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매크로
· [잭슨홀 미팅], 9월 금리인하는 가정사실화 :
- 파월의장 발언 : 1) 인플레이션 2%대로 양호, 2) 덜 과열된 노동시장
- 의견 : 경제인, 언론인, 각종 전무가들이 모여 경제정책을 전망하는 '잭슨홀 미팅'이 8월 23일 실시. 파월의장은 현재 인플레이션은 2%대로 2년 전 7% 대에서 상당히 하락하였다고 발언. 이는 양호한 인플레로 인해 금리인하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 시사.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노동공급 부족으로 노동시장이 과열되었었는데, 이제는 과열양상이 덜 해졌다고 발언. 다만, 금리인하에 대한 확신은 주지않고 추후 데이터를 확인하고 금리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발언. 이러한 연준의 스탠스는 이미 언론에서 예상한 것이어서 시장충격은 없었고 오히려 미국 주식시장의 가격상승으로 이어짐.
기업동향
· [엔비디아], 실적발표 : 매출액 +122%(YoY), +15%(QoQ)
- 기회 : 젠슨황 자신감(지속적 성장 ~ 1Q25)
- 리스크 : GPM하락(1Q23 이후 처음)
- 가이던스 : 연간 GPM(75%
국내증시
산업동향
· [태양광], 미국의 동남아우회 태양광모듈 수입관세유예 종료 :
- 기회 : 국내 태양광모듈업체
- 의견 : 미국이 본격적으로 동남아우회 중국산 태양광모듈 수입관세를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 아직 수입관세를 부과하고있지는 않지만, 빠르면 올해 말 적용될 예정. 동남아 우회 태양광모듈은 중국의 기술력과 자본력으로 인해 미국내 수입 75%를 차지하고 있었음. 중국 입장에서도 전체 모듈생산설비 중 40%가 동남아에 있기 때문에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 실제로 중국 태양광업체들이 생산라인 가동을 축소하거나 중단하고 있음(ex - Longi).
- 용어팁 : AD(Anti-Dumping Duty, 반덤핑)/CVD(Countervailing Duty, 상계관세)
· [2차전지], 전고체 배터리소재는 '황화물계'가 대세 :
-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 장점(이온전도성, 에너지밀도), 단점(전기화학적 안정성, 고비용)
- 의견 : LG에너지솔루션이 26년 전고체 배터리를 '황화물계' 소재를 사용하기로 결정. 황화물계의 장점은 이온전도성과 에너지밀도가 높다는 것임. 즉, 빠른 충방전(이온전도성) + 총주행거리(에너지밀도)를 커버할 수 있어 전기차의 한계를 보완해줌. 반면, 고분자 전고체는 산화물계, 폴리머계를 사용. 제조비용이 저렴하고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장점 보유. 다만, 이온전도성과 에너지밀도가 황화물계보다는 낮아서 선택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 결론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 배터리 자체가 '안전성'은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이온배터리보다는 기본적으로 뛰어나다고 보는 것 같음. 그래서, 획기적으로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온전도성+에너지밀도가 증가하는 '황화물계'를 선택한 것으로 보임.
· [자동차], 로보택시의 시대가 멀지 않았다. :
- 현 상황 : 중국 완전자율주행업체 기술력우수, FSD구독요금 경제화,
- 리스크 : 택시업계 반발(기존요금 1/2수준), Tier1 부품(중앙처리장치 공급증가)
- 의견 : 현재 전기차 캐즘현상으로 SDV, 자율주행, 로보택시 등에 대한 관심이 매우 저조한 상태. 다만, 자본력을 갖추고 앞으로 미래산업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동향을 살펴보면, 곧 다가올 미래를 대비할 수 있음. 우선, 미국, 중국은 적극적으로 민간, 정부 차원에서 로보택시 사업을 추진 중. 로보택시는 기존 안전관리자가 탔던 것에서 기술력 상승과 규제완화로 완전무인주행으로 바뀌는 중. 로보택시의 장점은 무엇보다 안전성과 비용임. 전 세계 교통사망자 수는 130만명 수준. 반면, 로보택시는 뉴스에 사망자가 1명이 나올까 말까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다만, 이목이 집중되어있다보니 한 자리 숫자의 사망자 수임에도 불구하고 더 파급효과가 크다고 생각. 데이터로는 로보택시가 더 안전함. 또한, 기존 택시, 공유차량(우버, 그랩) 보다 가격이 절반밖에 안되는 수준에 형성. 예를 들면, 10km 가는데 15,000원이 들었다면, 로보택시는 7,500원 수준. 승객 입장에서는 타지 않을 이유가 없음. 공유차량업체 우버 역시 로보택시 추진을 위해 크루즈, 웨이모, 모셔널 등과 함께 협력하여 사업 추진 중. 다만, 기존 택시기사 or 공유차량기사들의 반발은 피할 수 없음.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은 S/W, H/W 적으로 매우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한다는 것. 수 많은 데이터를 각종 변수가 많은 도로상황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해야함. 수 많은 반도체가 들어가고 이들을 통합하는 S/W가 중요해질 것. 즉, 중앙처리장치기능이 중요해질 것. 기존 자동차 부품업체 Tier 1업체들이 하위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개별적으로 납품했다면, 점차 자율주행 고도화 시 이러한 개별적 소프트웨어의 자리는 좁아질 것으로 예상.
DS투자증권
· [담배], 아직 불 꺼지지 않았다. :
- 기회 : 담배종류다각화(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구강형 전자담배), 전자담배성장 CAGR16%(21~27년E
- 리스크 : 글로벌 흡연률감소, 입담배 원가부담(폭염+홍수 in 재배지역=미국, 브라질, 탄자니아, 인도 등)
- 의견 :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침투율 6.3%(27E), 컨센상회(KT&G, PMI), 무연담배(궐련형 담배대체), KT&G 해외 일반권련형 매출 3,591억원, +35%(YoY).
- 의견 : PMI(필립모리스), KT&G 모두 2Q24 컨센상회하는 실적 발표하면서 담배시장 주목할 필요. 우선, 글로벌 흡연률 감소를 확실함. 글로벌 15세 이상인구 흡연률은 2,000년 평균 30% 이사엥서 2030년 10% 후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시장은 전망. 담배회사 입장에서는 이를 타개할 새로운 제품출시 필요성 느낌. 그래서, 나온 것이 전자담배. 전자담배 역시 궐련형, 액상형, 구강형 등 다양한 종류가 있음. 특히, 연초 궐련담배와 가장 유사한 '궐련형 전자담배'의 27E까지의 CAGR +16%로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그럼에도 27년 기준 궐련형 전자담배의 침투율은 전체 흡연시장의 6.3% 밖에 되지 않음. 전자담배는 일반 연초담배 대비 원재료인 잎담배의 비중이 적고 계속해서 필터를 갈아끼워야하는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수익성을 담보. 아직 전자담배의 낮은 시장침투율과 고수익성 제품포트폴리오를 갖추어나가고 있는 담배회사들을 주목할 필요. 담배시장의 저성장으로 배당매력도 충분. 주가 하락 시, 탄탄한 전자담배 성장과 보장된 배당금으로 투자할 것을 추천.
- 개념팁 : 무연담배(가열형=니코틴흡수 through 에오로졸형태, 스누스형=니코틴흡수 through 구강점막), CC사업(Conventional Cigarettes, 일반 연초 궐련담배)
기업동향
· [IHI파워시스템], 일본 선박엔진업체의 4,000여개 이상의 엔진연비 조작 :
- 상황 : 일본의 엔진제조업체 'IHI파워시스템'가 엔진의 연비조작
- 의견 : 일본의 이미지인 '정통성+신뢰성'이 심각하게 타격을 입는 중. 24년 도요타가 디젤엔진 인증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 밝혀졌음. 추가적으로 이번에 선박엔진제조업체(IHI파워시스템)와 조선사들(히타치조선, 가와사키중공업)의 엔진연비조작이 추가적으로 밝혀짐. 일본 정부는 대대적인 조사를 하겠다고 감행. 다만, 한 번 무너진 신뢰는 선사들을 설득하기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 중국, 국내 조선사, 엔진업체들의 수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현대차], CEO Investor Day :
- 전략 : HEV+EREV 강화(Q+40%, 소형, 대형, 럭셔리), 신사업(자율주행 파운드리=로보택시), EV투자지속
- 주주환원 제시 : 자사주 매입(4조원 in 3년), 최소배당금(10,000원), 주주환원율상향(기존 25% to 35%)
- 의견 : 현대차가 CID(CEO Investor Day)에서 앞으로의 전략, 주주환원율 구체적으로 제시. 우선, 자동차 전략으로는 전기차캐즘현상(EV판매 둔화)을 극복하기 위한 HEV+EREV 확장 제시. HEV, EREV 모두 BEV로 넘어가기 전 중간단계 역할로 시장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자 유연한 전략으로 선회. HEV는 소형, 대형, 럭셔리 세그먼트 모두 적용하기로 발표. 기존 HEV 물량 대비 +40% 증가하는 생산량 확대 제시. 신사업으로는 자율주행 파운드리 발표. 자율주행 파운드리란 이름 그대로 자율주행 차를 만들어주는 사업. 예를 들면, 공유차량 플랫폼업체인 우버에게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대신 만들어주는 전략. 주주환원 역시 상향. 기존 주주환원율 25% 전략에서 35%로 증가(+10%). 추측 상, 당기순이익의 25%는 배당금 지급, 나머지 10%는 자사주매입을 할 것으로 예상. 자사주매입으로는 3년간 4조원 매입+소각할 예정. 최소배당금도 10,000원을 제시한 상황. 결론적으로 현대차그룹은 BEV로 넘어가기 전 HEV, EREV에 집중할 예정. 다만, BEV에 대한 R&D, Capex 지출을 줄이지 않고 증가시킴. 또한, 구체적인 주주환원 제시로 주가 하락 시, 배당 전략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임.
기타
· 내부자거래 :
- 장내매수 : 딥노이드(전무이사, +3.9억원, 대표이사 +3.9억원), 플라즈맵(드림텍, +3.3억원),
· 공급계약 :
- 핸즈코퍼레이션(매출액대비 60.7%) :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 to GM Korea
추가
· 단통법 : 단말기+유통구조 개선법
- 도입 취지 : 1) 차별적 지원금폐지, 2) 통신사, 유통사간 차별폐지, 3) 통신서비스업체들의 과도한 경쟁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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