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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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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차전지소재, 친환경소재, 신약개발까지 사명을 바꿔야하나..?(쉽게설명!!) LG화학 사업· NCC업체(업다운스트림) : 기초원료 생산(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BTX), 합성수지(PE, PVC, ABS), 합성고무(NB-Latex) · 2차전지소재 : 양극재(하이니켈), 음극재, 분리막, 동박 · 친환경 소재 : 바이오 플라스틱(기계적 PCR, 화학적 Circular) · 신약 개발 : 항암제, 당뇨제 · 비료사업 : 종자, 비료, 작물보호제 등 by 팜한농(종속회사) 기회 · 고부가 다운스트림 제품인 POE, CNT, SAP 포트 다각화 · 중국외부활동 증가로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 · 2차전지소재 + 친환경소재(바이오 플라스틱) + 신약 개발 : 2030년까지 매년 4조원 투자 > 매출액 비중 50% 이상 끌어올릴 예정 · GM 등 완성차업체에 양극재 직납하며 자회사..
플라스틱, 대체 어떻게 재활용하는가? 세상 제일 쉽게 설명 매 1분마다 지구에는 트럭 1대 분량의 플라스틱들이 버려집니다. 요즘 여름은 더 더워지고 겨울은 더 추워졌죠. 실제로, 기후변화로 인해 단순히 느낌이 아닌 정확한 수치로 인해 여름은 더 고온으로, 겨울은 더 저온으로 평균온도가 올라가거나 내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기후변화의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오늘은 너무나 강하게 잘 만들어서 다른 쓰레기들과 다르게 자연적으로 분해가 되지않는 플라스틱을 알아볼까해요. 어떻게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지 살펴보죠. 코로나 PCR말고 기계적으로 플라스틱을 분해하여 재활용하는 것을 PCR이라고 부릅니다. 석유화학업계에서 말이죠. 코로나 이후 환경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강해졌죠. 그러다 보니, 가장 환경파괴범으로 주목받는 플라스틱도 용의선상에 올랐습니다. 플라스틱은 합성수지로..
석유화학업체 헷갈리나요? 작정하고 쉽게 만들었습니다 - 5. NCC, ECC, CTO편(신규경쟁사, 셰일가스, 정유사, 중국) 중국(CTO방식), 미국(ECC방식) 석유화학업체들의 대거 진출로 석유화학산업은 레드오션이 되가고 있습니다. 합성수지, 합성섬유, 합성고무는 전 산업의 거의 70% 정도 쓰일 정도로 광범위한데요. 그러다 보니, 중국과 같이 2000년대 초부터 급격히 성장하는 곳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왔었죠. 그 당시 중국은 원유를 정제하고 이를 석유화학제품으로 만드는 기술력이 없었기 때문에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했었는데요.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기술력도 있었던 한국의 정유사, 석유화학업체들이 가장 큰 수혜를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2010년대를 '차화정' 시대라고 하는데. 자동차, 화학, 정유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국도 석유화학제품을 스스로..
석유화학업체 헷갈리나요? 작정하고 쉽게 만들었습니다 - 4. 합성고무편(BR, SBR, NB-Latex) 앞서 '나프타 쉽게읽기', '합성수지 쉽게읽기', '합성섬유 쉽게읽기'를 읽고오지 않았다면, 꼭 읽고오길 추천드려요. 그래야 아래 글이 읽기 수월할 겁니다. 기초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BTX를 가지고 합성고무를 만들죠. 그동안, 배워왔던 '나프타(납사)-기초원료-합성수지/합성섬유(합성원료)/합성고무' 그림을 봐볼까요. 빨간색 박스안을 보면 합성고무 종류들을 볼 수 있는데요. BR, SBR이 있죠. 여기에 추가적으로, NBR이 있습니다. 합성고무의 기초원료는 부타디엔이에요. 네, 맞아요. 앞서 합성섬유에서 스판덱스(=폴리우레탄)의 주요 기초원료였죠(합성섬유 쉽게읽기). BR의 'B'가 부타디엔입니다. R은 고무를 뜻하는 Rubber이구요. SBR은 스티렌+부타디엔 고무라는 뜻, NBR은 니트..
석유화학업체 헷갈리나요? 작정하고 쉽게 만들었습니다 - 3. 합성섬유편(PET, 나일론, 스판덱스) 아래 글을 읽기전에 '나프타 쉽게이해하기', '합성수지 쉽게이해하기'를 읽지않았다면, 꼭 읽고 오시길 바래요. 그래야 수월하게 읽힐 거에요.기초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BTX를 가지고 각자의 성격에 맞게 조작하면, 합성섬유가 되요. 합성원료라고도 합니다. '합성수지편'에서 기초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BTX가 폴리(Poly, 많다는 뜻)와 만나면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 합성수지로 변한다고 설명했죠. 기초원료를 가지고 합성섬유도 만들 수 있는데요. 섬유라고 하면 옷 같은 것이 바로 떠오르죠? 맞습니다. 합성섬유로는 주로 옷을 만들어요. 대표적으로 폴리에스터, 나일론(카프로락탐), 폴리우레탄(=스판덱스)이 있어요. 쳔연 면으로만 티셔츠를 만들 수 없으니 폴리에스터, 나일론, 폴..
석유화학업체 헷갈리나요? 작정하고 쉽게 만들었습니다 - 2.합성수지편 (PE, PP, PVC, ABS 등) 앞서, '석유화학 납사(나프타)편 쉽게이해하기'를 보고와야 아래 글이 이해가 될 거에요. 기초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BTX를 가지고 각자의 성격에 맞게 조작하면, 합성수지가 되요. 나프타(납사)를 800도 이상에서 끓이면, 기초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BTX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기초원료를 가지고 합성수지, 합성섬유, 합성고무를 만들 수 있는데, 오늘은 '합성수지'를 알아볼 예정입니다. 기초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BTX가 '많음'을 뜻하는 폴리(Poly)와 만나면 합성수지로 됩니다. 합성수지는 그리스어로 '많음'을 뜻하는 Poly라는 단어가 유독 많이 들어갑니다. 기초원료들을 고분자화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면,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
석유화학업체 헷갈리나요? 작정하고 쉽게 만들었습니다 - 1. 납사(나프타)편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한화솔루션 etc.) 정유사가 원유를 끓여서 LPG, 휘발유, 나프타, 경유, 아스팔트 등을 만드는데요. 여기서, 석유화학업체들의 관심사는 '나프타'입니다.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Oil 같은 정유사들은 중동 같은 산유국에서 원유를 사오고 이를 끓입니다. 그러면, 끓는 점에 따라서 다양한 물질이 나오는데요. LPG부터 휘발유, 나프타, 경유, 등유, 중유 그리고 아스팔트까지 다양한 것들이 나오죠. 여기서, 석유화학업체들의 관심은 오직 '나프타'입니다. 참고로, 나프타(Naphtha)란 고대 페르시아에서 휘발성 액체를 발견하고 나프트(Naft)라고 부른데서 나왔어요. 정제되지 않은 가솔린인 것이죠. 그래서, 끓는 점 기준으로 가솔린 바로 위에 나프타가 존재합니다. 원유는 끓는 점에 따라 LPG ~ 중유로 나뉘는데. 석유..