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사업
· 토목(17.8%)
· 주택(70.4%) : e-편한세상, Acro(아크로)
· 플랜트(11.7%)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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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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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22.12.20일 대우건설컨소시엄(DL이앤씨 건설투자자로 참여)이 국토부에서 진행하는 GTX-B 사업권 운영 유력 입찰후보. 총사업규모(2조3000억~3조8000억) -> 민자사업 수익형사업 입찰(직접 GTX-B운영하여 수익을 거둬들이는 방식) -> 23년 상반기 중 최종 결과 나올 예정 ->24년 착공 ->30년 운영예정
주주구성(22년말 기준) :
DL이앤씨
DL이앤씨의 연혁을 잠깐 살펴볼까요. 한국사람이라면 알만한 건설, 주택, 토목, 플랜트 등을 굵직하게 해왔어요. 경부고속도로며 국회의사당, 잠실종합운동장, 광화문광장 등 유수히 알려진 이름들이죠.
리모델링수요 증가에 DL이앤씨 방긋 : 수직증축이라 들어봤나요?
당사는 20, 30대 새로운 세대주가 나타나면서,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있어요. 실제로, 코로나 때 집에만 머물던 사람들이 집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고 리모델링을 했죠(한샘, 현대리바트, GS건설, 현대건설 등 주가 상승)
그리고 이는 2014년부터 리모델링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불을 지피죠. 아래 재건축과 차이점을 본다면 재건축은 준공시기가 30년이 되어야하지만 리모델링은 15년만 되면 되죠. 압도적으로 짧습니다.
이렇게 리모델링에 대한 규제도 풀리고 수요도 늘어나니 당사는 이 시장을 놓치면 안되겠죠. 그래서, 자신들만의 기술력을 자랑하는데요. 리모델링을 하는데 수직증축방식으로 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우선, 리모델링은 수평증축, 별동증축,수직증축 3가지로 나뉘어져요. 이중 수평증축, 별동증축이 주로 해오던 방식입니다.
우선 기존의 건물을 건드릴 필요가 없어서 증축하기가 쉬웠어요. 다만, 문제가 있습니다. 수평증축, 별동증축 모두 옆으로 증축을 하다보니까 옆 동과의 거리제한을 지켜야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세대가 새롭게 증축된 곳에 입주하면서 낑겨살게되죠. 그리고 무엇보다 조망권이 해쳐집니다.
단점이 더 크다고 본 당사는 새로운 기술로 수직증축을 개발합니다. 그동안 왜 수직증축이 허용되지않았냐면, 건물의 무게가 늘어나서 하중을 받치는 기둥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정부에서도 위험성때문에 허용해주지 않았죠.
당사의 기술은 하중지지대인 작은 기둥들을 더 추가적으로 심는거에요. 하지만, 사이즈가 작기때문에 늘어난 건물의 무게를 충분히 받쳐줄 수 없어요. 이는 타사들도 똑같이 따라할 수 있죠.
그래서, 당사는 건물의 무게가 내려오는 중간에 강연선을 하나 설치하여 무게가 수직으로 그대로 내려오지않고 분산되어 여러 기둥에 퍼지게 합니다. 그러면, 새롭게 심은 작은 기둥들에도 무게가 분산되어 건물을 충분히 지탱할 수 있게되죠.
이렇게 수직으로 증축된 건물은 주로 펜트하우스가 들어와 건물값을 올리고 옆동과의 거리문제나 조망권을 해칠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생깁니다.
층간소음, 주방소음, 미세먼지? 싹다 잡아줄게 ! : 매출액 비중 주택이 70%를 차지하는 DL이앤씨
DL이앤씨의 매출액의 70% 이상은 주택부문에서 나오기 때문에 주택기술이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최근 DL이앤씨가 자사 아파트에 어떤 것들을 적용하고 있는지를 보고 회사의 능력을 평가해보려 합니다.
우선, 아파트는 좁은 땅덩어리에 밀집된 인구의 특성을 가진 대한민국의 대표주거형태이죠. 다만, 아파트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가 층간소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DL이앤씨는 층간소음 기술을 개발했어요.
DL이앤씨는 이를 D-Silent 바닥구조라고 하는데요. D는 아무래도 DL의 D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년도 화성시에 건설중인 e편한세상 아파트에 이 층간소음 줄이는 기술을 적용해봤는데요. 시험방식은 0.9m 높이에서 7.3kg 타이어를 떨어트렸을 때 밑에 층에서 40db 미만만 나오면 1등급으로 분류를 하고 있는데요. 이 테스트에서 통과를 했어요.
또한, DL이앤씨는 주방에서 나오는 소음이 배기구에 달린 Fan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Fan을 본체에서 분리해 따로 떨어트려놔 주방소음은 감소하고 배기는 더 잘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거기다 코로나 이후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 청결에 예민해진 입주자들을 겨냥하여 청정시스템을 넣고 있다고 하네요.
정리해보면, 아파트에 살면서 불편했던 층간소음, 주방소음(물내려가는), 미세먼지 등 DL이앤씨뿐만 아니라 건설사들이 앞으로 이러한 방향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주택수요자들의 트랜드를 파악할 수도 있는 덤이 될 것 같습니다.
DL이앤씨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맨 위 상단을 참고하면 유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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