리지 가능
주주구성(23.3월 기준) :
한국전자금융
한국전자금융은 CD(Cash Dispenser), ATM(Automated Teller Machine) 사업, 무인화솔루션(무인주차장, 전기차충전기)사업을 하고 있어요. CD, ATM은 우리가 아는 흔히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잔액조회를 하는 기기를 말해요. 상당한 현금을 관리해야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관리해야하기 때문에 영상보안, 현금관리체계, 신용도가 굉장히 중요한 사업입니다. 그리고, CD, ATM 사용데이터를 해당 금융기관에 보내야하기 때문에 VAN(Value Added Network)사업도 같이 하고있습니다. 무인화솔루션은 무인주차장(NICE PARK), 전기차충전기(NICE CHARGER)를 직접 운영 및 위탁 사업을 하는 것인데요. 무인주차장은 주차장소유주에게 투자제안을 하고 무인주차장솔루션(결제단말기, 차단기, CCTV)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전기차충전소는 말 그대로 전기차충전기를 설치&운영 해주는 것이고 수익구조는 '소비자충전금액-한전 전력사용비용'의 스프레드입니다. 무인화솔루션은 초기 Capex(단말기, 충전기, 차단기, A/S망)가 많이 투입되고 감가상각이 된다는 리스크는 있지만,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를 이뤄내면 이익레버리지가 가능한 사업입니다.
1. CD(Cash Dispenser)&ATM(Automated Teller Machine) 관리:
CD-ATM 사업은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들이 소유하고 있는 CD, ATM기기에 대한 장애 처리, 자금정산, 현금 수송 및 장전, 보안관리와 같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해요. 즉, 길거리에 있는 은행 ATM기기를 은행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닌 한국전자금융 처럼 전문업체가 관리하는 것이죠. 이에 대한 보상으로 한국전자금융은 용역수익을 얻습니다.
여기서 ATM기기는 대충 알겠는데, CD기기는 헷갈릴 수 있어서 정리 한 번 하고 갈게요. CD는 Cash Dispenser의 약자에요. ATM은 Automated Teller Machine의 약자입니다. 둘다 현금인출, 계좌이체, 잔액조회 등을 할 수 있는데요. CD기기, ATM기기를 구별할 수 있는 팁은 현금입금의 여부입니다. ATM기기는 현금입금이 가능하고 CD기기는 불가능하죠. 왜 그럴까요? 현금입금을 하면, 지폐가 들어오기 때문에 진짜인지 가짜인지 감별을 해야겠죠. 그러면, 감별할 수 있는 기기가 따로 들어가야하는데 비용이 비싸다고 해요. 그래서, 요즘 같이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는 상황이면 ATM기기 대신 CD기기를 설치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죠.
은행입장에서도 ATM에 들어가는 돈이 한 두푼도 아니고 전국 여러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자금관리 능력, 보안시스템, 전국 네트워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에게 주겠죠. 한국전자금융이 국내 M/S 53%(증권사 추정 70%, 22년 기준) 정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위 역량을 어느 정도 증명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참고로, CD, ATM기기를 만지다보면 현금이송 능력과 보안에 대한 강점이 생기겠죠. 그래서, 한국전자금융은 현금이송, 영상보안 등도 함께 영위하고 있습니다.
2. CD&ATM VAN :
CD& ATM VAN 사업에서 VAN은 Value Added Network의 약자인데요. 흔히들 VAN사들이 따로 있죠. 예를 들면, 음식값을 지불할 때 카드를 단말기에 긁으면 결제데이터가 해당 카드사로 날아가는데요. 이때, 결제데이터를 날려보내는 것이 VAN업체들이 하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CD, ATM 기기들을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는 한국전자금융이 현금이 입출금될 때마다 해당 금융기관에 데이터를 보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그래서, CD, ATM 사업명 뒤에 VAN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이에요. 수익구조는 한 번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건당 수수료로 수취하는 구조입니다. CD, ATM기기가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 터미널, 백화점 등에 위치한 이유죠.
3. 무인솔루션 : 무인주차장, 전기차충전소
1) 무인주차장
한국전자금융은 NICE PARK라는 무인주차장도 운영하고 있어요. 요즘 주변에서 경비원분들이 주차장 입출구에서 요금 정산을 하는 것을 거의 못봤을 정도로 무인주차장 site가 늘어나기 시작했죠. 무인주차장 사업은 직영과 위탁 사업 2가지로 나뉘는데요. 직영은 무인화 공사(CCTV, 차단기, 결제단말기 설치 등)를 진행하고 운영하여 수익을 올리는 구조에요. 이때, 한국전자금융이 주차장소유주가 아니라면 임대료를 지불해야하죠. 위탁인 경우에는 인력은 주차장소유주가 직접 채용을 하고 무인화인프라만 설치해주는 경우라고 이해하면 돼요.
아시다시피 부동산(직접 소유시)은 초기 Capex(키오스크, CCTV 설치 등)가 많이 들어가고 이후 5년 간은 감가상각비가 많이 적용이 돼요. 하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5년여 시간이 흐르면 매출, 영업이익 레버리지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에요. 한국전자금융은 2019~2020년 대규모 Capex(616억, 542억)을 지출한 상태입니다.
2) 전기차충전소
한국전자금융은 NICE라는 브랜드로 전기차충전소 사업도 2022년부터 신규로 진출을 했는데요. 아파트, 호텔, 공공시설, 공항 등(주로 아파트)에 전기차충전소(브랜드 : NICE Charger)를 설치하고 있어요.
전기차충전소 수주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민간부문부터 살펴보면, 먼저 한국전자금융이 고객사에게 전기차 시장이 뜨고 있으니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이 어떻겠냐라는 제안을 보내요. 그러면, 고민 끝에 고객사는 수익성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면 주차면을 제공하죠. 그러면, 전기차충전소 솔루션(충전소구축, 앱, CCTV 등)을 통해 운영하는 구조입니다.
사실, 인프라라는 것이 공적 성격도 뛰기 때문에 SOC(Social Overhead Capital)사업에는 국가가 보조금을 지원해주죠. 전기차충전소도 탈탄소정책으로 맞물려있기 때문에 보조금을 일부 받을 수가 있어요. 그러면, 위에 NICE PARK와 고객사의 거래에서 중간 심사를 정부가 하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형태가 되겠죠.
사실, 무인자동화시스템이 확실한 일처리와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24시간 돌아가야한다는 장벽도 있어요. 예를 들면, 만일 전기차충전을 새벽에 하고 있는데 충전기가 갑자기 고장나거나 혹시나 폭발위험신호가 감지된다면 바로 뒷처리를 해야하죠. 그래서, 현장 Site에는 인력이 없지만 가까운 어딘가에는 위치하여 관리를 해줘야하죠.
연구실적으로 보는 한국전자금융의 현 주소 :
개인적으로 한국전자금융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을 보면 동사의 현 상황과 미래 비전이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같이 몇 개만 살펴볼까요.
한국전자금융은 CD&ATM, 현금수송, 무인화솔루션(무인주차장, 전기차충전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죠. 특히, 무인주차장, 전기차충전기 같은 경우는 키오스크가 필요한데요. 키오스크를 통해 주차정산을 한다던지 전기충전을 진행하는 식인 것이죠. 이러한 키오스크 기술로 동사는 음식점, 공연장 등 주문이 필요한 곳에 키오스크를 판매하기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키오스크 디자인과 관련된 특허권 17여개 정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자금융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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