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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리포트

[24.08.19] 주식 리포트 쉽게 정리.

해외증시

 

 

산업동향

 

· [대만 IT], 첨단 IT는 지속 우상향 중 :

  • 기회 : IT 하드웨어 업체 호실적(폭스콘, 팹리스, TSMC, MLCC 업체)
  • 리스크 : 판매부진섹터(LCD패널, 메모리, 메인보드)
  • 의견 : 대만의 IT 생태계는 매우 잘 자리잡혀있음. 대만 IT 하드웨어 매출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IT 상황을 예측해볼 수 있음. 우선, 매출하락 섹터는 LCD패널, 메모리, 메인보드. 이는 TV, PC, 노트북 등의 판매 부진이유. 다만, 메모리는 기존 레거시 메모리(일반 DRAM, NAND)를 의미. HBM 생산자가 대만에 없기 때문에 메모리 매출은 하락세로 보이지만, 대만의 특수상황. 반면, 폭스콘(아이폰+서버OEM), TSMC(파운드리), 팰비스(미디어텍, 리얼텍) 업체들의 매출은 꾸준히 우상향 중. 즉, 결론적으로, AI 서버, 스마트폰, 첨단 반도체 등은 성장 중이라는 것을 확인가능.

 

기업동향

 

· [Chevron], 미국 멕시코만 고압시스템(20K) 심해시추 도입 :

  • 고압시스템 장점 : 1) 심해 바닥층(=소금층) 뚫기가능, 2) 내구성 from 심해 수압
  • 의견 : 메이저 석유업체들의 '심해시추' 활발. 지상시추에 근접한 생산시추비용 효율화 덕분. 쉐브론, BP, 엑슨모빌 모두 심해유전 보유국가와 협력하여 시추작업을 추진 중.

 

국내증시

 

 

 

산업동향

 

SK증권

· [반도체], HBM3e 12Hi의 Legacy DRAM 공급축소 가속화 :

  • 기술변화 : HBM3e 8Hi to 12Hi for AI 가속기(ex - 블랙웰)
  • 의견 : 현재 가장 최선단 HBM3e의 적층수는 8단. 다만, AI 가속기의 기술개선으로 12단이 필요할 것으로 시장은 예측. 단순 계산만 하더라도, DRAM 적층 수가 +50% 늘어남. 이는 기존 Legacy DRAM의 생산캐파를 더욱 축소하는 것. 디램 공급감소는 디램 가격상승을 더욱 촉발할 것이며 기존 메모리3사들은 DRAM 증설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 메모리3사의 증익사이클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DRAM 증설에 따른 장비업체(유진테크,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등)들 주목.

 

 

 

한화투자증권

· [엔터테인먼트], 앨범빼고 봐보자.. :

  • 기회 : 스포티파이(서양권 매출확인 가능, 87%),
  • 리스크 : 앨범 매출액비중(30~50%), 공연 모객수 추정어려움
  • 의견 : 국내 엔터4사(하이브, 에스엠, JYP, 와이지)의 2Q24 실적발표(YoY)는 모두 컨센 하회. 가장 큰 하락 요인은 '앨범 판매감소'를 들 수 있음. 23년 앨범구매의 비경상적 상승이유로 기고효과가 높아졌기 때문. 다만, 엔터사들의 매출은 앨범, 음원, 공연, MD로 다변화가 되어있음. 문제는 앨범이 총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50%로 단일로는 가장 크기 때문에 실적에 크게 영향. 하지만, 음원, 공연, MD 매출의 상승은 꾸준히 우상향 중. 특히, 서양권 K-pop 진출을 눈여겨 봐야함.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주로 서양사람(미국, 유럽, 남미)들이 듣는 플랫폼임. 아시아권은 이미 K-pop의 내수시장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성숙화 진행 중. 서구권이 마진율이 높고 시장침투율 룸(Room)도 충분한 상황.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의 국내 엔터4사들의 음원청취 등 데이터를 추적하여 엔터성장을 가늠해볼 필요가 있음. 아직까지는 긍정적.
 

 

추가

 

· 외식 프렌차이즈 상장 어려움 :

  • 이유 : 1) 영업지속가능성(국내 외식프렌차이즈 포화상태), 2) 가맹점주와의 관계
  • 의견 : 국내 외식프렌차이즈 밀도는 전 세계에서 한국이 압도적임. 외식 유행 또한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주식시장 상장요건인 '영업지속가능성'에 대한 심사가 까다로울 수 밖에 없음. 예를 들면, 탕후루 열풍은 시작한지 반 년만에 순점포수증가가 마이너스로 전환. 외식프렌차이즈가 많다는 것은 '가맹점'도 많다는 것. 본사와 가맹점주의 관계 또한 매우 중요. 이디야 커피가 과거 상장추진시, 재무제표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가맹점주들의 상장추진반대로 무산. 현재 백종원씨가 최대주주인 '더본코리아' 역시 상장 추진 중인데, '연돈불가츠' 가맹점주들과의 수익성 갈등으로 제동 걸림.

 

· 달러 기축통화 :

  • 장점(미국 입장) : 1) 주조차익(Seigniorage, 화폐명목가치-제조비용), 2) 전 세계 재화+서비스 구매가능, 3) 고부가가치산업 투자가능
  • 미국의 행동s for 달러패권 : 1) 이라크 침략(예상 이유=이라크 원유 유로결제), 2) 중국 WTO기구 가입(달러 유통활성화), 3) NATO 결성(유럽국가들의 달러 의존화)
  • 의견 : 미국의 '달러' 패권에 대한 의심이 많은 상황. 필자는 달러의 지위가 중장기적으로 견고해질 것이라는 생각. 우선, 미국이 달러를 전 세계 기축통화로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한 행동들을 볼 필요가 있음. 3 가지 예시를 들어볼까 함. 1) 유럽연합은 달러 기축통화에 대한 불만이 많았음. 그래서, 미국이 사우디와 '달러-원유' 거래를 했듯이 EU 역시 이라크와 '유로-원유' 거래를 2002년 성사. 그리고, 바로 다음 해인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함으로써 이라크의 원유시설 전부 파괴. 2) 중국을 WTO(세계무역기구)에 참여시킴으로써 중국의 공산품을 달러결제로 하게 만듬. 중국산 제품이 전 세계에 뿌려질 수록 달러 역시 유통되는 구조를 만듬. 더군다나 중국이 달러를 벌어들이면, 미국채를 사서 금리상승을 억제해주고 달러 패권유지에 도움. 3) 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련으로 부터 유럽국가들이 위협을 느꼈었음. 이에 미국은 달러 사용을 하는 대신, 국방을 지켜주겠다고 약속. 그렇게 창설된 것이 'NATO협약'. 왜 이렇게 미국은 달러를 기축통화로 만들고 싶을까라는 이유를 알면 그럴만도 함. 우선, 전 세계 재화+서비스를 '달러결제'가 가능하다는 것. 미국의 연방은행에서 화폐를 찍어서 사버리면 됨. 또, 주조차익을 들 수 있음. 미국이 다른 나라에 달러부채가 있으면, 달러를 찍어서 갚으면 그만. 만일, 부채가 100달러이고 화폐를 찍어내는데 5달러라면, 95달러의 주조차익을 벌 수 있음. 마지막으로, 고부가가치산업에 투자가 가능. 달러로 모든 재화, 서비스가 구매가능하다는 것은 '투자'에도 돈을 쉽게 끌어올 수 있다는 것. 미국의 창업문화도 있겠지만, 끊임없는 현금의 유입으로 창업이 활발할 수 있다는 것은 간과하지 말아야할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