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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리포트

[24.05.30] 주식 리포트 쉽게정리.

국내증시

 

 

산업동향

 

 

NH투자증권,

· [IT하드웨어], 애플을 믿는다. :

  • 기회 : 애플(On-device AI, Form-Factor 변화)
  • 리스크 : 예측성(가시성x)
  • 의견 : NH투자증권은 애플향 'IT 하드웨어'성장을 확실하고 있음. 그 이유는 On-device AI, 폼팩터 변화 때문. 우선, 기존 애플 제품에 AI를 접목시켜 On-device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자체 AI 서비스는 부족하기에 OpenAI, Google과 협력할 것으로 보임. 확실한 것은 6월 개발자회의 컨퍼런스를 주목해야할 듯. 두 번째로는 폼팩터변화. 삼성전자,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은 이미 폴더블폰을 출시한 상황. 애플은 뒤쳐졌다는 의견이 많은데, 애플은 항상 그래왔음. OLED 패널 적용도 가장 늦었지만, 현재 전세계 가장많은 OLED 스마트폰을 팔고 있음. 이에 기반하여 폴더블 역시 2026년 정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 이는 iPad, Macbook도 적용가능성. On-device AI, 폼팩터변화로 현재 지구상에 풀려있는 애플제품 22억대에 적용가능. 소비자들은 새로운 변화에 지갑을 열 가능성 다분. 다만, 스마트폰 같은 경우 이미 산 사람들은 다 샀음. 즉, 기존 구매자들이 '교체'를 하는 것이 1+1으로 하나 더 사는 것은 아니기에 스마트폰 전체 Q(물량)은 같을 예정. 이러한 신수요촉발은 꺼지기 때문에 모멘텀 투자가 유효.
  • 수혜주 : 폴더블(세경하이테크, 비에이치, 파인엠텍), OLED(SDC, LG디스플레이, 피엔에이치테크, 덕산네오룩스)

 

 

미래에셋증권, 서경수

· [태양광], 트럼프(공화당)은 태양광을 선택할 것 :

  • 기회 : 태양광 투자지속(전력수요 충당, 일자리창출)
  • 리스크 : 트럼프 발언(IRA폐지, 신재생에너지 자금지원삭감 등)
  • 의견 : 트럼프(공화당)가 당선되면 신재생에너지 성장둔화가 일어날 것이란 우려 존재. 실제로, 트럼프는 IRA법안폐지(보조금지급폐지),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 R&D 지원금 삭감하겠다는 발언함. 그 결과 미 대선 불확실성으로 신재생에너지주 모멘텀 크게 못받는 중. 현재 주가 등하락은 '단기 트레이딩'관점으로 보여짐. 다만, 트럼프가 당선되도 태양광 발전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는 의견 나오기 시작. 그 이유는 우선 AI향 데이터센터로 전력수요가 급증하자 공급망 문제 대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투자 필수. 더욱 중요한 것은 '태양광발전'이 화력발전보다 실질적으로 싸졌다는 데이터 나옴( 태양광 $49/MWh, 천연가스 $50~177/MWh, 석탄 $65~150/MWh). 에너지발전비용(LCOE)도 싸졌고 전력수요도 대응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의견. 실제로 태양광발전 밀집도가 높은 3개 지역이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이 중 텍사스, 플로리다는 전형적인 '공화당' 투표지역. 이러한 표심을 놓칠려고 할 지도 의심해봐야함.
  • 용어 정리 : LCOE(Levelized Cost Of Energy, 에너지발전비용)

 

SK증권, 박형우/권민규

· [전기전자], 선호도= MLB > 메모리기판 > 모바일기판 > 유리기판 > FC-BGA :

  • 기회 : MLB 쇼티지(ASP상승, 미국의 중국규제), 메모리기판(SSD, MCP)
  • 리스크 : FC-BGA 공급과잉(인텔향)
  • 의견 :
  1. MLB : MLB(Multi-Layer Board)는 기존 헤비한 트래픽을 주고 받는데 쓰임. 그래서, 트래픽이 많은 '네트워크용'으로 주로 쓰임. 이제는 AI 가속기(CPU+GPU+Memory) 역시 고트래픽을 유발하고 있음으로 MLB 필요. 기존 MLB시장 중국의 Q가 가장 컸는데, 미국의 규제로 줄어든 상황. 그 결과, MLB 수요 up, 공급down으로 ASP 상승 지속적일 전망
  2. 메모리기판 :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SSD(스토리지, NAND)' 필수. 이러한 NAND의 기판역할을 하는 것이 SSD 메모리기판. 메모리기판 업체들 수혜 지속적일 것으로 예상.
  3. 유리기판 :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기판 대비 공간효율성, 내열성, 경량성에서 뛰어남. 특히, '내열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점점 증가하는 발열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 다만, SKC, 삼성전기 같은 선두 유리기판업체들이 올해말 or 내년부터 양산을 시작한다고 했는데, 이는 지켜봐야함. 보통 2~5년 전 무언가를 만들기 전 청사진이 나오는데, 나오지 않은 상황. 또한, 유리기판 자체에 Capex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그널이 보이지 않기에 너무 이른 투자는 금지.
  4. FC-BGA : FC-BGA는 기존 리드프레임으로 반도체와 기판을 연결하던 것을 '볼(Bumping)'으로 연결하여 더 빠른 신호전달을 목적으로 함. 대면적기판임으로 비메모리(PC, 서버) 등에 주로 쓰임. 다만, AI 가속기를 보면 알겠지만, 핵심은 '메모리'. FC-BGA는 인텔이 공급하는 서버향 CPU를 겨냥한 기판임. 현재는 CPU보다는 'GPU or NPU + HBM' 대세이기 때문에 FC-BGA가 설 자리는 부족해짐. 그나마, 전장향 매출을 봐야하는데, 전기차도 캐즘현상(성장둔화) 겪는중. 투자 관망유지.
  • 수혜주 : MLB(이수페타시스), 메모리기판(심텍, 티엘비), 모바일기판(비에이치)

 

 

 

 

기업동향

 

·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드디어 HBM향 Ti 식각액 납품 :

  • 기회 : Ti 식각액(티타늄 식각액, HBM향), 불화수소(극저온식각장비 식각액원료)
  • 매출비중 : 반도체&디스플레이소재(100%, Thinner, Developer, Etchant, Stripper, CMP Slurry, Color Paste) / 비중 : NAND, DRAM / 거래처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경쟁력 : Ti 식각액(HBM향), 불화수소(극저온식각액 원료)
  • 의견 :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핵심은 'NAND향 Thinner(시너), Developer(현상액), Etchant(식각액)' 등의 P(가격), Q(물량), C(비용). 기존 최대 거래처 삼성전자향으로 소재 꾸준히 공급. 삼성전자 메모리 가동률 올라가면 매출액 증가하는 싸이클 보여줌. 다만, 이번에 Ti 식각액을 SK하이니스의 HBM향으로 납품한 것으로 증명. HBM의 TSV공정에서 구리가 유출되지 않도록 티타늄으로 방어막을 형성하는데, 이 티타늄을 제거해주는 것이 'Ti 식각액'의 역할. 일본업체들의 독점에서 동사가 국산화한 것임. 뿐만 아니라 극저온식각장비향 불화수소(식각액 원재료)를 개발하여 모멘텀 보유. 정리하자면, '기존 메모리가동률 증가 + HBM향 Ti 식각액 + 극저온식각장비향 불화수소(식각액)'으로 3개 모멘텀 보유.
  • 매수단가 : 26,000~27,000(PBR 1배 기준)

 

미래에셋증권, 서미화

· [리가켐바이오], ADC 플랫폼기술 갖고 있는데 PER 14배..? :

  • 기회 : ADC플랫폼(항체의약품)
  • 기술개념 정리 :

· ADC(Antibody-Drug Conjugate) : 항체의약품

  • 역할 : 항체+의약품 for 암세포 항원 타겟
  • 구성 : 항체(Antibody, 암세포 항원타겟), Linker(항체+의약품 연결), Payload(의약품=Warhead), Conjugation Method(항체+링커 연결기술)
  • 의견 : 리가켐바이오의 핵심은 'ADC 플랫폼 기술이전'. 2015년 부터 현재까지 'ADC 기술이전' 총 10건. 계약금액(개당 1,516억원 > 3,210억원) 올라가고있고 거래처도 다변화되는 중(다케다 > 얌젠, 얀센 etc). 여기서,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기술이전을 이해해야함. ADC는 Antibody-Drug Conjugate의 약자. 즉, ADC는 이름 그대로 항체+의약품을 결합(Conjugate)한 것. 동사는 항체를 제외한 의약품, 결합기술을 갖고 있음. 의약품을 'Payload'라고 부름. 결합은 'Linker'라고 부름. 항체와 링커를 결합하는 기술을 'Conjugation Method'라고 부름. 동사는 의약품(Payload), 링커(Linker, 항체-의약품 연결), 항체-링커연결(Conjugation Method)를 갖고 있는 것임. 이 3가지 모두를 기술이전하면 '플랫폼 기술이전'이라고 부르며, 의약품(Payload)만 기술이전하면 '단일후보 기술이전'이라고 함. 최근 23년 12월 얀센에 2.2조원 기술이전한 것은 '단일후보 기술이전'. 이는 단일후보 계약금액으로 가장 큰 금액이지만, 동사의 플랫폼이 전체적으로 쓰여야 마진이 올라가는 구조. 앞으로, Payload, Linker, Conjugation Method가 함께 동봉되서 팔리는지를 지켜볼 것.

 

 

 

추가

 

 

· WOLED vs. POLED :

  • WOLED(White) : 백색 유기발광체 + RGB 컬러필터 > 장점(대형패널제작용이), 단점(광손실, 전력효율저하) > 업체 : LG디스플레이
  • POLED(Phosphorescent) : RGB 발광체(인광체 사용) > 장점(전력효율, 장수명, 블랙표현), 단점(Only 소형디스플레이)
  • 형광체 vs. 인광체 : 형광체(Singlet=1개 Exiton) vs. 인광체(Triplet=3개 Extion)

 

· 한국 '김' 생산량 많은 이유 :

  1. 국가별 생산량 비교(2022년 기준) : 한국 1억5172만속, 일본4,800만속, 중국4,400만속 / *1속 = 100장
  2. 김 양식면적 : 635km2 vs. 605km2(서울 면적)
  3. 가공시스템 : 기술우위(김밥 문화=얇게 가공)
  4. 자연환경 : 서해안+남해안(해수온+영양염 적정온도 for 원초생산) / *원초= 김 원재료

 

 

· Dupe 소비 : 고가의 제품의 '대체재'를 소비하는 행위

  • Dupe : 속임수, 복제물
  • 산업적용 : 기존 프리미엄 화장품의 대체재인 '인디브랜드'가 성장 > Dupe소비 : 명품 브랜드가 아닌 원료, 제형, 효능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성비있게 소비하는 현상

 

·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전력사용효율성) :

  • 사용이유 : 데이터센터 전력효율성 계산
  • PUE = '총 전력사용량 / IT장비 전력사용량' > ex : 1200kW / 1000kW = 1.2
  • 핵심 : '1'에 가까워 질 수록 IT장비 효율성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