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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리포트

[24.06.17] 주식 리포트 쉽게 정리.

국내증시

 

 

미국 국채 10년 금리 : 4.20%

 

 

산업동향

유진투자증권 , 황성현

· [이차전지], 배터리 열을 막는 방법 :

  • 내용 : BTMS(Battery Thermal Management System, 배터리열관리시스템)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는 중. 그 이유는 '1) 주행거리감소, 2) 화재위험성'을 들 수 있음. 배터리팩 열 폭주 시, 전력효율이 떨어지기에 주행거리감소는 당연. 화재위험성도 무시못함. EV의 핵심은 '주행거리'를 늘리는 것인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배터리팩용량증가+열관리'를 들 수 있음. 열관리에서는 3가지 방식이 존재하는데, 공랭식, 수랭식, 액침냉각이 있음. 액침냉각이 점차 대형 배터리팩에 주로 쓰일 것으로 예상됨.
  • 냉각방식 :
  1. 공랭식 : 열교환기 사용(뜨거운 공기out, 차가운 공기in) > 장점(저렴, 가벼움), 단점(냉각저효율, 대형화어려움, 온도 불균일성)
  2. 수랭식 : 냉각판(Cooling Plate) or 냉각튜브(Cooling Plate) 사용 > 장점(효율up), 단점(무게증가, 원통형배터리 적용어려움)
  3. 액침냉각 : 배터리팩 in 유체(냉각기름) > 장점(고용량, 고효율, 부피최소화), 단점(고비용, 무게, 고난도기술)
  • 액침냉각 기름(유체) 사용이유 :
  1. 비전도성 : 누전 위험성x
  2. 부식방지 : 기름(윤활역할) vs. 물(산화작용)
  3. 높은 비등점(끓는 점) : 냉각가능 in 높은온도
  • 수혜주 : 유체(GS칼텍스, SK엔무브, S-Oil)
 

 

 

기업동향

 

대신증권

· [삼양패키징], 아셉틱음료라고 들어봤나요? :

  • 기회 : 아셉틱패키징(Aseptic, 무균음료용기, 내용물파괴 최소화, 다양한 디자인가능, 상온유통가능, 장기간유통가능)
  • 의견 : 아셉틱(Aseptic)이란 '무균의, 살균의'라는 뜻으로 아세팁패키징은 무균충전시스템이라고 이해할 수 있음. 기존 음료는 고온으로 살균세척을 하고 음료를 넣고 다시 살균하는 방식. 이 과정에서 고온을 견딜 수 있는 PET 재료들만 써야했고 무엇보다 음료 내용물을 파괴하는 현상 발생.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아셉틱패키징이 주목받고 있음. 아셉팁살균은 순간살균이며 고온에서 진행할 필요가 없기에 1) 비용절감, 2) 내용물영양보존, 3) 다양한 패키징모양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장점 존재. 현재 아세팁패키징은 커피, 차 플라스틱용기에 주로 사용되고 있음. 앞으로 침투할 수 있는 시장은 '단백질 음료시장'. 커피, 차 용기시장은 CAGR 27%(23 to 27E)예상. 단백질음료시장은 CAGR 7.75% 예상.
  • 용어팁 : 아셉틱(Aseptic, 무균충전시스템=무균음료 급속냉각 for PET삽입 in 88~92도)
 

 

 

추가

 

· 유럽의회 선거결과 :

  • 의석수 결과순위 : 1위 중도우파(친환경폐지) > 2위 친환경파(18.3%) > 3위(극우정당(18.2%)
  • 순위 변동 원인 : 실질적 생존문제(고금리, 고물가, 전쟁여파)
  • 영향(향후 5년) : 유럽 친환경 벨류체인(전기차, 배터리, 풍력, 태양광) 성장둔화속도 감속 예상. 특히, 국내 이차전지업체들의 유럽향 배터리셀 매출비중이 높기 때문에 매출전망치 하향조정 불가피.

 

· 현대차 vs. 서울시 :

  • 내용 : 현대차가 기존 서울시와 합의본 새로운 현대차 본사건물(삼성역 인근) 105층에서 50층 2개동으로 짓겠다는 발언. 서울시 입장은 105층 건물을 짓는 조건으로 '용적률' 혜택을 준 것인데 50층으로 나누면, 재협상 필요하다고 언급. 현대차는 고층건물착공에 들어가는 비용증가 때문에 수익성이 낮다판단하여 층수를 낮추는 전략을 한 것으로 보임. 현대차 입장은 '105층 이내'로 짓겠다는 것이지 105층으로 짓겠다고 하지않았다고 주장 중. 서울시 입장에서는 105층 건물이 들어오면, 랜드마크가 형성이 될 것이고 주변 상권,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서울시의 헤게모니를 유지할 것으로 바라봤기에 쉽게 포기하지않을 것으로 예상. 추가적으로 현대차만 건축에 대한 계약완화를 해준다면, 추후 다른 업체들도 계약내용을 바꿀 수 있기에 딜레마에 빠진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