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미국채 10년물 : 4.28%
산업동향
삼성증권, 류형근
· [반도체], HBM과 Legacy의 행복한 줄다리기 :
- 기회 : 레거시 반도체 Capa증설(NAND, DRAM 전공정 투자up), HBM생산캐파 조율(Legacy Memory Q 증가)
- 의견 : 현 반도체의 수급은 'HBM'에 쏠려있는 상황. 다만, HBM은 기존 공정을 사용하되 수율이 더 낮기 때문에 생산량(Q) 증가에는 큰 도움x. AI PC, AI Phone 등 온디바이스 AI의 관심증가 + 데이터센터 증축으로 기존 레거시 메모리의 수요 증가할 것으로 예상. 공장(Fab)을 갑자기 증설하고 Q를 늘릴 수 없으니 급격히 투자했던 HBM 생산자리를 기존 레거시 생산자리로 다시 일부분 돌려놓을 성 다분. 그 이유는 레거시 제품들의 P(가격)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 HBM은 DRAM을 수직으로 쌓아올린 '후공정' 집중이었다면, 이제는 DRAM, NAND을 웨이퍼에서 가능한 많이 찍어내야함으로 '전공정'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기업동향
키움증권, 신윤철
· [현대차], 인도 IPO 추진이 주주환원으로 이어질까? :
- 기회 : 현대차 인도법인(HMI) IPO추진,
- 리스크 : 구주매출 인도법인귀속 가능성
- 의견 : 현대차는 6.15일 인도증권거래위원회에 인도 증시 상장을 위한 'IPO 서류제출'. 통상, 서류 제출 후, 90일 이내 상장승인이 완료됨. 현대차 입장에서 현대차 인도법인(HMI) 상장 시, 구주매출이 들어옴. 구주매출이란 '옛 구', '주식 주'를 써서 기존에 갖고 있던 인도법인 주식을 팔아서 '매출'로 인식한다는 것. 다만, 인도 정부 입장에서는 인도증시에 상장하여 돈을 벌면, 인도에 재투자를 하기를 원할 것임. 현대차 역시 인도의 성장성에 투자할 가능성 매우 높다고 봄. 이로 인해, 일부 IPO로 인한 구주매출이 주주환원으로 쓰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가능성은 낮다고 봄.
- 용어팁 : HMI(Hyundai Motor India), 구주매출(기존 주식매도)
추가
· 마크롱, 의회해산 승부수 :
- 현 상황 : 24년 6월 총선에서 프랑스 극우정당(국민연합)이 31.5%표를 얻으며, 현 여당인 르네상스당 15.2% 득표대비 압도적 승리. 프랑스하면, '연합', '평화', '친환경' 성격이 강했는데, '자국우선주의', '난민수용철폐' 등의 극우정당 정책이 프랑스 국민들에게 먹힌 것으로 보임. 특히, 젊은층들이 기존 르네상스에서 국민연합당으로 다수 이동. 그 이유는 난민난입과 소득불평등, 고물가 현상으로 극우정당이 포퓰리즘에 표를 던져준 것으로 파악. 출구조사 이후, 마크롱 대통령은 의회해산 명령 후 조기 총선 실시.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모아니면 도' 전략. 조기총선시기는 6.30일, 7.7일이며 의회의석 재선거 시, 극우정당이 다 시 한 번 승리한다면, 유럽연합의 선두주자인 프랑스가 EU에서 리더 자리를 버리고 독자생존으로 갈 가능성 아주 크다고 봄.
· 국내 데이터센터 설립 주민반대이유 :
- 반대 이유 : 열섬현상(뜨거운 섬 현상), 전자파(고압전력), 전기비용상승, 실생활도움x
- 현 상황 : 일산, 안양 등 경기도 일대에 건설사들이 '데이터센터'건립을 추진. 모두 주민 반대로 실패.
- 의견 :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은 매우 큼. 제조업 국가인 한국은 기존 공장시스템을 디지털공장으로 변환하고 있으며, 수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계산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가 필수적. 회사 대부분이 서울-수도권에 몰려있음으로 데이터센터도 인근에 지으려고 하는 상활 발생 중. 다만, 데이터센터가 실거주민들에게 이득이 딱히 될 것이 없어서 주민반대가 극심한 상황.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FT)가 한 전략을 참고하면 좋을 것. MSFT는 데이터센터를 지을 때, 인근 대학의 인력을 채용할 것이며 건축에 필요한 자재, 노동자 등 필요한 자원들을 해당 지역에서 모두 구매할 것을 발표. 이는 실거주민들에게 실이익을 증명함으로써 찬성표를 얻어내 실제 건립추진 중.
- 용어팁 : 열섬현상(뜨거운 섬)
· [카카오], 바뀌고 있을까? :
- 현 상황 : 계열사 정리(카카오헤어샵, 김범수의장 친족계열사, 픽코마 프랑스철수), 문제 경영진 재선임(분식회계혐의 류긍선)
- 의견 : 카카오는 기업경영보다는 '분할상장 + 경영진의 적은 책임감'으로 문제 발생해왔음. 기술적으로도 데이터센터 화재 + 5월 카카오 먹통 3번 등 문제가 되는 중. 뿐만 아니라, IT업체들의 AI변화에 딱히 큰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광고'로만 생명유지 중인 것으로 보임. 정부와 국민들 눈치로 카카오는 계열사 정리를 진행하고 있음. 즉, 사업규모를 줄이고 핵심 사업에만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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