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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리포트

[24.07.09] 주식 리포트 쉽게 정리.

해외증시

 

 

기업동향

 

· JP모간체이스(JPM) 고벨류 도달

· 루시드(LCID) 차량 인도대수 컨센상회(2,394대 vs. 2,000대)

· 샌프란시스코 상업용부동산 공실률 34.5%(신기록)

· 엘리엇 매니지먼트,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 경영진 교체해야할 것

국내증시

 

 

산업동향

 

교보증권

· [반도체], 중국 반도체굴기 :

  • 중국 반도체자립 : 반도체클러스터(설계-제조-패키징 in 청두&시안), 정부보조금, 내수소비, 과창판지수부양(증시자금유입), 실적(화웨이 AP칩 7nm 자체양산, YMTC NAND 200층대,), AI(데이터수집용이
  • 리스크 : 미국규제(ex- A100 대체 '어센드 910B, 수율10~20%')
  • 의견 : 중국의 '반도체굴기'를 견제할 필요가 다분. 중국은 반도체자립을 위해서 '반도체클러스터'를 형성. 반도체산업은 복잡함으로 '설계-제조-후공정'을 한데 묶은 산업단지의 필요성. 대표적으로 청두, 시안에 반도체클러스터 형성. 여기서, 중소~중견업체들이 서로 협력+경쟁하며 반도체굴기를 진행 중. 특히, 중국반도체는 해외에서 견제를 받기 때문에 자국에 팔아야하는데, 내수소비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스마트폰, 가전제품으로만 팔아도 레거시 반도체제품들은 충분히 소화가능. 이 말은 즉슨 반도체클러스터에 포함된 업체들의 현금흐름을 꾸준히 이어진다는 것이고 중국정부의 보조금지원까지 합세하여 반도체연구개발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 더군다나 중국테크업체들이 상장된 주식시장인 '과창판'에 자금조달원활성을 위해 주가부양의지까지 드러내는 중. 이 결과, 반도체의 기술을 나타내는 '나노미터(nm)'는 7nm까지 온 상황. 화웨이가 자사 스마트폰 AP칩에 7nm 공정으로 만든 반도체칩을 넣었고, 현재까지 화웨이 스마트폰 물량이 계속 판매되는 것을 보면 그 기술려과 양산력은 입증된 상황. 다만, 반도체는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굉장히 많은 소재, 장비, 부품, 기술력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음으로 꾸준히 지켜봐야할 것. 중국향 반도체매출비중이 있는 업체들을 눈여겨 본다면, 반도체의 싸이클적인 매출등하락에서 리스크헷지용으로 유용할 것으로 판단.
 

 

 

기업동향

 

유진투자증권

· [LG에너지솔루션], 실적 쇼크 :

  • 실적 : 매출액 6.2조원(-30%, YoY), 영업이익 1,953억원(-58%, YoY), AMPC제외(OP -2,525억원)
  • 리스크 : 출하량부진(only미국선방)
  • 의견 :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은 '배리리 판매'. 다만, 전방시장인 EV판매 둔화로 배터리Q가 지속적인 감소기록 중. 판매가격도 올릴 수 없어서 P, Q 모두 부진한 상황. 미국은 어느 정도 선방했지만, 유럽공장 같은 경우 가동률50%도 안나왔기 때문에 '감가상각비' 부담 증가. AMPC 제외 -2,525억원의 적자를 기록. P, Q, C 모두 개선시그널 보이지 않음으로 신규 매수자는 관망, 보유자는 매도 해야할 것으로 판단.

 

유진투자증권

· [현대모비스], 돈은 잘벌지만, 펀더멘탈성장은 'EV향 자동차모듈' :

  • 실적 : 영업이익 6,750억원(+1.8%, YoY)
  • 기회 : A/S(+25.1%, YoY)
  • 리스크 : 자동차모듈(-350억원, 적자전환)
  • 의견 : 현대모비스의 핵심은 'EV향 자동차모듈'. 기존, 내연기관차에 납품하는 자동차 모듈은 ASP가 낮은 상황. 현대차, 기아의 ICE, HEV 판매증가로 동사의 모듈판매량도 증가했지만, 영업적자 -350억원 기록. 즉, ICE, HEV향 자동차모듈의 ASP가 낮다는 판단. EV향 자동차모듈판매가 증가해야 ASP가 증가할 것으로 봄. 기아의 EV3 판매로 인해 판단할 수 있을 것.

 

 

 

추가

 

·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 단백질 for 세포 증식

  • EGFR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 레이저티닙(유한양행) + 아미반타맵(오스코텍)
  • 이중항체 치료제 : 항체1(레이저티닙) + 항체2(아미반타맵) > FDA 승인 예정

 

 

· 이란, 개혁파 대통령 당선 :

  • 내용 : 개혁파 '페제시키안' 후보 대통령당선
  • 변화 : 개방외교
  • 의견 : 이란 전 대통령의 헬기추락사고로 '대통령 재선거' 이루어짐. 종교지도자가 뽑은 6명의 대통령후보 중, 유일한 개혁파 후보엿던 '페제시키안'의 당선. 투표율은 40% 미만으로 저조했지만, 낮은 투표율임에도 보수파를 누르고 개혁파가 당선되었다는 것은 큰 의미. 우선, 이란의 대통령은 군수권, 정보장관임명권을 갖고 있지 않고 '외교', '국내정치'를 주로 하고 있음. 핵식점인 역할을 못하여도 서방의 이란제제로 인해 화폐가치가 20배 하락한 이란입장에서는 외교를 개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 이란 국민들은 외교개방을 원했고 현 정치지도자들에게 불만이 가득한 것이 이번 투표결과로 나타남. 다만, 앞으로의 과제는 산재한데 가장 큰 걸림돌은 '트럼프의 대통령당선가능성'임. 트럼프 재임시절 이란의 개혁파후보들이 대거 의회에 진출했음에도 트럼프의 견제로 모두 무산경험. 다만, 그때는 이란을 견제하려는 중동세력과 미국의 이해관계가 맞았고 현재는 이란과 중동관계가 그당시 만큼 악화되지않았기에 트럼프의 정책도 변화가 있을 수 있지 않겠냐는 추측도 나오는 중. 한국정부는 이란 대통령당선자에게 바로 축하메세지를 보냈고, 외교개방이 된다면, 한국의 기술을 수출하고 이란의 자원을 수입해오는 경제협력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유럽 정치의 변화 :

  • 국가별 집권여당 변화 : 스웨덴(우파장악), 프랑스(우파장악), 영국(우파장악), 독일(우파장악), 이탈리아(우파장악)
  • 자국우선주의 : 1) 난민수용반대, 2) 최저임금인상, 3) 포퓰리즘(재정지원+세금감소), 4) 수입관세부과
  • 의견 : 유럽연합의 파트너쉽이 붕괘되고 있다는 신호가 다수 발생. EU는 Europe Union의 약자인데, 'Union'이 빠지고 있다고 판단. 그것에 대한 근거는 최근 유럽에서 진행된 다수의 투표결과를 보면 알 수 있음. 협력이 아닌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우던 기존 우파들이 영국, 독일, 이탈리아에서 전부 제1당으로 당선. 무엇보다 기존 진보파에 속했던 프랑스, 스웨덴 마저 제1당이 우파로 장악되면서 더 이상 유럽의 기존 이미지는 버려야할 것으로 판단. 우파의 유럽장악 시, 정치적인 지형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 우선, '1) 난민수용반대, 2) 최저임금인상, 3) 포퓰리즘, 4) 수입관세부과'가 실행될 것임. 우파의 핵심 선거공략이었으니 실행될 확률 아주 큼. 선거내용들 대부분 '세금감세+재정지원'임. 이 둘은 양립할 수 없는데, 정부는 세금을 토대로 재정지원을 하는 것인데, 만일 세금감면을 하면 쓸 돈이 없어짐. 즉, 유럽의 경제상황이 악화되자 '포퓰리즘'이 득세하기 시작. 그렇다면, 다수의 유럽국가들은 '채권'을 발행할 것이고 이는 '국채금리'상승으로 이어질 것임. 즉, 정부가 돈을 대량으로 찍어낼 것이기에 이에 대한 신용은 낮아질 것이며 금리는 높아지는 현상 발생. 이미, 유럽 주요국 국채금리는 올라있는 상태. 금리의 매력도로 유럽채권에 투자할 수 있지만, 문제는 앞으로 재정을 얼마나 더 찍어낼지에 대한 판단이 어렵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