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산업동향
· [지주사], 지주사들 확장에서 '긴축'으로 사업구조전환 :
- SK : SK스퀘어(크래프톤 지분2.2% 매각, SK쉴더스 매각), SK네트웍스(SK매직 가전부문 매각, SK렌터카 매각)
- CJ : CJ제일제당(CJ F&C=사료,축산 매각, CJ셀렉타=브라질 대두생산 매각)
- LG : :LG화학(편광판 소재매각, NCC2공장 매각)
- 현대차 : 중국&러시아 공장매각,
- 신세계 : 이마트(희망퇴직)
- 롯데 : 롯데케미칼(말레이시아&파키스탄 NCC 매각)
- 개인의견 : 기존 수출위주로 한국경제성장 이끌던 주요 지주사들은 예외없이 경영난 겪는 중. 전 세계적으로 자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는 수출위주의 한국경제의 위기 신호탄. 그래서, 예전에는 기술경쟁력으로 사업진행을 하기만 하면 여러 군데서 구매해갔지만, 이제는 바뀜. 핵심 사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매각하여 본업에 집중한다는 지주사들의 전략. 생존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선택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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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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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일본 총무성, 네이버에 'A홀딩스'주식 팔 것 권유 : 51만 계정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네이버에 에이홀딩스 주식 매각 요청
- 라인야후(Line Yahoo) 지분구조 :
- 개인의견 : A홀딩스 주식 50%를 갖고 있는 네이버가 전량 매도하여 현금을 얻는다고 해도, 다시 재투자할 만한 곳이 '라인야후'사업가치 만큼 할까라는 의문을 품게됨. 즉, 라인야후 지분을 팔지 않는 것이 중요. 여타 의견은 팔아서 순현금을 확보해 주주환원에 쓰자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지만, 외국에 국내 업체가가 미래 플랫폼을 장악한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 일본정부에서 요구한 것이기에 한국정부차원에서 맞대응할 것이 중요. 지분매각시 중국 테무, 알리익스프레스로부터 커머스 위협도 받고 있는 네이버의 가치훼손 다분.
· Z세대의 명품브랜드 '더 로우(The Row) :
- 브랜드 특징 : 2006년 탄생, 스텔스 럭셔리(Stealth Luxury, 로고 노출x, 심플한 디자인)
- 국내 유통담당 : 신세계인터내셔날
- 개인의견 : 신생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각광받는 이유는 '미니멀한 디자인', '연예인 마케팅'에 성공했다고 봄. 미니멀한 디자인은 단색으로 화려하지 않고 명품을 아는 사람들끼리만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장벽'을 형성. 또한,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블랙핑크 제니 등 인기있는 셀럽들의 착용사진은 SNS에 급격히 널리 퍼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기에 관심을 주고 싶지만, 국내 의류소비 침체로 매수를 추천하지는 않음.
· 데이터센터(DC, Datacenter) 건설이 건설주에게 희망 :
- 데이터센터 전망 : 40여개(2023년 기준) > 74개 증가전망(2027E)
- 건축비용 : 5,000~6,000억원/1DC > 20.4조원 시장전망(34개 x 6,000억)
- DC 레퍼런스 구축업체 : 한화건설(11개), GS건설(10개)
- 개인의견 : AI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것이 필수. 빅데이터는 곧 데이터센터의 수요로 이어짐. AI시장의 성장뿐만 아니라 꼭 AI가 아니더라도 데이터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 이커머스시장 활성으로 주구장창 증축하던 '물류센터'와는 다른 프리미엄 시기라고 판단. 다만, DC만 건설하는 건설사가 있으면 매수를 추천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건설업체들은 '주택'의 매출비중이 70% 이상. 매수 권고x.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통신장비, 전력기기(변압기), 전선 등을 주목.
· 식물성 고기(대체육) 시장의 현 주소 : 콩고기의 핵심(순수 단백질 추출).
- 기회 : 동물복지 관심증가, 기후변화대처(가축 메탄가스 방출x), 전공정x(항생제x, 보존료x)
- 리스크 : 비용(같은 무게 대비, 콩 첨가량 많음), 맛 이질성(소비자 수요 제한), 조미료(후가공 시, 소금+양념 첨가)
- 개인의견 : 전 세계 1위 대체육을 생산하고 있는 '비욘드미트(Beyond Meat)'업체를 보면, 최근 5년 주가 -92% 하락.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는 주목을 받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리스크요인(맛 이질성, 고비용)으로 인해 소비자 선택을 못받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 다만, 북미(캐나다, 미국)나라들이 콩을 가공하여 순수 단백질을 얻고 이를 '대체육'으로 만드는 것은 하나의 IP(지적재산)을 확보했다고 할 수 있음. 실제로, 전 세계 콩 가공기술을 이 두 나라가 차지하고 있고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었어도 방향성은 긍정적이기에 국내에서도 국산콩을 이용한 대체육 연구 활발히 진행 중. 만일, 콩을 이용한 대체육시장 커질 시, 콩밭농사 증가 예상. 수혜로는 농기계(대동, TYM), 비료(남해화학), 비료 중간재(유니드)가 수혜받을 것으로 예상. 반대로, 사료, 축산업계에게는 하락요인. 사료(선진, 이지바이오).
· 일본, 자민당 총재인 기시다총리의 고민 :
- 기시다 총리 고민 : 비자금 스캔들(자민당 각 파벌들의 정치지원금 횡령), 일본인 실질임금둔화(vs. 기업 역대급 이익)
- 대처방안 : 의회해산권(하원의원 전부 해산 후, 재선거 강제집행권리), 소득세&주민세 감면
- 개인의견 : 일본은 1955년 이후 현 여당인 '자민당'이 2009년 한 번을 제외한 모든 총선에서 승리. 다만, 자민당 내 각 파벌들끼리 권력싸움 존재. 문제는 각 파벌들이 정치지원금으로 받는 '파티 티켓'의 잔여금을 비자금으로 횡령했다는 것이 밝혀짐. 기시다 총리도 비자금 횡령 의심을 받고 있지만, 처벌 받지 않음. 다른 하원의원들 대부분 처벌받음. 일본인들은 엔저현상으로 수입물가 상승과 실질임금상승 둔화로 경기침체를 겪는 중. 그러다가, 비자금 스캔들까지 터지며 현 내각에 대한 비난여론 거세지는 중. 반면, 일본기업들은 역대급 이익을 벌고 있음으로 서민들의 소득세, 주민세 경감을 기업에 전가할 가능성 다분. 국내 일본과 경쟁하는 업체들에게는 긍정적 전망. 그 이유는 일본기업들의 비용지출은 제품판가전가로 이어질 것이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산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가능성.
· 고환율 시대, 명과 암 :
- 기회 : 수출중심(자동차, 조선, 화장품),
- 리스크 : 해외투자(반도체, 배터리)
- 개인의견 : 한국은 '수출중심'경제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면, 달러 to 원화 환전 시, 환차익이 많이 생길 것으로 보통 여겨짐. 이는 틀린말은 아님. 예를 들면, 현대차, 기아는 환율이 10원만 올라도 연간 영업이익이 +2,000억원이 되는 효과가 생김. 다만, 문제는 예전 처럼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 미국은 온쇼어링(Onshoring) 전략으로 자국내에 투자를 할 것을 직접적으로 압박 중. 그 결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미국내 반도체공장 이미 착공 중. 현대차는 올해 3분기 부터 미국에서 자동차 양산까지 시작될 예정. 환차익은 국내 공장 기반으로 수출했었을 때 이야기. 다만, 몇 몇 업체들은 수혜를 받는 중. 조선업, 화장품이 대표적. 반면, 항공(기재 리스료, 유류비), 배터리(미국 현지투자), 철강(원재료=유연탄+철광석 달러결제) 등 하락 요인도 다분. 고환율 시대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결론적으로, 환율이 올랐다고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은 옛 것. 환차손익 제외 시, 펀더멘탈로 올라가는 업종을 주목. 개인적으로 '화장품'업체가 눈에 띔. 다만, 구조적으로는 '반도체'.
· 삼성디스플레이 vs. LG디스플레이 희비 엇갈린 이유 :
- 전략차이 : SDC(LCD 조기철수, 중소형OLED) vs. LGD(LCD늦은 철수, 대형OLED)
- 매출차이(4Q23기준) : SDC(매출 9조6600억원, 영업 2조100억원) vs. LGD(매출7조3960억원, 영업 1320억원)
- 개인의견 : 삼성디스플레이(이하 SDC)는 중국의 LCD자급률이 올라오면서, 2021년 완전철수 단행. 반면, LG디스플레이(이하 LGD)는 아직까지 광저우에 LCD공장 가동 중. 현재, LCD패널시장을 중국이 꽉 잡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SDC의 판단이 한 수위 평가. 또한, SDC는 중소형OLED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소형OLED는 스마트폰, 태블릿,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말 그대로 작은 사이즈의 OLED를 의미. 그 결과, 애플의 핵심 OLED공급처로 SDC가 선정. 반면, 대형OLED에 투자한 LGD는 코로나 때 잠시 'TV' 특수를 누렸지만, 현재는 TV시장 침체기. 다만, LG그룹차원에서 '전장용 디스플레이'에 투자하고 있기에 여기에는 강세를 보이는 중. SDC, LGD의 미래 전망은 'OLED 8.6세대' 투자능력에 따라 희비갈릴 예정.
* OLED 세대 뜻(6세대, 8세대) : 유리원장 사이즈(패널 원재료) > ex - 6세대(1500mm x 1850mm), 8세대(2200mm x 25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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